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용인을 출마선언했네요~

ㄷ.ㄷ.ㄷ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6-02-22 15:54:15

꼭 당선되세요~~^^

[표창원, 제20대 총선 용인(을 - 분구 신설 예상지역) 출마 선언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당원 표창원입니다.

저는 이번 총선 용인 (현재 ’을’, 선거구획정안에 따른 분구 신설 예상지역)에 공천신청을 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용인은 1985년 2월, 경찰대학에 가입한 한 이후 제 청춘을 바친 곳이자
제 꿈과 뜻이 영근 곳입니다.

경찰관 생활 및 해외유학과 경찰청 근무 등을 마치고 1998년, 다시 용인 경찰대학으로 발령받은 이후
18년 간 계속 살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실질적인 고향’ 입니다.

제 두 아이도 이곳 언동초등학교를 입학 및 졸업했고, 딸 아이는 언동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용인은 1400년 향교가 설치된 이래 ‘교육’의 중심이었고, 조광조와 정몽주를 배출한 개혁의 출발지입니다.
제가 평생을 바쳐 온 두 가지 가치와 가장 잘 맞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태어난 경상북도 포항, 유년기를 보낸 경기도 계수리와 동두천, 청소년기를 보낸 서울 도봉구
미아동과 창동, 반포 그리고 충남 천안 역시 그리운 ‘추억의 동네’들입니다.

그동안 여러 지역에서 출마하길 요청하거나 언론 예상보도가 나가기도 하고, 어떤 곳에서는 예비후보께서 오지 말라고 연락주신 곳도 있었습니다.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신인이지만, 언론과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덕인 듯 합니다.

‘공정한 공천’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우리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에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저는 어떤 특별한 수혜도 받지 않겠습니다. ‘전략 공천’이 아닌 ‘지역 경선’ 방식으로 공천을 신청하며 모든 절차를 공정하게 준수하겠습니다.

현재 제 공천신청 지역에는 김민기 현 의원을 포함한 여러 분의 예비후보들이 계십니다.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어떤 분과 경선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철저히 법과 규정과 원칙을 지키며 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경선에서 승리해 우리 당의 후보가 된다면, 새누리당 후보와의 정면승부가 될 본선에서도 같은 원칙과 태도를 유지하겠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용인’, ‘살기좋은 우리 동네’ 를 만드는 것 입니다.

‘안전’에는 크게 5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전쟁의 위험으로 부터의 안전’, ‘범죄의 위험으로 부터의 안전’, ‘재난과 재해로부터의 안전’, ‘질병으로 부터의 안전’, ‘경제적 안전’. 우리 당의 정책 및 입법에 적극 참여해 반드시 ‘지금보다는 훨씬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자세한 세부 정책과 입법안들은 추후 공개하겠습니다.

‘행복의 조건’을 평생 연구한 네덜란드 심리학자 루트 비어호벤에 따르면, ‘행복’의 두 가지 기본 요소는 ‘안전’과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돈독한 관계’입니다. 제 전문분야인 범죄분석과 범죄예방환경설계, 회복적 사법, 협상과 중재, 문제해결 기법들을 총 동원해 지역 내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내 예방하고, 현안을 해결하고 갈등을 중재하며, 어르신이나 학부모, 청년과 어린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용인, 이웃과 가족간 신뢰와 배려와 친밀함이 되살아 난 용인, 그래서 행복한 용인을 만들고 싶습니다.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제가 봉사할 지역이 정확하게 정해지겠지만, 법화산과 경찰대학 이전 부지가 있는 ‘구성’이 포함된 지역이 출마 대상지역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동백, 마북, 청덕, 죽전, 상현 등 늘 저와 제 가족이 생활하고 활동하던 ‘우리 동네’가 함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지난 18년 동안 살면서 느낀 문제와 개선 희망 사안들도 있지만, 이웃 주민 여러분 말씀과 의견도 적극적으로 청취해, 지속적으로 ‘더 살기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습니다.

자세한 말씀은 지속적으로 제 SNS 와 블로그 계정 등을 통해 공개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정식 그리고 공식 인사는 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58.143.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으로
    '16.2.22 4:01 PM (218.147.xxx.159)

    응원 합니다.

  • 2. 용서
    '16.2.22 4:03 PM (223.33.xxx.113)

    용인으로 이사가고싶다.

  • 3. 앗싸
    '16.2.22 4:06 PM (61.102.xxx.238)

    저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 4. 용인을에서의
    '16.2.22 4:10 PM (211.194.xxx.176)

    결실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5. 복진맘
    '16.2.22 4:13 PM (112.150.xxx.97)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6. ㅇㅇ
    '16.2.22 4:1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꼭 이기세요.
    두 달 후에는
    표창원 의원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7. 용인시민
    '16.2.22 4:28 PM (116.36.xxx.161)

    화이팅!!

  • 8. 응원합니다
    '16.2.22 5:31 PM (117.111.xxx.61)

    용인시민 화이팅!

  • 9. 응원합니다
    '16.2.22 6:04 PM (123.228.xxx.11) - 삭제된댓글

    표의원님 기대합니다!!

  • 10. 아이고
    '16.2.22 6:40 PM (211.33.xxx.233)

    다시 그쪽으로 가야하나?
    한선교 텃밭으로 와서 꼴보기 싫어하고 있는데
    다시 이사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051 맞춤형 보육이 뭐예요 7 2016/06/24 1,187
570050 동물과 섹스도 성소수자의 인권보호?? 21 2016/06/24 8,207
570049 [펌] 서영교 의원의 남편입니다 25 ... 2016/06/24 5,421
570048 꿈에 소천이라는 단어가 보였는데요 1 꿈해몽 2016/06/24 1,385
570047 팩트tv 생방송.... 김어준,주진우 진행으로 방송 10 좋은날오길 2016/06/24 1,540
570046 양극화, 상대적박탈감이 브렉시트를 가져왔지요. 10 ㅇㅇ 2016/06/24 1,944
570045 파파이스 104회 올라왔어요!! 10 불금엔 역시.. 2016/06/24 1,511
570044 어렸을 때 왜 그렇게 부스럼이 많이 났을까요? 5 기억 2016/06/24 1,565
570043 그냥 뭔가 개운치가 않아요. 1 route 2016/06/24 779
570042 왜케 배가 허출할까요. 6 000 2016/06/24 1,375
570041 아직도 공무원 시험 열풍인가요? 3 ㅇㅇ 2016/06/24 2,492
570040 디마프에서요~~ 5 ........ 2016/06/24 2,861
570039 강아지 이쁜 짓 3 d 2016/06/24 1,738
570038 이사가는데 집정리 해야해요? 6 2016/06/24 2,497
570037 으슬으슬 춥고 닭살이 돋는데 2 ddh 2016/06/24 872
570036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런던 떠난다고 15 ㅓㅓ 2016/06/24 6,043
570035 실곤약 질문요 5 새들처럼 2016/06/24 1,150
570034 남편의 아들 속사랑 1 다림질 2016/06/24 1,954
570033 어딜가나 인간관계가 힘이 드네요.. 3 gg 2016/06/24 2,842
570032 지방직공무원이랑 국가직공무원은 틀린건가요? 5 ,,, 2016/06/24 2,315
570031 디마프 저만 눈물나나요ㅠ 25 mango 2016/06/24 6,665
570030 집을 알아보는데 저희 상황좀..ㅜㅜ(금액포함) 37 하와이 2016/06/24 6,051
570029 피부 까만 분들중에 레이저 제모기 3 ㅇㅇ 2016/06/24 2,041
570028 아이가 단추를 삼켰어요 11 단추 2016/06/24 2,595
570027 수학선생님 계심 봐주세요ㅠ수학 배우고 푼 내용도 며칠 후 까먹는.. 4 주니 2016/06/24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