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계 마케팅이나 광고대행사에선 사내불륜이 해고 사유가 되나요?

절망..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6-02-22 23:08:43
남편이 같은 직장 유부녀랑 그야말로 바람이 났네요..
둘이 해외여행 다녀와 현금으로 결제한 인보이스를 저한테 딱 걸렸어요.. 절 의부증 취급하면서 때려가면서까지 아니라고 하더니..
남편 직장은 외국계 광고대행사에요.. 혹시라도 회사에 알려지면 해고사유가 되나요??...
이전 직장은 국내 대기업계열이라 사내불륜에 엄격했거든요..
외국계 기업 인사쪽으로 아시는 분 제발 답글 부탁드립니다..
삼일째 아무것도 못먹고 못자고 있어요..
IP : 94.249.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사
    '16.2.22 11:25 PM (123.109.xxx.51) - 삭제된댓글

    로 메일 보내세요. 큰 외국계면 HR팀으로 메일 보내고. 외국계가 사생활에 신경 안쓸 수 있지만 가정적인 것은 또 좋아해요.

  • 2. 아..미친
    '16.2.22 11:34 PM (1.232.xxx.217)

    때리긴 왜요? 싸이코같은게..
    진짜 남자구실 못하게 잘라버리고 싶네요..

  • 3. ..
    '16.2.22 11:56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전 외국계은행이었는데 로컬보다 훨씬 많이 보수적이라
    이목도 신경 엄청 쓰고 몸 사리면서 다녔어요.
    근데 광고대행사 같은 경우엔 약간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 잘은 모르겠네요.
    Jtbc이런덴가요?

  • 4. ..
    '16.2.23 12:00 AM (223.62.xxx.21)

    전 외국계은행이었는데 로컬보다 훨씬 많이 보수적이라
    이목도 신경 엄청 쓰고 몸 사리면서 다녔어요.
    근데 광고대행사 같은 경우엔 약간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 잘은 모르겠네요.
    Tbwa 이런덴가요?

  • 5. ...
    '16.2.23 12:07 AM (175.118.xxx.215) - 삭제된댓글

    해고사유는 안될거에요. 외국계대행사는 국내대기업만큼 사칙이나 이런게 그렇게 엄하지않더라고요. . 다만 도의적인 책임을 묻겠죠. 둘 중 하나만 그만두게될 확률이 높을것같은데요.

  • 6. 절망..
    '16.2.23 12:20 AM (94.249.xxx.241)

    그래서 그런지 상간녀가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뻔뻔하네요..그여자도 3살 쌍둥이 아이가 있다는데..남편은 홧김인지 애초에 작심을 했던건지 그여자도 이혼직전이라며 각자 이혼하고 합치기로 했다는데.. 그동안 절대아니라더니 진짜 제 인생에 이런 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 7. 업계
    '16.2.23 1:27 AM (125.132.xxx.44)

    워낙 자유로운 직종에 야근도 많아서...ㅜㅜ
    개인주의적인 시람들이 많은 편이라 그냥 구설수에나 오르고 말거에요
    업계가 워낙 좁아서 소문 내고자 하면 금방 소문낼 수는 있어요. 원글님 억울하시면 쪽팔리게라도 만드세요

  • 8. 해고사유는
    '16.2.23 7:13 AM (68.56.xxx.217)

    아니라도 소문나면 오래 못 다녀요. 저희 회사는 부인이 회사찾아와서 발칵 뒤집은 경우가 2번 있었는데요, 그 이후로 그 여자, 남자는 업무로 인식되는게 아니라 부인찾아와서 뒤집은 불륜의 주인공 남녀로만 인식. 묘사하는 내용도 항상 '그 왜 있잖아, 부인 찾아와서 뒤집은 그 부장' 이런 식으로..
    스스로 못 견뎌 이직하거나, 그 사건을 빌미로 인사에서 물 먹고 퇴사하거나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851 한국문학전집(서울대선정)-헤르만헤세, 휴이넘-한국문학80권중 전집선택요 2016/02/26 716
531850 공인중개사 관련 질문 11 지나가다 2016/02/26 2,075
531849 주말에 국회 방청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방청 2016/02/26 760
531848 부동산에 열쇠밑긴 경우.. 2 바닷가 2016/02/26 673
531847 부동산에서 들은 말에 아직도 화가나요 5 .. 2016/02/26 3,056
531846 신경민의원 클로징멘트.txt 4 저녁숲 2016/02/26 1,989
531845 전 국정원 1차장, 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촉구 1인시위 11 세우실 2016/02/26 1,960
531844 축농증 수술 잘하는 병원 혹은 전문의 알려주세요 6 병원구함 2016/02/26 2,352
531843 방송통신대학/학점은행제/편입 3 아~~~ 2016/02/26 1,640
531842 목사님 힘내세요 ~ 11 11 2016/02/26 2,419
531841 피아노 이론 (늘임표) 알려주세요 ㅠ.ㅠ 1 소국 2016/02/26 1,205
531840 포만감 들게하는 타먹는 파우더 찾아요 (식사대용x) 6 파우더 2016/02/26 1,570
531839 국민의당 김영환 “더민주, 컷오프 비례대표 제명해달라” .. 23 푸헐헐 2016/02/26 2,143
531838 국민의당 "테러방지법 수정안 안받으면 필리버스터 종결 .. 10 .... 2016/02/26 1,426
531837 내일이 필리버스터 최대 고비일 듯요. 16 국정화반대 2016/02/26 3,878
531836 매사 건성, 공감능력 제로 2 2016/02/26 1,111
531835 낼출근 1 ~~ 2016/02/26 425
531834 처음으로 후원이란걸 해봤네요 _ 9 ㅎㅎ 2016/02/26 1,174
531833 이번 필리버스터의 최대 긍정적인 효과는 8 ㅇㅇ 2016/02/26 1,763
531832 원래 이 상남자는 우는 스탈이 아녀요 1 희라 2016/02/26 886
531831 싸울때마다 이혼타령 하는 제 남편 정신분석 좀 해주세요 40 답답 2016/02/26 7,990
531830 최태성 선생님 이벤트 5 .... 2016/02/26 1,482
531829 이석현 부의장님도 대박이네요 ㅎㅎㅎㅎ 10 무무 2016/02/25 3,402
531828 강기정 목요부흥회 엄청 흥하네요 ㅋㅋㅋ 32 ㅋㅋㅋ 2016/02/25 4,108
531827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 질문이요 1 미리내 2016/02/25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