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참 무섭네요.

인간에대한예의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6-02-22 20:42:16

자기와 입장이 다르면 그저 까내리려고 하네요.

'저 사람이 왜 저런 입장일까, 왜 저런 말을 했을까' 라는 생각도 없고

일말의 여지를 주지를 않네요. 


자기 기준에서 어긋나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매도하고..

보통은 자기가 듣고 싶은 부분만 듣고 멋대로 생각해버리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교육환경의 문제일까요?

상대방과의 대화나 소통 없이 그저 내편 니편 편만 가르고...


살면 살수록 성악설에 고개 끄덕여지네요. 휴
IP : 122.40.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 본성은
    '16.2.22 8:49 PM (1.250.xxx.184)

    원래 악하디 악해요.
    교육과 신앙이 자제시키는거지...

  • 2. ;;;;;
    '16.2.22 8:59 PM (183.101.xxx.243)

    전이런글도 그냥 그래요.
    상대방한테만 역지사지 적용하려고
    하는게 인간 속성이라
    내남 탓할게없어요
    윗님 말대로 양심도 교육되는거죠

  • 3. 그거야 뭐
    '16.2.22 9: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토론이 좋아서 일단 반대의견 내거나 까고 보는 심리도 있을테고,
    신념이 너무 강해서 다른 생각이 들어올 여지가 없을 수도 있지만,
    역지사지라는 게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에요.
    이거 잘못했다간 줏대없이 이리저리 내둘리다 본인 스스로는 찐따 되는 경우가 하도 많아서
    적당히 상황 봐가며 하는 거예요.

  • 4. ...
    '16.2.22 9:5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선생님이 비아양거리고, 까내리고
    인격 모독 당하고
    이제껏 살면서 교사들한테 수도 없이 당했네요.
    엄마가 돈봉투 디미니까
    그때부터 이쁘다고 개GR 하드군요.
    그런 선생이 어릴적에도 역겹던 기억이 지금까지 스물스물

  • 5. ㄴㄴㄴ
    '16.2.22 10:24 PM (121.187.xxx.195) - 삭제된댓글

    그거야 뭐님. 너무 공감됩니다. 찐따. 아 전 진짜 찐따인가봐요.

  • 6.
    '16.2.22 10:48 PM (219.240.xxx.140)

    님이 이런 댓글 쓰셨으니까 까이는거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73368&reple=16161810

    자식이 병들어죽거나 잘못되어 사고로 죽어도
    다 부모가 잘못한게 많아서라고 써서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는거잖아요

    그런 생각가진 님이 더 무서워요

  • 7. 원글님
    '16.2.22 11:24 PM (175.213.xxx.30)

    동감이에요.
    사람들이 무서워요.
    마치 미쳐 돌아가는 세상 같다는. 인간에게 실망의 연속이라 어디에 희망을 걸어야 할지.
    게다가 좀 낫다는 82에서도 이러는걸 보면.. OTR

    왜 이해력이 딸리면서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만 보면서 ㅠㅠ
    이전 글의 댓글들도 참 답답하네요.
    원글님은 자식 잃은 사람을 공격하는게 목적이 아닌데..

    원글님이 쓴 댓글중,
    '제가 조리있게 글을 잘 못써서 갑자기 이상한 포인트로 공격하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서 원글님이 진심이 드러나는데 왜 다른 포인트로만 걸고 넘어가면서 그러는지들.
    심지어 아이피 외워서 다른 글에서까지 끝까지 공격ㅠ

    이해력이 딸리면 그냥 가만히 있던지.
    무슨 말을 하질 못하게 하네요.

    그래도 내 자신을 강하게 단련해서 황당하게 당하지 않고,
    먼저 베풀고 선하게 살려합니다.
    세상은 다 연결되어서 내가 선한 일 하면,
    돌고 돌아 내게 선으로 돌아오리라 믿으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367 82 수사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 .. 2016/03/23 760
540366 더민주 현 내부 정황, 믿을만한 글 26 2016/03/23 3,247
540365 불맛, 숯불맛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5 요리는 어려.. 2016/03/23 1,884
540364 피부관리기 초음파or고주파 어떤게 좋은가요? 2 피부 2016/03/23 3,679
540363 단원평가 답이 이상한데 학교일에 전혀 관심없는 담임샘께 여쭤 보.. 15 3월 2016/03/23 1,520
540362 변기물이 꼭 두번씩내려가요 2 세입자 2016/03/23 10,127
540361 배너에 광고된 스타일k쇼파 어때요? 1 쇼파 2016/03/23 565
540360 공사쪽 들어가는데도 특별전형있나요? 4 ??? 2016/03/23 721
540359 혹시 영주 정도너츠 같은. 6 또먹고싶다 2016/03/23 1,656
540358 엠베스트 인강 수학 초등생도 하나요?? 8 ... 2016/03/23 2,997
540357 엊그제 여기서 알려주신 곳으로 옷을 보내려니 7 .. 2016/03/23 1,339
540356 황정음이 좋은드라마 주연은 다하네요 20 gg 2016/03/23 6,099
540355 누가 차를 박고 갔는데요, 이정도면 넘 악독하지 않게 무난하게 .. 6 q 2016/03/23 1,934
540354 고데기에 데였어요 ㅜ 4 ㅜㅜ 2016/03/23 1,586
540353 새 직장과 일이 적응이 일돼네요 2 에효 2016/03/23 790
540352 풍년이 왔네와 비슷한 음으로 시작하는 왈츠곡 아시는 분? 27 스트라우스?.. 2016/03/23 1,776
540351 떡볶이는 언제부터 생긴 음식일까요? 4 ... 2016/03/23 1,389
540350 목동 단지내 전학 6학년인데 늦은걸까요? 2 Emilio.. 2016/03/23 1,714
540349 빈집이면 관리사무소에 알려야 하겠죠? 10 무서워 2016/03/23 2,061
540348 바오바오백은 어떤 백인가요? 21 촌부 2016/03/23 12,738
540347 초등 1학년 학기초 생일... 3 생일 2016/03/23 912
540346 문헌정보학과 경찰행정학과 7 고3맘 2016/03/23 2,631
540345 집을살까요 말까요? ... 2016/03/23 645
540344 낼 점심때 선물할 케익.. 지금 사놔도 될까요. 5 nn 2016/03/23 1,229
540343 초6학년 아이 청담 어찌해야하나요? 2 영어학원 2016/03/23 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