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장에서 살짝 접촉사고...

나 요새 왜 이러니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16-02-22 23:09:23
후진하다가 살짝 접촉..사고가 났는데...
눈에 잘 띄지않는 스크래치가 났더군요.
저 같으면 사실 그냥 넘길만한 정도이긴한데...
차주에게 이야기하니 차에 문제는 없지만 보기싫어서 공업사 가야겠다더라구요. 견적 받아서 연락달라고 했더니. ..
일주일도 더 지나서야 연락이 오네요.
보통 일주일씩이나 있다가 연락하나요?
사고 당시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웬지 좀 찜찜하네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218.51.xxx.1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6.2.22 11:12 PM (222.112.xxx.26)

    그럴 경우 보험사담당자에게 연락해서 해결해달라고 부탁하는게 최선책입니다.

  • 2. 나 요새 왜이러니
    '16.2.22 11:14 PM (218.51.xxx.176)

    두달전에 작은 사고난적이 있어서...그냥 보험 처리 안할라고 생각해서요...요즘 정신을 어디두고 다니는지..저도 제가 미워요

  • 3. 한달 지나서 연락오는경우도 있어요
    '16.2.22 11:14 PM (117.111.xxx.140)

    그리고 살짝은 받은 사람 생각이고 ..
    눈에 띄는 스크레치 없이도 스크레치 없이도 눈에 잘 안 띄는 크랙 생겼을 수도 있고..
    대부분 스크레치만 있어도 상대가 백퍼 과실이면 수리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 4. @@
    '16.2.22 11:23 PM (119.64.xxx.55) - 삭제된댓글

    주차장사고는 안물어줘도 된다고 뉴스에 얼마전에 나왔다네요.직접본 뉴스가 아니고 누가 그렇다더라하고 이야길 들은터라
    정확하진 않지만 양심상 물어주면 고마운거고 안물어줘도 된다고..누가 뉴스보신분이 얘기좀 해주세요~

  • 5. ^^
    '16.2.22 11:29 PM (1.237.xxx.191)

    먼소린가요 주차장 사고는 백프로 입니다
    저 며칠전에 당한 사람인데요 제과실은 0이었어요
    스크레치 지우면 될거 같단 소리 들어서 나가보니
    많이 긁혀있엇고 상대방이 보험한다고 해서 접수하니
    운전자석 문 전체 도색 했어요
    그동안 차 못타는 불편함이랑 차에 이력도 남고
    당한 사람이 더 기분 나쁘죠
    성의껏 사과하심 좋겠어요

  • 6. ㅊㅊ
    '16.2.22 11:34 PM (223.62.xxx.41)

    일주일이라도 공업사가 집앞이 아니면 시간내서 가야하고 그동안 출퇴근 용도로 쓰면 맡기기 힘들어요
    보험처리하면 그 분이 못타는 동안 렌터카도 나오구요 이용안해도 교통비조로 나와요

  • 7. ...
    '16.2.22 11:44 PM (175.203.xxx.13) - 삭제된댓글

    뽑은지 1년도 안된 차 주차장에 고이 주차해뒀는데 크리스마스 3일전에 사고나서 여행 계획도 다 틀어지고,
    공업사 왔다 갔다 하는 시간 렌트 나와도 내 차 아니라 불편해서 마음놓고 운전도 못하고,
    무엇보다 젤 짜증났던게 사고내신 여자분 태도, 너무도 당당하게 살짝 박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짜증나서 바로 보험처리 해달라고 했어요.
    내 과실이 1%라도 있음 덜 억울할텐데, 멀쩡한 남의 차 박아놓고; 차주인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거든요;
    바쁜데 일부러 시간내서 처리하러 가는것도 일이에요.
    다른 사람한테 번거로운 일 만들어 놓고 미안한 마음은 없으세요?

  • 8. 차가 운송수단이 아닌
    '16.2.22 11:50 PM (125.136.xxx.224)

    큰 재산인 나라라서 그런거죠. 대부분 가난한 나라 또는 차로 허세부리는 나라에서 그렇고요. 유럽에서 자동차 범퍼는 걍 범퍼입니다. 부딛치라고 있는거죠. 주차하거나 차를 뺄때 앞차 뒷차 마구 들이받고 나가고 들어갑니다. 심지어 주인이 보는 앞에서 그러죠. 울나라에서는 차가 무슨 토템이나 신주덩어리인냥 작은 상처에 덜덜 떠는게 가관입니다 ㅋㅋ

  • 9. -_-
    '16.2.22 11:54 PM (175.203.xxx.1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 3일 전 쯤인가, 주차장에 세워둔 차 차빼다가 살짝 부딪혔다고 전화와서 내려가보니
    뽑은지 1년도 안되고 진짜 관리하며 탔는데 앞 범퍼에 쿡 찍어놨더라구요.
    자기는 살짝 부딪혔다고, 마치 자기가 기스낸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바로 그냥 보험처리 해달라고 했어요.
    나중에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무시무시한 속도로 후진하더만요, 무슨 베스트 드라이번줄 ㅋㅋㅋㅋㅋ
    블랙박스 있는거 보였으니 연락했지 없었으면 그냥 도망갔을꺼라고 생각해요.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주인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에요. 내차 기스난 것도 짜증나, 상대방은 이정도는 넘어가야되는거 아니냐고 뻔뻔해...
    시간내서 공업사 가야지, 수리하는 동안 렌트카 나와도 내차만 한가요? 운전할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전 연말 여행계획까지 틀어져서 진짜 짜증났어요. 차에 짐을 많이 넣어야하는데 일반 승용이 나와서 여행도 못가고, 지금 생각해도 열받음;
    주행 중 사고도 아니고 100% 자기 잘못으로 다른 사람한테 폐끼친거에요;

  • 10. 이와중에
    '16.2.23 12:02 AM (114.207.xxx.155)

    외국타령 좀 그렇지 않나요?

    남의 차 범퍼에 쾅 하시고...원래 그러라고 범퍼있는거라고 해보세요.

    상대 차주 얼굴이 어찌 변할지 궁금해지네요.

  • 11. ..
    '16.2.23 12:12 AM (175.203.xxx.13) - 삭제된댓글

    어머 제가 가서 들이박아 드리고 싶네요, 쿨하게 원래 그러라고 있는거에요. 해주실거죠?

  • 12. ㅋㅋㅋ
    '16.2.23 1:34 AM (119.70.xxx.163)

    꼭 사고 많이 내는 사람들이 할말 없으면 범퍼는 받히라고 있는 거라고..-.-
    받히라도 있는 거라고 해도 남에게 받히면 기분 안 좋죠.
    보기에도 안 좋고..

  • 13. ㅇㅇ
    '16.2.23 6:18 AM (218.38.xxx.34)

    블랙박스 없어서 차 박힌거 뺑소니 당한 원통한 1인 여기 있습니다.

    와....정말 저렇게 박아놓고 연락처 없이 가다니...비양심 많아요.

  • 14. ...
    '16.2.23 8:36 AM (58.230.xxx.110)

    내가 받을때는 살짝인거 같지만
    내가 받히면 절대 살짝이 아니란거죠...
    내과실이 100이면 할말 없음입니다...

  • 15. 어머나
    '16.2.23 8:37 AM (221.138.xxx.222)

    근데 어쩌겠어요
    잘못은 내가 했으니....ㅠㅠ

    저도 이번달 초에 후진추차하다가 주차해둔 차를 앞범퍼를 그었죠...
    아저씨는 지우면 될것 같다고... (밤이었음..)
    담날 연락왔는데 앞범퍼 갈수도 있고 전방센서가 안된다고 ... 라이트도 두개 스크레치 났다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 내가 잘못한것을...
    앞범퍼 가는것은 좀 너무하다 싶지만...
    그동안 렌트해달라고 안하고... 또 귀찮게 정비소 가야하고... 그동안은 차 못쓰고... 차주에게 미안하던걸요?

    저처럼 하루에도 애둘 학원 데려다주고 학교 데리고 오는 엄마였으면 얼마나 짜증날까 싶어서 보험처리 하고 정중히 사과드렸습니다.

  • 16. ...
    '16.2.23 8:38 AM (58.230.xxx.110)

    내 범퍼가 쾅쾅 받혀도 유럽스런 이해심이 생겨날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300 잇몸이 부어서 혹이 생겼는데 8 부어서 2016/06/13 2,235
566299 여자들 주량세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 마세요 13 ㅇㅇ 2016/06/13 5,641
566298 저도 학교엄마 얘기. 아이친구 엄마들이랑 놀러들 가시나요. 12 .. 2016/06/13 4,087
566297 몇 년 안에 화폐개혁 할 것 같습니다 13 ㅇㅇ 2016/06/13 7,324
566296 삼성동 외국인과 함께 갈 식당 7 삼성 2016/06/13 1,185
566295 국가비가 쓰는 프라이팬이 뭔지 궁금해요 6 .... 2016/06/13 3,423
566294 인테리어를 잘하는 팁 2 인테리어 2016/06/13 2,742
566293 동생들 싸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장녀 28 답답하다 2016/06/13 4,222
566292 왠만큼 인지도 있는가수들은 행사로 돈벌지 않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13 970
566291 재무 설계사가 ELS를 권해요 위험하진 않을까요?? 15 코로 2016/06/13 3,195
566290 포미닛 해체하네요 ㅜㅜ 8 ㅇㅇ 2016/06/13 3,623
566289 출근하고 보통 남친이랑 얼마나 연락하나요? 5 ㅇㅇ 2016/06/13 2,176
566288 키위 구입 키위구입 2016/06/13 556
566287 고등학교 100만원대 수학여행 1 ㅜㅜ 2016/06/13 1,810
566286 애들없는데도 쿵쿵쿵 3 2016/06/13 829
566285 인천 82님들~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4 미나리2 2016/06/13 1,190
566284 직진 우회전 동시차선에서 직진하려고 서있으면 김여사인가요??? 51 잘못? 2016/06/13 6,738
566283 두부 계란에 부치는거 잘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6/06/13 1,926
566282 7월20일경, 5일 가능한데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 2016/06/13 787
566281 건어물 눅눅해진 거요 2 ㅇㅇ 2016/06/13 705
566280 국정원의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다큐영화 '자백'을 스토리펀딩으로 .. 4 스토리펀딩 2016/06/13 771
566279 광화문근처 필라테스 2 필로시코스 2016/06/13 1,082
566278 사는게 지긋지긋 하네요 8 자식이 웬수.. 2016/06/13 3,906
566277 초5 여자아이, 초경증상은 어떤가요? 4 초5 2016/06/13 6,748
566276 자외선완전차단되는 양산 알려주세요 3 자외선 2016/06/13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