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잠들 때 까지 책 꼭 읽어줘야 하나요?
1. 음.
'16.2.22 1:37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저도 애기엄마인데,, 법칙은 아니죠.
자기전에 책읽고 자긴하지만,,가끔은 같이 막 놀다가 자기도하고요.
테잎듣는거나 책읽는건 낮에 하면 되는거구요.
전 자기전 30분정도는 같이 책 읽고(읽어달라고하면 읽어주고, 아이 혼자 그림만 볼때도있어요)
잘시간되면 불 끄고 같이 안고 사랑한다,잘자라 그런얘기해주면서 재우네요.
다들 이렇지않을까싶어요.2. 자기전 한시간 기본
'16.2.22 1:42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4살인데 자기전에 책을 1권밖에 안 보나요.? 그맘때 1시간씩 당연히 여러권 잠들때까지 읽어줬는데요
직장맘이라 퇴근하면 너무 피곤한데 누워서 읽다가 제가 졸면서 이상한 헛소리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ㅎㅎ
그렇게 꾸준히 매일 책읽어주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같이 나란히 앉아 (각자) 자기 책 읽기 습관..
그랬더니 초등 4학년인 지금은 또래 남자아이들중 상당히 독서량이 많고 책을 잘 읽고 학교에서도 1등이네요
꼭 1등시키려고 아기 때 책 많이 읽어준 건 아니지만.. 엄마의 노력도가 아이들 독서습관에 미치는 영향은 큰 것 같아요.
꼭 읽어줘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어느정도 나중에 다 나타나는 걸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매일 한권 정성스럽게 읽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한데, 잠자기 전 책도 잘 안 읽어줬으면서 학교 갈 때쯤 돼서 우리 아이가 책을 안 읽는다고 걱정하는 엄마들 보면 좀 어이가 없어요)3. 자기전 한시간 기본
'16.2.22 1:43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16.2.22 1:42 PM (210.99.89.253)삭제
4살인데 자기전에 책을 1권밖에 안 보나요.? 그맘때 1시간씩 당연히 여러권 잠들때까지 읽어줬는데요
직장맘이라 퇴근하면 너무 피곤한데 누워서 읽다가 제가 졸면서 이상한 헛소리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ㅎㅎ
그렇게 꾸준히 매일 책읽어주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같이 나란히 앉아 각자 자기 책 읽기 매일 한시간..
그랬더니 초등 4학년인 지금은 또래 남자아이들중 상당히 독서량이 많고 책 좋아하고 (그만읽고 자라고 할 정도로) 학교에서도 1등이네요
꼭 1등시키려고 아기 때 책 많이 읽어준 건 아니지만.. 엄마의 노력도가 아이들 독서습관에 미치는 영향은 큰 것 같아요.
꼭 읽어줘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어느정도 나중에 다 나타나는 걸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매일 한권 정성스럽게 읽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한데, 잠자기 전 책도 잘 안 읽어줬으면서 학교 갈 때쯤 돼서 우리 아이가 책을 안 읽는다고 걱정하는 엄마들 보면 좀 어이가 없어요)4. 유유유유
'16.2.22 2:03 PM (203.244.xxx.22)그런데 책을 읽어주려면 불을 켜놔야하고,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아이가 잠이 들 수 있을까요?
저희 애는 그게 안되서 못하거든요. 잠이 잘 안드는 아이라...5. 돌돌엄마
'16.2.22 2:19 PM (222.101.xxx.26)저는 7세 5세 엄만데요, 6시에 저녁먹을 때 거실 불을 꺼요. 그리고 자는 방으로 들어가 각자 책을 읽든지 첫째 문제집을 풀든지 하다가
7~8시쯤 양치 세수 쉬 하고 자는 방 불도 끄고(안방에서 자요.) 안방 화장실 불을 켜요. 간접조명처럼?;;
그리고 한시간~한시간반 책 읽어주다가 자요.
책 다 읽고 자기 전에 씨디 틀어달라면 틀어주고 아님 그냥 자고요..
잠든 직후에 한 30분 틀어놓아도 효과있다고 하더라구요. 영어책 거부하는 애들도 잠들자마자 영어소리 듣는 거 몇달 하면 영어 거부 없어진다고...
(참고로 울애들은 한국어만화는 우리집 티비는 안 나오는 줄 알아요.. 영어만화만 보여주려고 첫째 네살부터 뻥쳤어요.. ㅋㅋ)6. 제생각
'16.2.22 4:37 PM (120.16.xxx.218)제 생각에도 밤 9시 취침 너무 늦은 듯 해요. 책은 저희는 그냥 낮에 니가 충분히 봐라.. 안읽어준 거 같은데..
그리고 밤에 누가 중얼중얼 거리는 테이프 많이 들으면 환청? 같이 잠 잘 못 잡니다.
언어도 언어지만 뇌속에 뉴런 발달에는 조용한 명상, 침묵이 젤 효과가 좋다고 그러고요. 저는 잘 때 잠오는 명상음악 틀어주고 오늘 했던 일, 좋았던 일 이렇게 얘기해주고 등,발 마사지 너무 강하지 않게 살짝살짝 해주면서 자장가 노래 불러 재우고 있어요.7. 제생각
'16.2.22 4:38 PM (120.16.xxx.218)부모가 책 읽는 거랑 물론 상관 조금은 있겠지만, 집안에 책 권수가 숫자가 많을 수록 학습효과? 그런 건 있다 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2853 | 전자레인지로 밥해먹기 2 | ... | 2016/02/29 | 927 |
532852 | 필리버스터 영국 신문 반응.jpg 23 | ㅇㅇ | 2016/02/29 | 5,500 |
532851 | 이 말의 의미는? 8 | 월요일 | 2016/02/29 | 1,240 |
532850 | 마늘빵.. 다진 마늘로 했더니 다 타버리네요ㅜ 6 | ㅜ | 2016/02/29 | 2,457 |
532849 | 저도 보험 문의 하나 할게요 14 | 봄이오면 | 2016/02/29 | 1,253 |
532848 | 그냥 소소한 얘기에요.. 5 | .... | 2016/02/29 | 1,306 |
532847 | 간단 김구이 방법?? 5 | ^^ | 2016/02/29 | 2,233 |
532846 | 사드는 어디로 갔나요... 16 | 존심 | 2016/02/29 | 2,405 |
532845 |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2 | 걱정 | 2016/02/29 | 747 |
532844 | 방산시장만 유명하니 속상함 4 | 방산 | 2016/02/29 | 2,391 |
532843 | 이학영 의원이 펑펑 우셨습니다.jpg 9 | 。。 | 2016/02/29 | 2,703 |
532842 | 필리버스터 요약 사이트 | 스푼 | 2016/02/29 | 471 |
532841 | 아파트 방향 1 | 방향요 | 2016/02/29 | 1,055 |
532840 | 카라멜 마끼아또 잘 만드시는분 질문이용 2 | 마끼아또 | 2016/02/29 | 1,006 |
532839 | 봄치마 사고 다이어트시작 3 | 배고프다 | 2016/02/29 | 1,252 |
532838 | 멍멍 누리당 신 의 진 은 뽑지 맙시다. 8 | 제2의 나 .. | 2016/02/29 | 1,207 |
532837 | 무슨 염치로 태극기를 단단 말인가? | 꺾은붓 | 2016/02/29 | 460 |
532836 | 급)인천국제공항에서 영종대교 하부도로 진입방법 5 | 급헤서요 | 2016/02/29 | 902 |
532835 | 공사하고 있는 같은 아파트 다른집에 다녀왔어요 9 | ... | 2016/02/29 | 2,732 |
532834 | 아이가 기숙사에 갔는데. 챙겨줄만한 영양제나 어떤게 좋을까요? 8 | 영양제 | 2016/02/29 | 1,806 |
532833 |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단화 코디 방법 1 | ... | 2016/02/29 | 1,338 |
532832 | 홍철호 의원 '생닭 기부 논란'...결국 검찰 손으로 6 | 세우실 | 2016/02/29 | 1,258 |
532831 | 여행갈때 짐줄이는 팁 (클렌징제품) 12 | 바이오더마 | 2016/02/29 | 7,183 |
532830 | 아기옷 기부하고 싶은데요. 4 | .. | 2016/02/29 | 1,538 |
532829 | 서영교 의원 자꾸 눈물 날 것 같은가봐요 8 | 아 | 2016/02/29 | 1,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