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장에서 살짝 접촉사고...

나 요새 왜 이러니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16-02-22 23:09:23
후진하다가 살짝 접촉..사고가 났는데...
눈에 잘 띄지않는 스크래치가 났더군요.
저 같으면 사실 그냥 넘길만한 정도이긴한데...
차주에게 이야기하니 차에 문제는 없지만 보기싫어서 공업사 가야겠다더라구요. 견적 받아서 연락달라고 했더니. ..
일주일도 더 지나서야 연락이 오네요.
보통 일주일씩이나 있다가 연락하나요?
사고 당시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웬지 좀 찜찜하네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218.51.xxx.1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6.2.22 11:12 PM (222.112.xxx.26)

    그럴 경우 보험사담당자에게 연락해서 해결해달라고 부탁하는게 최선책입니다.

  • 2. 나 요새 왜이러니
    '16.2.22 11:14 PM (218.51.xxx.176)

    두달전에 작은 사고난적이 있어서...그냥 보험 처리 안할라고 생각해서요...요즘 정신을 어디두고 다니는지..저도 제가 미워요

  • 3. 한달 지나서 연락오는경우도 있어요
    '16.2.22 11:14 PM (117.111.xxx.140)

    그리고 살짝은 받은 사람 생각이고 ..
    눈에 띄는 스크레치 없이도 스크레치 없이도 눈에 잘 안 띄는 크랙 생겼을 수도 있고..
    대부분 스크레치만 있어도 상대가 백퍼 과실이면 수리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 4. @@
    '16.2.22 11:23 PM (119.64.xxx.55) - 삭제된댓글

    주차장사고는 안물어줘도 된다고 뉴스에 얼마전에 나왔다네요.직접본 뉴스가 아니고 누가 그렇다더라하고 이야길 들은터라
    정확하진 않지만 양심상 물어주면 고마운거고 안물어줘도 된다고..누가 뉴스보신분이 얘기좀 해주세요~

  • 5. ^^
    '16.2.22 11:29 PM (1.237.xxx.191)

    먼소린가요 주차장 사고는 백프로 입니다
    저 며칠전에 당한 사람인데요 제과실은 0이었어요
    스크레치 지우면 될거 같단 소리 들어서 나가보니
    많이 긁혀있엇고 상대방이 보험한다고 해서 접수하니
    운전자석 문 전체 도색 했어요
    그동안 차 못타는 불편함이랑 차에 이력도 남고
    당한 사람이 더 기분 나쁘죠
    성의껏 사과하심 좋겠어요

  • 6. ㅊㅊ
    '16.2.22 11:34 PM (223.62.xxx.41)

    일주일이라도 공업사가 집앞이 아니면 시간내서 가야하고 그동안 출퇴근 용도로 쓰면 맡기기 힘들어요
    보험처리하면 그 분이 못타는 동안 렌터카도 나오구요 이용안해도 교통비조로 나와요

  • 7. ...
    '16.2.22 11:44 PM (175.203.xxx.13) - 삭제된댓글

    뽑은지 1년도 안된 차 주차장에 고이 주차해뒀는데 크리스마스 3일전에 사고나서 여행 계획도 다 틀어지고,
    공업사 왔다 갔다 하는 시간 렌트 나와도 내 차 아니라 불편해서 마음놓고 운전도 못하고,
    무엇보다 젤 짜증났던게 사고내신 여자분 태도, 너무도 당당하게 살짝 박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짜증나서 바로 보험처리 해달라고 했어요.
    내 과실이 1%라도 있음 덜 억울할텐데, 멀쩡한 남의 차 박아놓고; 차주인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거든요;
    바쁜데 일부러 시간내서 처리하러 가는것도 일이에요.
    다른 사람한테 번거로운 일 만들어 놓고 미안한 마음은 없으세요?

  • 8. 차가 운송수단이 아닌
    '16.2.22 11:50 PM (125.136.xxx.224)

    큰 재산인 나라라서 그런거죠. 대부분 가난한 나라 또는 차로 허세부리는 나라에서 그렇고요. 유럽에서 자동차 범퍼는 걍 범퍼입니다. 부딛치라고 있는거죠. 주차하거나 차를 뺄때 앞차 뒷차 마구 들이받고 나가고 들어갑니다. 심지어 주인이 보는 앞에서 그러죠. 울나라에서는 차가 무슨 토템이나 신주덩어리인냥 작은 상처에 덜덜 떠는게 가관입니다 ㅋㅋ

  • 9. -_-
    '16.2.22 11:54 PM (175.203.xxx.1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 3일 전 쯤인가, 주차장에 세워둔 차 차빼다가 살짝 부딪혔다고 전화와서 내려가보니
    뽑은지 1년도 안되고 진짜 관리하며 탔는데 앞 범퍼에 쿡 찍어놨더라구요.
    자기는 살짝 부딪혔다고, 마치 자기가 기스낸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바로 그냥 보험처리 해달라고 했어요.
    나중에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무시무시한 속도로 후진하더만요, 무슨 베스트 드라이번줄 ㅋㅋㅋㅋㅋ
    블랙박스 있는거 보였으니 연락했지 없었으면 그냥 도망갔을꺼라고 생각해요.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주인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에요. 내차 기스난 것도 짜증나, 상대방은 이정도는 넘어가야되는거 아니냐고 뻔뻔해...
    시간내서 공업사 가야지, 수리하는 동안 렌트카 나와도 내차만 한가요? 운전할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전 연말 여행계획까지 틀어져서 진짜 짜증났어요. 차에 짐을 많이 넣어야하는데 일반 승용이 나와서 여행도 못가고, 지금 생각해도 열받음;
    주행 중 사고도 아니고 100% 자기 잘못으로 다른 사람한테 폐끼친거에요;

  • 10. 이와중에
    '16.2.23 12:02 AM (114.207.xxx.155)

    외국타령 좀 그렇지 않나요?

    남의 차 범퍼에 쾅 하시고...원래 그러라고 범퍼있는거라고 해보세요.

    상대 차주 얼굴이 어찌 변할지 궁금해지네요.

  • 11. ..
    '16.2.23 12:12 AM (175.203.xxx.13) - 삭제된댓글

    어머 제가 가서 들이박아 드리고 싶네요, 쿨하게 원래 그러라고 있는거에요. 해주실거죠?

  • 12. ㅋㅋㅋ
    '16.2.23 1:34 AM (119.70.xxx.163)

    꼭 사고 많이 내는 사람들이 할말 없으면 범퍼는 받히라고 있는 거라고..-.-
    받히라도 있는 거라고 해도 남에게 받히면 기분 안 좋죠.
    보기에도 안 좋고..

  • 13. ㅇㅇ
    '16.2.23 6:18 AM (218.38.xxx.34)

    블랙박스 없어서 차 박힌거 뺑소니 당한 원통한 1인 여기 있습니다.

    와....정말 저렇게 박아놓고 연락처 없이 가다니...비양심 많아요.

  • 14. ...
    '16.2.23 8:36 AM (58.230.xxx.110)

    내가 받을때는 살짝인거 같지만
    내가 받히면 절대 살짝이 아니란거죠...
    내과실이 100이면 할말 없음입니다...

  • 15. 어머나
    '16.2.23 8:37 AM (221.138.xxx.222)

    근데 어쩌겠어요
    잘못은 내가 했으니....ㅠㅠ

    저도 이번달 초에 후진추차하다가 주차해둔 차를 앞범퍼를 그었죠...
    아저씨는 지우면 될것 같다고... (밤이었음..)
    담날 연락왔는데 앞범퍼 갈수도 있고 전방센서가 안된다고 ... 라이트도 두개 스크레치 났다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 내가 잘못한것을...
    앞범퍼 가는것은 좀 너무하다 싶지만...
    그동안 렌트해달라고 안하고... 또 귀찮게 정비소 가야하고... 그동안은 차 못쓰고... 차주에게 미안하던걸요?

    저처럼 하루에도 애둘 학원 데려다주고 학교 데리고 오는 엄마였으면 얼마나 짜증날까 싶어서 보험처리 하고 정중히 사과드렸습니다.

  • 16. ...
    '16.2.23 8:38 AM (58.230.xxx.110)

    내 범퍼가 쾅쾅 받혀도 유럽스런 이해심이 생겨날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702 가스 오븐은 안 쓰는 추세인가요? 9 고민 2016/05/13 2,832
556701 꼰대짓 22 ^^ 2016/05/13 3,015
556700 특이한 층간소음 2 ... 2016/05/13 1,196
556699 강북 창동 노원 지역에서 에어 프라이어 안쓰시는분~~ 2 고랑니고라 2016/05/13 904
556698 초등 6학년 남자아이인데.. 저는 도통 적응이 안되네요 9 요즘 이래요.. 2016/05/13 2,566
556697 대한민국 최초 쇼팽 콩쿨 우승자 조성진은 6 쇼팽 2016/05/13 2,571
556696 국가별 항생제 사용량 비교 .... 2016/05/13 616
556695 평촌학원가 명동 *밥, 반찬재활용 해요. 나물이 물컹하고 6 ... 2016/05/13 2,314
556694 해외여행 조언.. 3 ㅎㅎ 2016/05/13 954
556693 곡성 15세 관람가던데 중3아들과 봐도 될까요? 8 영화광 2016/05/13 2,493
556692 세상에 조선일보 1면 꼬라지보세요. 12 미칬나 2016/05/13 4,685
556691 전세 빨리 나가게 하는 법 3 비빔국수 2016/05/13 1,903
556690 그들이 한국을 함부로 대하는 이유 ... 2016/05/13 698
556689 집에 문어숙회랑 바지락 있는데 이 재료로 초딩들 뭘해줘야 먹.. 7 아짐 2016/05/13 963
556688 남자수영강사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6/05/13 3,537
556687 베르나르베르베르 제3인류 재밌나요?? 6 제3인류 2016/05/13 1,356
556686 동원 참치캔 - 이번 문제된 유통기한 잘 살펴보세요 1 먹거리 참... 2016/05/13 1,624
556685 [단독] 군, 골프장 32개 보유..전투력 향상 위해 필요하다니.. 9 연합뉴스가 .. 2016/05/13 916
556684 여자말투로 댓글다는 남자가 있네요. 5 .. 2016/05/13 1,087
556683 예전에 대신 기도해 주신다는 분께 중간 보고드려요 1 코로 2016/05/13 939
556682 식기세적제 피*시 말고 추천해주세요~ 13 아줌 2016/05/13 1,408
556681 선물안받는다는 공문보내는 어린이집은 다시보게되요. 6 ㅇㅇ 2016/05/13 1,773
556680 to do list 어떻게 쓰시나요? 1 ;;;;;;.. 2016/05/13 751
556679 저를 관심있어하길래... 4 샤라라 2016/05/13 1,319
556678 문재인에게 힘을, 응원 서명 동참해주세요! (5/13일 오늘 마.. 11 가을 2016/05/13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