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태어나고 싶으세요?
사는 게 다 재미없고 무의미하네요...
월급 받아봐야 빚 갚는라 간식 하나 마음대로 못 사먹고
밥 먹는 죽죽 소화 불가.
다정한 사람인 줄 알았던 남편은 아이에게 매정하기 짝이 없고
저한테는 맨날 회사 그만두라면서 본인도 툭하면 그만 둔다는 소리나 하고...
금수저로 태어나도 누구나 저만큼의 고충은 있는 거겠죠?
그냥 안 태어날랍니다.
1. 전
'16.2.22 4:17 PM (75.166.xxx.247)자연이 되고싶네요.
구름이나 강물 바람같은거요.2. 아프지말게
'16.2.22 4:19 PM (121.139.xxx.146)바람~~
안된다면..
인성이 좋은 부모님^^3. ....
'16.2.22 4:20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이번생은 이성적인 면에서 너무 단조로웠어요
남자라곤 남편하나
다음생엔 유치원때 부터 달달한 연애?를 할꺼예요
팜므파탈로 살꺼임
너무 깊이 생각말고 웃자구요
인생은 단 한번 주어지는 게임, 한장의 카드4. ......
'16.2.22 4:22 PM (211.210.xxx.30)건강하고 용감하게 태어나고 싶어요.
뭐 기왕이면 머리도 좋고 예쁘게 나면 더 좋겠고요.
시대랑 나라도 잘 맞춰서 ... ㅋㅋㅋ5. ᆢ
'16.2.22 4:22 PM (211.109.xxx.142)미인에 재벌딸에 공부잘하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6. 다시태어나면
'16.2.22 4:23 PM (175.201.xxx.212)무조건 남자로.......
7. ..
'16.2.22 4:25 PM (175.118.xxx.50)에이 사실 저도 안태어나고싶은데...
만약 태어난다면 일도열심히 해서 돈도많이버는 젊은 여자 CEO,
연애도 두세사람 문어다리로 겸해서 만나보는 격정의 사랑
밤낮으로 정신없이 하루도 낭비않고 바쁘게 청춘을 소비하며 살아보고싶네요 ㅎㅎㅎ8. ㅡㅡ
'16.2.22 4:29 PM (103.51.xxx.60)지금심정으론 안태어나는걸로...
9. af
'16.2.22 4:29 PM (211.199.xxx.34)저도 안태어날래요
10. ....
'16.2.22 4:32 PM (112.220.xxx.102)다시 나로 울부모님한테서 태어날래요
11. 지금도
'16.2.22 4:36 PM (183.103.xxx.243)엄청 편하게 살고있지만 또 태어나고싶지는않아요. 그냥 이번생에 해보고싶은거 다하고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12. ...
'16.2.22 4:3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일단 부자집딸.
성숙한 부모님딸.
예쁘고 현명하게..
말도 안되나요?13. ..
'16.2.22 4:4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고아로 태어나고 싶어요
그래서 막 살고 싶어요 푸하하하14. ㅎㅎ
'16.2.22 4:47 PM (218.55.xxx.232)초등생 딸이 얼마전에 엄마는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봤어요.
전 먼지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ㅎㅎ 자유롭고 싶네요..15. ...
'16.2.22 4:48 PM (101.108.xxx.60) - 삭제된댓글부잣집 개.
16. 저는
'16.2.22 4:56 PM (122.62.xxx.149)연아 킴 으로....ㅋ
울 엄마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가 되고싶다시네요~17. 태어나기 싫소
'16.2.22 4:57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혹시나 태어나야한다면 만수르네 족보있는 고양이,
18. ㅇㅇ
'16.2.22 4:58 PM (223.62.xxx.119)바람요..아프지도 않고 하루라도 좀 편하게 살고싶은데 죽으면 다음엔 태어날지 말거나 굳이 바란다면 여기저기 떠다니는 바람같은거..
19. 저도
'16.2.22 5:09 PM (180.70.xxx.147)돌같은 무생물요 ㅎ
20. ..
'16.2.22 5:14 PM (222.106.xxx.79)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그리고 다리 길고 얼굴 작은 미인 ㅋㅋㅋ
공부 열심히 해서 전문직 된 다음 혼자 살래요.
꼭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21. 윤회
'16.2.22 5:42 PM (175.203.xxx.195)어후.. 저는 이번생 암흑기가 너무 길고 힘들었어요. 늪에서 숨이 꼴딱꼴딱 넘어갈라는 찰라에 평소 쳐다도 안봤던 허름한 동아줄.. 마지막 남은 한 줄을 붙잡고 겨우 나왔더랬죠.
이런생을 이런경험을 또 반복해야 한다는거 너무 끔찍해요. 만약 신이 있고 다음생이 있다면 저는 이승에서 꼭 거쳐야 할 테스트를 통과했으니 다음생이 아닌 아마도 다른 차원으로 이동 할 듯요. 아니면 인도에 수행자로 태워나거나..ㅎㅎ 이번생에서 테스트 통과 못하면 본인이 원하는 생으로 태워나실 거에요. 그렇게 테스트 통과할때까지 무한반복 하는게 윤회라 하나봐요.22. ....
'16.2.22 6:00 PM (114.206.xxx.174)초등부터 여드름 달고 살아온 이번 생. 피부는 폭망 ㅠㅠ
다음 생은 백옥같은 피부로 한번 살아보고파요.
직업은 라디오 dj . 뮤지컬 배우.23. 꼭 한번더
'16.2.22 6:07 PM (122.37.xxx.51)기회를 갖고싶어요
한창 젊을때 일을 제대로 배우고 쭈욱 해서 노년에 봉사활동하며
살고싶어요
지금은 중년인데 먹고살기에 급급해요
젊어 준비 제대로 못했어요24. 전..
'16.2.22 6:10 PM (125.130.xxx.249)저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재벌은 아니지만 유복한 집안 외동딸.
큰 키에 여리한 몸매. 얼굴
로 20대때 화려하게 보냈네요.
아 좀 아쉽다면 위의 조건에
공부 좀 잘하고 피부 좀 좋았으면 좋겠어요.
다시 태어나면 남자들 더 후리고??
살고 싶어요.
20년전엔 뭔가 지금보다는 보수적인 사회분위기땜에 ㅠ25. 끝
'16.2.22 6:20 PM (180.255.xxx.96) - 삭제된댓글사람으로 안 태어나고 독수리로 (대머리 독수리는 노노)
멋지게 날고 싶어요
그냥 이번 생으로 매듭짓고 그냥 에너지로 있고파요
너무 인생살이가 고달프네요26. ㅇ
'16.2.22 6:24 PM (219.240.xxx.140)전 그냥 다른나라에서 태어나고파요. 여혐없고 여권 좋은곳요
애키우기좋고 빈부차심하지않은곳요
핀란드 나 캐나다27. 저도
'16.2.22 7:33 PM (14.47.xxx.119)안 태어나고 싶어요.
살다보니 부모 유전자 탓을 안 할 수 없는데
누구나 다 장단점이 있잖아요.
그러니 다들 고달플 듯 해요.28. ...
'16.2.22 7:36 PM (59.25.xxx.151) - 삭제된댓글전.. 우선 이번생 함 살아보구요 ㅎ
이번생도 잘하면 잘 살수있을것같은데...
항상 주변의 넘사벽들만 바라보고 괴로워하면서
주욱.. 그렇게 산거같아요
이번에 알게된 여자분이 있는데.
솔직히 좀 놀랬어요.
이 시대가 바라는 그 어떤 스펙도 갖추고 있지 않은데.
남편과 딸아이와 함께 지내는것..
소소하게 만족하면서 사는 모습.
너무 고민많고 불만족스러워하는 나자신을 보았다고나할까.29. 미니 ..
'16.2.22 7:58 PM (211.199.xxx.34)안태어나고 싶지만 ..굳이 태어나야 한다면 ..
날아 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
훨훨 날아가는 새요 ..30. 눈
'16.2.22 8:35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전 나무나 나비요.
31. 호주이민
'16.2.22 9:31 PM (1.245.xxx.158)다시는태어나고싶지않아요
32. //
'16.2.22 10:04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미역이요ㅜㅜ
33. ㄲ
'16.2.22 10:15 PM (60.29.xxx.27)억만장자로요
죽을때까지 돈한번안벌어보고 펑펑써도 줄어들지 않을만큼 돈 가진 사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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