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리뽀 아시나요?

ㅎㅎ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6-02-22 11:49:14
남편이 독감에 걸려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느닷없이 제리뽀가 먹고 싶다는 거예요.
어제 둘마트에 가서 찾는데 아무리 봐도 안보이길래
과자 진열하고 있는 직원(저보다 나이 많은 아주머니)한테
제리뽀 어디 있냐 물었더니
그게 어떻게 생긴 거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뭔지 잘모르겠다셔서 혼자 찾다가 결국 못찾고 동네 슈퍼로 왔는데
동네 슈퍼 직원도 뭔지 모르는 거예요.
자기가 지금 잠깐 가게 봐주고 있는거라 물품을 잘 모른다고...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한 블럭 떨어진 슈퍼로 갔는데
거기서도 또 몰라요. 슈퍼에 없어서 결국 못 먹었어요.ㅎㅎ
세 분 다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였어요.
저는 제리뽀가 새우깡처럼 국민 과자? 같은 이미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문득 제리뽀의 인지도가 궁금해서요...ㅋㅋ
IP : 1.218.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말게
    '16.2.22 11:50 AM (121.139.xxx.146)

    제리뽀는 예전에 팔았죠
    김수현이 선전하는거 있는데요
    갑자기 상표가 기억 안나네요

  • 2. 아프지말게님
    '16.2.22 11:52 AM (1.218.xxx.90)

    쁘티첼요.
    결국 그거 사긴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데요.ㅎㅎ

  • 3.
    '16.2.22 11:55 AM (122.46.xxx.75)

    전에 큰통에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안나오나요?
    얘들 어릴때 큰통8000정도했어요

  • 4. 아프지말게
    '16.2.22 11:55 AM (121.139.xxx.146)

    쁘띠첼 맞아요
    숟가락으로 떠먹어야해요^^

    제리뽀는 한입에 쏙~~들어가죠
    그거 얘들 기도 막히기 딱좋다고
    아마 안나올거예요
    수입제품 비슷한건 있을수도..
    남편님이 많이 아프신듯
    그런거 드시고싶고..
    잘해주세요

  • 5. ...
    '16.2.22 11:56 AM (58.230.xxx.110)

    어릴때 먹던건데요..
    달달한 과일향...

  • 6. 지나가다
    '16.2.22 11:59 AM (220.72.xxx.135)

    제리뽀 이마트에 팔아요 (기억이 틀렸을까봐 몰도 확인해봄)

  • 7. 추억의
    '16.2.22 12:08 PM (218.238.xxx.200)

    제리뽀...그 cf, cm송까지 다 기억납니다.
    방사능 거부감없으시다면,
    일본 곤약젤리 맛있어요.

  • 8. 아니
    '16.2.22 12:31 PM (211.223.xxx.45)

    제리뽀를 모르다니...

    우리집 20대부터 80대까지 다 아는데...ㅠㅠ

    제리뽀 삼ㄹ 이 맛있는데 3개씩 들어있던... 예전에 단종되고
    거의 안먹긴 했네요. 요새 파느 큰 봉투나 다 그맛이 안나서...

    아쉬운대로 쁘띠첼로 해보세요 좀 달라도 겨우비슷하니까요.

  • 9. ㅎㅎㅎ
    '16.2.22 12:46 PM (101.250.xxx.37)

    인터넷에선 많이 파는데 오프라인에선 구하기 좀 힘들죠
    삼립꺼 뉴제리뽀라고 나오구요
    쁘티첼 보다 좀 싼맛 ㅎㅎㅎ
    전 쁘티첼이 훨 맛있어서 한동안 주문해 먹다가 끊었어요;;

  • 10. 아니
    '16.2.22 12:52 PM (211.223.xxx.45)

    그러게요 안그래도 삼립에서 다시 나왔길래 사 봤더니 그 맛이 아이에요ㅠㅠ
    옛날부터 팔던 그(살짝 저렴한 ㅎㅎ) 브랜드 모르는 제리뽀와 같은 맛일뿐.

    예전에 3개씩 개별포장 그 맛은 영원이 없더라고요.

    님 글보고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져서...ㅠㅠ

  • 11. 제리뽀
    '16.2.22 12:52 PM (110.70.xxx.83)

    마트에 공장빵코너에 찾아보세요.
    삼립. 샤니에서 만들어서 빵이랑 같이 진열되있기도 해요.

  • 12. 없어졌어요.
    '16.2.22 1:17 PM (183.109.xxx.147) - 삭제된댓글

    제리뽀가 작아서 한입에 쏙 빨아 먹기 편해요.
    아이들이 그거 먹고 질식사를 해서 없어졌어요.
    대신 숫가락으로 퍼먹는 넓은 용기의 젤리가 나온 거지요.

  • 13. 역시
    '16.2.22 1:17 PM (180.70.xxx.147)

    82는 대단해요
    예전에 먹던건데 지금은 안보이던데
    온라인으로는 구매가 가능하군요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네요

  • 14. ㅎㅎ
    '16.2.22 1:18 PM (1.218.xxx.90)

    오우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ㅎㅎ
    오늘 저녁에 다시 한 번 슈퍼 탐방 들어갑니다.
    어제 집에 갈 때 쁘띠첼이랑
    왜 아실런지 모르겠는데 작은 쭈쭈바처럼 생긴 얼려 먹는 불량식품스러운 젤리를 사갔는데 둘 다 원하는 맛이 아니라고 까였어요. 꼭 제리뽀 맛이어야 한다나 뭐라나;;ㅋㅋ

  • 15. ...
    '16.2.22 1:47 PM (121.157.xxx.195)

    인터넷에서 제리뽀 팔긴 해요.
    그런데 예전에 우리가 많이 먹던 조그만 제리뽀는 질식사고 많이 나서 만들면 안되는걸로 알아요. 예전에 제리뽀 먹다 죽은 사고 여러건 나고나서 시중에 있던 미니제리뽀 종류 다 수거하고 안팔았거든요. 요즘에 새로 나오긴 하던데 맛은 떡같은지 잘 모르겠어요.

  • 16. .,...
    '16.2.22 1:51 PM (118.176.xxx.202)

    제리뽀 비슷한거 일본에서는 자주 팔던데

    못찾으시면 일본과자 파는곳에 가보세요.

  • 17. ㅇㅇ
    '16.2.22 1:51 PM (223.62.xxx.185)

    한 입에 쏙~
    한 때 질식사 위험때문에 못먹게 했던.
    일본 곤약젤리가 딱 그 맛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036 광주가 국민의당 찍으면 남녘의 소도시로 영구히 전락해버릴 것 5 협박정치 2016/03/29 626
542035 20평대 살고있는데 대출받아 30평대로 가는게 나을까요? 14 외벌이 2016/03/29 2,715
542034 사교육 안하고 학교다니기 27 학교 2016/03/29 4,558
542033 재야원로들 "야권연대 거부한 안철수 낙선운동".. 5 낙선 2016/03/29 634
542032 76년생 41세입니다만, 49 봄이오나 2016/03/29 8,728
542031 인상으로 사람 판단하세요? 29 질문 2016/03/29 11,247
542030 더민주당의 특기 구걸 협박 정치 나오네요... 21 ... 2016/03/29 775
542029 표어하는 방법요(좀 알려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6/03/29 800
542028 이번총선엔 야권이 꼭 이겼으면 해요 8 봄이온다 2016/03/29 440
542027 이상돈 "더민주 2중대 하려면 창당도 안 했다".. 5 ........ 2016/03/29 520
542026 40세 싱글녀, 연봉 및 근무조건 어떤지 좀 봐주세요. 7 ::: 2016/03/29 3,293
542025 일자리가 없네요 3 73년생 2016/03/29 1,976
542024 [단독] “천경자, 위작 주장 번복” 허위 보고한 국립현대미술관.. 4 .. 2016/03/29 1,486
542023 인천시민의 70%가 충청도 출신.....txt 2 충청인 2016/03/29 2,548
542022 어제 부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데요 10 dd 2016/03/29 1,955
542021 국민연금 수령 연도를 연기하는 게? 13 연금 2016/03/29 3,121
542020 한달 전에 산 삼성 티비 교환 요구 해도 될까요? 5 ... 2016/03/29 2,895
542019 한국 소득 불평등, 아시아 최고랍니다. 4 최고 2016/03/29 753
542018 30평대집은 정말.. 쾌적하네요 34 ㅎㅎ 2016/03/29 19,764
542017 살충제 냄새 같은 향수 쓰고 다니지 마세요ㅠㅠ 12 ㅠㅠ 2016/03/29 4,912
542016 전우용 "안철수 미래위원회? MB때도 있었잖나".. 9 샬랄라 2016/03/29 735
542015 40대 50대 인데도 아줌마, 아저씨 느낌이 안드는 사람 27 음.. 2016/03/29 9,337
542014 이런게 우울증 초기 증세일까요? 숨이턱 2016/03/29 10,515
542013 ‘고장’ 화장실 칸에서 쉬는 청소노동자 “이것도 용된 거죠” 세우실 2016/03/29 547
542012 선보고 만나다 관계정립할 때는 언제라고 보시나요? 3 111 2016/03/29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