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똥님 절약글 기억나시는분

궁금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6-02-22 09:43:51

몇년전 새똥님이절약글 쓰셨잖아요.

기억은 잘 안나는데, 최대한 적게사고 적게먹고..단순하게 먹고..그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아는 분 예를 들면서 어느 분이 반찬 한가지만 맛있게 해서 먹고 산다.

예를 들어, 쌀은 최고급으로 준비해두고, 굴비도 좋은걸로 쟁여두고

어느날은 무하나만 정성스럽게 골라서 무생채 딱 하나 해서 먹고,

어느날은 굴비 한마리만 딱 구워서 먹는다.

이반찬 저반찬 하느라 시간낭비 돈낭비 안하고 딱 하나만.

어차피 이것저것 해놔도 다 먹는건 아니니..

이런 내용이었는데, 맞나요?

아침에 무생채해서 밥먹다가 급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121.190.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2 9:5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기억 나요.
    그렇게 단순하게 먹는거 나는 좋아하는데 같이 사는 다른 사람들이 안좋아해요.
    좋아하는 음식도 다 달라 결국 서너가지 하게 되고 다 놓고 먹게 되지요.

  • 2. 관심
    '16.2.22 10:00 AM (122.62.xxx.149)

    그 글보고싶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보셔야 좋을글같네요, 도대체가 엄마는 온갖종류의 반찬이 있으셔야되는분이세요.

    본인이 드실땐 대충물말아서 드시다가도 식구들이 있으면 국 찌게 빝반찬 기타등등 소홀함없이 있으셔야하에 있고 냉장고에 있는거 다 내놓으셔야 직성이 풀리에요, 이런것도 성격이라 잔소리해도 않없어지네요....

    젖가락이 않가는 음식이 냉장고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거보면 짜증이나요....

  • 3. ..
    '16.2.22 11:10 AM (223.62.xxx.41)

    그때는 우와~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당시 일본에서 이미 불고 있었던 절약 트랜드의 짜집기에 불과했더군요.

  • 4. 저도
    '16.2.22 11:26 AM (222.99.xxx.17)

    저도 그때 공감해서 그 이후로 살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일정수준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필요한걸 버릴 순 없으니..그래도 살림이 많이 단촐해졌어요.

  • 5. ...
    '16.2.22 2:25 PM (211.178.xxx.100)

    82사이트에서 제일 감명받았던 글입니다. 제생활에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있지요.

  • 6. 아.
    '16.2.22 4:27 PM (112.150.xxx.194)

    좋네요.
    저희집도 쌀은 최고 좋은거 먹고. 식재료도 좋은거 사려고해요.
    애들이 어리다보니 반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품요리 위주로 먹구요.
    근데 남편은 밑반찬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반찬가게 반찬이라도 쫙 깔고 먹네요.

  • 7.
    '16.2.23 3:12 AM (180.229.xxx.156)

    한참 고민중이던 문제인데 검색을 아무리해도 못찾겠더라구요. 새똥님이 글을 올리셨고 너도나도 공감을 표현했던걸로 기억해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오아시스만난 기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153 이런 경우 이혼만이 답일까요. 62 .... 2016/02/22 14,135
530152 밥만 먹으면 임산부같이 배가 나와요 8 ... 2016/02/22 13,479
530151 우리 남편의 장점 얘기해봐요^^ 22 까칠마눌 2016/02/22 2,749
530150 1분30초 ..정말 길어요. 5 .. 2016/02/22 1,841
530149 클러치백으로 아이담임 치던 그 학부모 7 기가차 2016/02/21 4,681
530148 남편의 행동 성향이라 생각해야 될까요? 7 이해 2016/02/21 1,569
530147 음성 통화가 소진되면 2 음성 2016/02/21 761
530146 택배 물품 분실된거 같은데 어찌해야하나요? 3 막막 2016/02/21 977
530145 정토불교대학 2 하니미 2016/02/21 1,187
530144 몽쥬약국에서 사와야 할 거 추천해주세요 7 차반 2016/02/21 2,481
530143 자존감 바닥치는 회사 그만두는 게 맞겠죠? 13 ..... 2016/02/21 5,078
530142 전지현 헤라 광고를 보고,, 34 미래 2016/02/21 21,043
530141 호텔 숙박 시에 체크인 날짜.. 4 헷갈림 2016/02/21 1,050
530140 최진언 방금 뭐라고 했나요? 7 sun1 2016/02/21 3,838
530139 어린이집선배님들. 1 음.. 2016/02/21 742
530138 자랑할게 남편밖에 없네요.ㅎㅎ 20 ,, 2016/02/21 6,016
530137 결혼생활 유지하는 그녀들이 이순간 부럽네요 4 부럽네 2016/02/21 3,507
530136 밤에 간단히 먹을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3 ~~~ 2016/02/21 1,949
530135 분당에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2 .. 2016/02/21 1,169
530134 직장상사가 남편을 질투한다는데 그 이유가 제 미모때문인듯 15 부창부수 2016/02/21 7,232
530133 석사 학위논문 네이버에 다 검색되나요?? 4 석사 2016/02/21 1,820
530132 선반 설치 여자 혼자서 못하죠? 8 질문 2016/02/21 1,150
530131 이유식 시작하려는데 고수님들 봐주세요. 6 이유식초보 2016/02/21 775
530130 조말론 코롱인텐스 써보신분 계세요? 향수 2016/02/21 1,978
530129 중1 함수 좀 풀어주세요 5 잉잉 2016/02/21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