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이 세려면 가렵다는거요
앞쪽은 이미 반백인데
요즘 어찌나 뒷머리쪽이 가려운지
더러워보일까봐 사람들 있는데선 못긁고
혼자 있을때만 나무빗으로 싹싹 긁어요
어른들이 전부터 하던 말이잖아요? 세려면 가렵다고...
근거 있는 말이예요? 경험해본거로는 맞는것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1. 정말
'16.2.22 10:15 PM (118.44.xxx.48)간지럽죠?
저도 최근에 뒷머리가 간지럽더니 새치가 ㅠㅠ2. ++
'16.2.22 10:16 PM (118.139.xxx.93)저 왼쪽 뒤통수가 그리 간지럽더니 흰머리가 엄청나요...
요즘은 앞머리....ㅋㅋㅋ ㅠㅠㅜㅜ3. 네
'16.2.22 10:18 PM (49.175.xxx.96)미친듯이 가려워서 그부분 뒤져보면
어김없이 작은 흰머리가 ...에휴4. ㅜㅜ
'16.2.22 10:20 PM (112.150.xxx.194)왼쪽뒷통수. 그렇게 가렵더니, 흰머리 왕창.
5. 네..
'16.2.22 10:22 PM (220.119.xxx.23)친정엄마가 진짜 머리가 간지러워 미치겠더라고 하셨는데
그 자리 뒤집어보니 흰머리가 가득하더라고..6. 네완전
'16.2.22 10:29 PM (1.232.xxx.217)저희 엄마가 그러셨었는데
전 머리가 빛의 속도로 세서 이미 반백이라ㅋ
진짜 미친듯 가렵고 어쩔땐 두피가 얼얼하고 맞은것처럼 아프기도7. 진짜
'16.2.22 10:36 PM (218.235.xxx.229) - 삭제된댓글맞아요.ㅜㅜ 정말 간지러워서 보면 그 부분에 흰머리가 막 올라와요ㅜㅜ
8. 근거가 있나요.
'16.2.22 10:55 PM (218.237.xxx.135)궁금해요..
9. 저도 궁금
'16.2.22 11:00 PM (220.121.xxx.245)염색할 때를 놓치면 엄청 가려워요.
그러다 집에서 새치 염색하면 괜찮아져요.
왜 그런건지.10. 이거 분명
'16.2.22 11:05 PM (218.51.xxx.78)어떤 의사선생님인지 누가 이게 근거 없다고 좀 비웃는 댓글 쓴 적이 있는데
전 분명 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가려운 게 아니고 손발이 비비 꼬이게 가려운 시기가 지나고 나니
딱 가려웠던 부분에만 무슨 씨앗 뿌린 것처럼 흰머리가 뾰족뾰족 올라오더라구요. 환장.
긁어서 시원하지도 않아요, 그냥 미쳐버리게 가려워요 ㅋ ㅠ
지금은 뒷머리가 가끔 그렇게 가려운데
이거 이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데에 흰머리 나는 건가 하는 슬픈 맘이 드네요 ㅠㅠ11. 울언니
'16.2.22 11:47 PM (121.170.xxx.75)언니가 그렇게 가려워서 잠도 못자구 ~~
52살이라 흰머리 나는줄알고 참다 참다 ~~
딸램이가 피부가 가보라구 잔소리해서 갔는데
흰머리 때문아니구 모에. 감염 되었다구했데요
3일치약 처방받구 씻은듯이 괜찮다는데요....
요즘 저도 넘가려워서 피부과. 가보려구 생각중이예요12. ㅇㅇ
'16.2.23 12:38 AM (121.167.xxx.170) - 삭제된댓글저도 정수리가 너무 가렵더니 흰머리 엄청 났더라구요
나름대로 생각해보길 흰머리도 노화의 일종이잖아요
두피가 노화되면서 건조, 예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두피가 먼저 노화하고 그자리에 흰머리 돋아나고 ㅠㅠ13. ㅇㅇ
'16.2.23 12:41 AM (121.167.xxx.170)저도 정수리가 너무 가렵더니 흰머리 엄청 났더라구요
나름대로 생각해보길 흰머리도 노화의 일종이잖아요
두피가 노화되면서 건조, 예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두피가 먼저 노화하고 그자리에 흰머리 돋아나고 ㅠㅠ
나이드니 옴몸이 어디하나 안가려운데가 없어요
샤워하면 피부도 너무 건조해서 가렵고 얼굴도 말라서 잔주름 자글자글..ㅠㅠ14. 다들
'16.2.23 7:38 AM (122.42.xxx.166)그러시구낭ㅋ
저도 ㅇㅇ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노화되면서 건조해지는 징조..
곧 뒷머리도 세겠네요 ㅋ
차라리 빨리 다 세버리고
더이상 안가려웠음 좋겠네요
긁어도 가렵다는 댓글님 완전동감15. ...
'16.2.23 8:17 AM (39.112.xxx.3) - 삭제된댓글흰머리도 노화도 있겠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더 많은것 같아요.
저도 40 넘어 특히나 앞쪽은 흰머리가 많이 나서 염색 해야할정도인데
저희 시어머니는 연세가 70넘으셔도 흰머리 하나 없이 검은머리예요. 한평생 염색이라고 해본적이 없으신데 친정엄마가 흰머리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친구도 아직 흰머리 없고 엄마도 70 넘으신 연세에 흰머리 하나도 없었는데 쓰러지시고 뇌졸증 온 다음에 흰머리가 갑자기 많아졌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