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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이미지짤? 카톡이 매일 와요.

카톡메시지 조회수 : 5,970
작성일 : 2016-02-22 18:47:22
하루에 한 두개씩
뭐 좋은 글귀 같은거 있잖아요? 이미지랑 같이 있는거.
젊은 사람들한텐 어찌보면 쓰잘데기 없는? 그런 것들..
그런걸 매일 보내세요.
시어머니 친구분들 시누이들 초대해서
단체카톡으로 보내시는데.. 웃기는 건
아들한테는 안 보내시는거..
어쩌다 한번이면 모르겠는데 매일 반복되니 좀 귀찮고
차단하고 싶을 지경까지 왔어요.
딸들이 좀 센스있게 자기 엄마 단속 좀 해주면 좋으련만..
전 새언니 불편할 행동 하지말라고
저희 엄마한테 주의를 주거든요.
좀 답답해서 끄적여 봤어요.

IP : 117.111.xxx.2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2 6:51 PM (211.237.xxx.105)

    우리엄마도 맨날 그런거 보내는데 전 그냥 알림음 죽여놓고
    나중에 한번 보고 숫자 없애요.
    엄마 뭐 급한일이면 전화하시겠죠.

  • 2. ...
    '16.2.22 6:51 PM (39.121.xxx.103)

    이 연세분들 그런거 여러 사람들한테 주고받고 잘하세요..
    그냥 의미없이 넘어가셔요..
    우리 부모님만 봐도 주변에서 친구분들이 그런 카톡 엄청 보내세요.
    좋은 말..웃긴 영상..감동 영상...등등등
    그래서 우리 아빤 아빠도 늘 받기만 해서 보내야한다고 뭐 괜찮은거 없냐고 저한테 물어보시고...
    답답해할 필요없이 그냥 넘기셔요...

  • 3. 이어서
    '16.2.22 6:52 PM (39.121.xxx.103)

    우리 올케 부모님..그러니 사돈어르신들도 맨날 엄마,아빠한테 그런 카톡보내세요^^
    두분 모두 각각 다른 내용으로 보내세요~~
    그러니 그냥 그 연세 어르신들의 나름 유행정도로 생각하셔요~

  • 4. ...
    '16.2.22 6:53 PM (175.121.xxx.16)

    그냥 보내나보다 하세요.
    대꾸 없으면 그러시다 말겠죠 뭐.

  • 5. ㅁㅁ
    '16.2.22 6:5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딸도 노인네 심기건드리기싫어서
    싫으면서 장단맞추던데요
    동료모친은 나랏님?사진 대문짝만한거 아침에 날리면서
    운수대통하라고 ㅠㅠ

    전 남동생이 느지막히 카톡맛을 들였는가
    영감처럼 그런글귀 동영상 한번씩 날리는데
    애들은 아주 기절을 하네요 ㅠㅠ

  • 6. ..
    '16.2.22 7:04 PM (14.38.xxx.84) - 삭제된댓글

    별 의미없이 넘어가면 되지 않나요?
    너무 예민하신것 같아요.
    카톡 공해가 싫으면 차단이라는 좋은 기능도 있는데

  • 7. ,,
    '16.2.22 7:05 PM (14.38.xxx.84) - 삭제된댓글

    별 의미없이 넘어가면 되지 않나요?
    너무 예민하신것 같아요.
    카톡 공해가 싫으면 차단이라는 좋은 기능도 있는데
    요새 사람들 너무 여유가 없어 보여요.
    내가 싫으면 짜증이니...

  • 8.
    '16.2.22 7:06 PM (61.72.xxx.221)

    답을 강요하는 거 아니면 적당히 넘어가세요.
    친구도 자주 보내는데 귀찮지만 대충 읽고 간단하게 멘트나 이모티콘 날려줍니다.

  • 9. dlfjs
    '16.2.22 7:09 PM (114.204.xxx.212)

    숨김 해두거나 소리 없애고 가끔 확인하세요
    별 용건없으면 카톡 안하시는게 나은데...

  • 10.
    '16.2.22 7:09 PM (211.36.xxx.216)

    나이드신 분들 딱히 할일도 없고 스마트폰은 하고 싶으시고 그래서 그러신걸거에요. 저희 어머님 카톡도 보면 친구분들이 보낸 이미지 같은게 가득하더라구요.
    무작위 단톡이라면 중요한 내용도 없을거 같은데 그냥 알림음 오프하세요.

  • 11. !!!
    '16.2.22 7:16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3번 보내시면 1번 답글합니다.
    재밌네요. 어머니

  • 12. 저도
    '16.2.22 7:26 PM (211.36.xxx.115)

    가끔만 답장 드려요^^
    어르신들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유행이신 듯^^
    그래도 그런 글들 읽고 보내시는거 격려하고 싶어요. 저는. . . 식상해 보여도 읽으면 좋은 글들 많거든요.
    전 꼬맹이들이 게임톡 날려도 가끔 웃으라고. . 적당히 해라 안힘드냐~~~~수고해라~~~~일등?. . 뭐 이런거 날려줘요. ㅋ

  • 13. .....
    '16.2.22 7:33 PM (125.138.xxx.113)

    따로 용건 없이 보내는 카톡은 답장 안해요. 답이 없다 뭐라 하시면, 여러 사람한테 너무 오는 게 많아서 일일이 다 못 볼 때가 있으니 급한 일은 전화달라 말씀드렸어요. 본인들도 비슷한 연배 분들한테 스팸처럼 이것저것 받는 거에 일일이 답 다 못하니까요 뭐.

  • 14. ㅇㅇ
    '16.2.22 7:37 PM (59.6.xxx.158)

    저도 그냥 따봉 하는 이모티콘 하나 보내요

  • 15. ㅁㅁㅁ
    '16.2.22 7:49 PM (39.112.xxx.99)

    친정엄마 카톡본 전부 그런류 였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무슨 유행인듯요

  • 16. 11
    '16.2.22 7:56 PM (220.93.xxx.154)

    이노므 카톡이 문제로구나

  • 17.
    '16.2.22 8:41 PM (116.125.xxx.82)

    그런거 보내는 사람들
    좀 불쌍해보여요.
    카톸 프로필 자주 바꾸면서 자랑하는 사람도
    그렇고 카스하는 사람들도.
    내면이 허한가봐요.

  • 18. 왜그럴까 ...
    '16.2.22 8:43 PM (124.53.xxx.131)

    년중 삼백일동안 그런걸 거의 날마다 받으니
    상대가 무서워 지던데요.
    왜저리 집착할까 싶어서..
    어쩌다 한번씩 인사차 카톡은 반갑지만 정말 그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하도 짜증이나서 주변인한테 조언 구했더니 그냥 내버려 두란 말만 들었네요.

  • 19. 본인한테
    '16.2.22 8:46 PM (211.246.xxx.251) - 삭제된댓글

    보내는 기능 없을때 저장의 의미로 남편에게 보냈었어요. 알림음 없에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심심할때 한꺼번에 몰아서 보더군요. 원글님도 신경 쓰지 않으셔도될거예요.

  • 20. 왜그럴까 ...
    '16.2.22 8:46 PM (124.53.xxx.131)

    원글님 진심 힘들겠네요.
    시어머니라면 ...어휴~

  • 21. ㅋㅋㅋ
    '16.2.22 8:57 PM (122.40.xxx.206)

    댓글 넘 웃겨요. 나랏님 얼굴 사진 보내고 운수대통 ㅋㅋㅋ

    단체톡은 알람을 꺼놓으시고 나중에 확인만 하세요 ㅎㅎㅎ신경안쓰셔도 될 듯 2222

  • 22. ...
    '16.2.22 9:15 PM (122.35.xxx.56)

    저 좋은 글귀 밴드에 가입해서 하루에 한개 보내시면 두개로 선방해드렸어요.
    정말 좋아요 어머님 저도 보낼게요. 가끔 화장실에서 볼일 보면서 심심하면 세 개도 보내드렸어요.
    카톡방 없어졌어요. ㅎㅎㅎㅎ

  • 23. 하아..
    '16.2.22 9:30 PM (123.212.xxx.164)

    윗님 방법좋네요. 저도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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