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독감인데 집에 아기가 있어요

아이고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6-02-22 11:37:35
토요일부터 감기증상 살짝보여서 그때부터 마스크쓰고

아기랑은 많이 접촉못하게했고요

잠도 같은방에서 자고 같이 놀기도 하고 했거든요

오늘 독감 확진받고 타미플루 받았다는데

아기랑 제가 가있을곳도, 남편 혼자 가있을곳도 없어요ㅠ

집에서 마스크끼고 밥 따로먹고 가급적 부딪히지 않는정도로

생활해도 독감 전염되나요?

남편혼자 침대에서 자는데 같은방에서 자도 전염될런지요?

아기가 얼마전에 폐렴앓았고 지금 중이염 치료중인데ㅠ

남편이랑 어느정도까지 격리해야하는건가요?
IP : 1.245.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2 11:52 AM (180.67.xxx.84)

    남편분 마스크 꼭 쓰고 계시고
    식기, 수건 같은것도 따로 사용하시고
    집에서 가능하면 일회용장갑 끼고
    생활하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 2. ....
    '16.2.22 11:55 AM (175.117.xxx.199)

    아기랑 원글님이랑 체력 방전안되도록
    가급적 잘 챙겨드시고, 식사조심하시면
    괜찮을거에요.
    빨리 나으시기바랍니다.
    이번 독감 정말 아프더라고요

  • 3. 에고고
    '16.2.22 11:59 AM (121.165.xxx.114)

    최대한 격리하셔야:::

  • 4. ㅇㅇ
    '16.2.22 12:02 PM (211.115.xxx.250)

    같은 방에 있으면 독감에 노출되는 거고 각자의 면역력에 따라 걸릴수도 그냥 지나갈수도 있겠죠
    따로 가있을 곳이 없다면 일단 방과 화장실 만이라도 따로 쓰도록 하시고 남편분이 쓰던 식기류나 옷,수건, 방문손잡이 등 소독하세요
    근데 저렇게 했는데도 저희집 애들은 둘다 걸렸어요 엄마,아빤 안걸렸구요
    같은집에 있으면 노출된다봐야죠
    아이가 면역럭이 떨어져있는듯해서 걱정이겠어요
    무탈하게 지나가길 빕니다

  • 5. ..
    '16.2.22 12:11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같은방에 있을경우 옮기 쉬워요. 아기가 폐렴걸렸었고, 중이염까지 치료중이라면...서로 다른방이랑 화장실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수건이랑 식사도 따로 하시구요. 엄마까지 걸리면 안되니까 원글님도 남편이랑 격리.

  • 6. 아이고
    '16.2.22 12:33 PM (1.245.xxx.134)

    생각보다 더 격리해야하나보네요ㅠㅠ 원래 수건은 따로쓰고 아기랑 밥도 따로먹긴해요 마스크도 감이 안좋아서 계속 끼고있긴했는데 제발 아기가 안걸렸음 좋겠네요ㅠㅠ 근데 독감확진받아도 병가 안써줘서 일하고 있다는데 정말 너무나 어이가 없어요ㅠ 전염되면 본인들도 손해일건데 ;;

  • 7. 그정도면
    '16.2.22 1:03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잘 안옮아요.
    아기가 돌전일때 제가 감기와서 진짜 걱정했었는데, 안 옮더라구요.

  • 8. 올리브
    '16.2.22 5:10 PM (120.16.xxx.218)

    올리브 리프 익스트랙트 (OLE) 라고 있는 데 한국엔 없겠지만, 면역에 좋아요.
    울 아기 이거 먹이고 몇달 가던 감기 떨어졌어요, 염증 잡아주고 그래요.
    콤비타랑 블랙모어 있고 꼭 딸기맛 같은 거 사셔야지 역해서 먹이기 힘들긴 해요

  • 9. 그게 가족이죠
    '16.2.22 9:02 PM (175.197.xxx.35)

    서로 얽히고 설키는 거.

    애 위하겠다고 남편 희생시키지 말며 남편 위하겠다고 애를 희생시키지 마세요.

    좀 옮으면 어떻고 같이 아프면 어때요? 그냥 감기인데.

    유난떠느라 가족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았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952 터키 쿠테타 일어났네요 4 uu 2016/07/16 2,189
576951 익산.군산 3 ㅅㅇ 2016/07/16 1,780
576950 멸치값이 올랐나봐요 1 쪙녕 2016/07/16 936
576949 윤회가 진짜 있나요? 16 궁금 2016/07/16 4,097
576948 일본 레이더 전문가 사드레이더 전자파 유해성여부 밝힘 12 북괴멸망 2016/07/16 2,050
576947 암웨이 웍 어때요? 8 ㅇㅇㅇ 2016/07/16 3,910
576946 네이버카페에서 지랄하네, 미친년이라는 댓글 고소가능한가요? 18 카페 2016/07/16 9,559
576945 흑설탕팩 만들때 유기농원당써도 될까요? 유기농원당 2016/07/16 530
576944 미국 중고교는 음악, 스포츠를 많이 시키나요? 7 궁금 2016/07/16 1,218
576943 사드를 우리나라에 서너군대 더 설치한다는건가요? 8 그럼 2016/07/16 1,796
576942 콜레스테롤 측정하는 의료기. 믿을수 있을까요 1 이거. 2016/07/16 871
576941 괜찮게 생겼다? 6 ........ 2016/07/16 2,637
576940 팔 깁스 풀고, 2주간은 각별히 조심해야된다는데, 나가겠다고.... 1 얘가 2016/07/16 1,643
576939 외국계기업의 경우 경력 9년차됐을때 직급 보통어떻게 되나요 1 직딩 2016/07/16 1,099
576938 봉사시간은 어디서 체크하나요 2 고딩 2016/07/16 593
576937 과일을 따뜻하게 먹을수는 없을까요 22 상담 2016/07/16 4,488
576936 축사 노예 - 주민들도 수상하다 8 ..... 2016/07/16 2,673
576935 다른 분들 돌반지 받은거 어찌하셨나요? 8 궁금 2016/07/16 2,351
576934 면혼방이면 부드러운가요? 3 Rockie.. 2016/07/16 634
576933 목동 삼년의 약속 과학 수업 어떤가요? 2 .. 2016/07/16 1,753
576932 말린나물중에서 좀 부드러운거좀 알려주세요 6 예비새댁 2016/07/16 860
576931 성주군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네요. 10 사드분노 2016/07/16 5,703
576930 이사를 해야 하는데 집이 없어요T. 20 집걱정 2016/07/16 5,714
576929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데 약자는.. 8 트라우마 2016/07/16 1,793
576928 40대후반 전업아줌마인데 데일리백으로 프라다 검정색 천가방 어.. 15 결정장애 아.. 2016/07/16 8,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