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삐치는 남편 힘듭니다..미혼분들 성격좋은..
결혼 18 년짼데 꺼떡하면 삐져서는 상대방이
말걸때까지 말않하고 방콕하는
남자 만나지마세요.그것처럼 인생 좀갉아먹는
것도 없습니다.저는 신혼때부터
싸우며ᆞㄴ 바로 푸는성격이라 이틀도 안지나
바로 말걸어 풀고자해버릇 했는데
그때도 꿈쩍않고 방콕에 지잘못인데도
저 죽일년 취급하드라구요..그거..
사람 미칩니다.
근데 나이 50줄에도 변함없이
저러는데 이젠 미치다못해 걍포기
수준이랄까요..ㅎㅎ
남편이 죽는다 해도 눈물한방울
안나올것같은 생각들정도입니다.
저 어쩌죠?
1. ....
'16.2.22 8:55 PM (1.243.xxx.254)어쩌겠어요.. 본인이 선택을 제대로 못할걸..
하지만 반대로 남편 입장을 들어보면 정 반대의 얘기가 나올수 있겠죠.
이런 아내 괜히 만났다. 죽어도 눈물 하나 안나오겠다 식요.
역지사지.. 그게 부부끼리 그나마 잘 살 수 있는 방법같아요.
하지만 정말 이상한 남자라면 본인이 잘못 선택한 책임도 반은 있는거 같아요.2. 원글
'16.2.22 9:43 PM (110.9.xxx.73)불난데 부채질..재밌냐.
씨부럴3. ..
'16.2.22 10:01 PM (202.156.xxx.219)ㅎㅎ 원글님 답글 월척일세
그게 어떤건지 알아요.
제 신랑은 좀 덜한데 제가 맨날 속좁다고 놀려요.
툭하면 삐쳐서요. 울기도 잘하고요 ㅎㅎ4. ..
'16.2.22 10:01 PM (221.163.xxx.100)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 안하는 놈에게는 먼저 말 걸지 않는게 답5. 거기다
'16.2.22 10:04 PM (118.36.xxx.211)바람까지 피우던 놈, 버렸습니다.
6. 몰라서
'16.2.22 10:36 PM (124.53.xxx.131)진짜 걸핏하면 삐지는 인간들은
도대체 왜그럴까요?
흰머리나도 똑같던데..
그것도 상대에 따라 다를까요?7. ㅋㅋ
'16.2.22 11:04 PM (211.224.xxx.178)이 와중에 전 원글님 댓글에 뿜었습니다.
8. ...
'16.2.22 11:12 PM (1.241.xxx.187)원글님 심각한데, 댓글 너무 웃겨요.
제 남편도 그런 사람이라...속이 문드러져요.
신기한건 시아주버니도 그렇다는..
형님하고 저하고 명절때 만나면 뒷담화한다는...
저 위에 그런 사람 선택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는 분 ...
참 얄밉게 말하네요.9. ...
'16.2.22 11:13 PM (1.241.xxx.187)결혼전에는 삐쳐서 그리하는 줄 몰랐지요...
10. 김
'16.2.22 11:21 PM (218.39.xxx.244)하하 원글님 저요, 저는 연애 7년차 결혼 10년찬데 우리남편도 그래요.
한번삐지면 한달동안 말을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밴댕이 소갈닥지같은사람 첨봤어요.
근데요 10년되니까 저도 별로 겁나는게 없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전 재밌게 놀아요.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시댁도 안가버리구요.11. 걍
'16.2.23 12:24 AM (223.17.xxx.43)님도 삐지시고 개무시하고 나가 즐기셔요.방법이 틀리셨네요.
님이 하하호호 즐겁게 혼자 잘 있는거 보이세요,그것이 복수!12. ..
'16.2.23 12:47 A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첫댓글은 꼭 거지같은것들이 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