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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똥님 절약글 기억나시는분

궁금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16-02-22 09:43:51

몇년전 새똥님이절약글 쓰셨잖아요.

기억은 잘 안나는데, 최대한 적게사고 적게먹고..단순하게 먹고..그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아는 분 예를 들면서 어느 분이 반찬 한가지만 맛있게 해서 먹고 산다.

예를 들어, 쌀은 최고급으로 준비해두고, 굴비도 좋은걸로 쟁여두고

어느날은 무하나만 정성스럽게 골라서 무생채 딱 하나 해서 먹고,

어느날은 굴비 한마리만 딱 구워서 먹는다.

이반찬 저반찬 하느라 시간낭비 돈낭비 안하고 딱 하나만.

어차피 이것저것 해놔도 다 먹는건 아니니..

이런 내용이었는데, 맞나요?

아침에 무생채해서 밥먹다가 급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121.190.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2 9:5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기억 나요.
    그렇게 단순하게 먹는거 나는 좋아하는데 같이 사는 다른 사람들이 안좋아해요.
    좋아하는 음식도 다 달라 결국 서너가지 하게 되고 다 놓고 먹게 되지요.

  • 2. 관심
    '16.2.22 10:00 AM (122.62.xxx.149)

    그 글보고싶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보셔야 좋을글같네요, 도대체가 엄마는 온갖종류의 반찬이 있으셔야되는분이세요.

    본인이 드실땐 대충물말아서 드시다가도 식구들이 있으면 국 찌게 빝반찬 기타등등 소홀함없이 있으셔야하에 있고 냉장고에 있는거 다 내놓으셔야 직성이 풀리에요, 이런것도 성격이라 잔소리해도 않없어지네요....

    젖가락이 않가는 음식이 냉장고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거보면 짜증이나요....

  • 3. ..
    '16.2.22 11:10 AM (223.62.xxx.41)

    그때는 우와~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당시 일본에서 이미 불고 있었던 절약 트랜드의 짜집기에 불과했더군요.

  • 4. 저도
    '16.2.22 11:26 AM (222.99.xxx.17)

    저도 그때 공감해서 그 이후로 살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일정수준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필요한걸 버릴 순 없으니..그래도 살림이 많이 단촐해졌어요.

  • 5. ...
    '16.2.22 2:25 PM (211.178.xxx.100)

    82사이트에서 제일 감명받았던 글입니다. 제생활에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있지요.

  • 6. 아.
    '16.2.22 4:27 PM (112.150.xxx.194)

    좋네요.
    저희집도 쌀은 최고 좋은거 먹고. 식재료도 좋은거 사려고해요.
    애들이 어리다보니 반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품요리 위주로 먹구요.
    근데 남편은 밑반찬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반찬가게 반찬이라도 쫙 깔고 먹네요.

  • 7.
    '16.2.23 3:12 AM (180.229.xxx.156)

    한참 고민중이던 문제인데 검색을 아무리해도 못찾겠더라구요. 새똥님이 글을 올리셨고 너도나도 공감을 표현했던걸로 기억해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오아시스만난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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