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똥님 절약글 기억나시는분

궁금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16-02-22 09:43:51

몇년전 새똥님이절약글 쓰셨잖아요.

기억은 잘 안나는데, 최대한 적게사고 적게먹고..단순하게 먹고..그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아는 분 예를 들면서 어느 분이 반찬 한가지만 맛있게 해서 먹고 산다.

예를 들어, 쌀은 최고급으로 준비해두고, 굴비도 좋은걸로 쟁여두고

어느날은 무하나만 정성스럽게 골라서 무생채 딱 하나 해서 먹고,

어느날은 굴비 한마리만 딱 구워서 먹는다.

이반찬 저반찬 하느라 시간낭비 돈낭비 안하고 딱 하나만.

어차피 이것저것 해놔도 다 먹는건 아니니..

이런 내용이었는데, 맞나요?

아침에 무생채해서 밥먹다가 급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121.190.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2 9:5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기억 나요.
    그렇게 단순하게 먹는거 나는 좋아하는데 같이 사는 다른 사람들이 안좋아해요.
    좋아하는 음식도 다 달라 결국 서너가지 하게 되고 다 놓고 먹게 되지요.

  • 2. 관심
    '16.2.22 10:00 AM (122.62.xxx.149)

    그 글보고싶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보셔야 좋을글같네요, 도대체가 엄마는 온갖종류의 반찬이 있으셔야되는분이세요.

    본인이 드실땐 대충물말아서 드시다가도 식구들이 있으면 국 찌게 빝반찬 기타등등 소홀함없이 있으셔야하에 있고 냉장고에 있는거 다 내놓으셔야 직성이 풀리에요, 이런것도 성격이라 잔소리해도 않없어지네요....

    젖가락이 않가는 음식이 냉장고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거보면 짜증이나요....

  • 3. ..
    '16.2.22 11:10 AM (223.62.xxx.41)

    그때는 우와~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당시 일본에서 이미 불고 있었던 절약 트랜드의 짜집기에 불과했더군요.

  • 4. 저도
    '16.2.22 11:26 AM (222.99.xxx.17)

    저도 그때 공감해서 그 이후로 살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일정수준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필요한걸 버릴 순 없으니..그래도 살림이 많이 단촐해졌어요.

  • 5. ...
    '16.2.22 2:25 PM (211.178.xxx.100)

    82사이트에서 제일 감명받았던 글입니다. 제생활에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있지요.

  • 6. 아.
    '16.2.22 4:27 PM (112.150.xxx.194)

    좋네요.
    저희집도 쌀은 최고 좋은거 먹고. 식재료도 좋은거 사려고해요.
    애들이 어리다보니 반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품요리 위주로 먹구요.
    근데 남편은 밑반찬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반찬가게 반찬이라도 쫙 깔고 먹네요.

  • 7.
    '16.2.23 3:12 AM (180.229.xxx.156)

    한참 고민중이던 문제인데 검색을 아무리해도 못찾겠더라구요. 새똥님이 글을 올리셨고 너도나도 공감을 표현했던걸로 기억해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오아시스만난 기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934 공단 건강검진 예약하러 왔는데 추가 검진 추천해주세요 1 아리 2016/02/23 1,120
530933 근로자의 날 일요일인거 이제봤네요ㅠㅠ 2 눈물이..... 2016/02/23 968
530932 두유에 양배추 갈아 마시니까 정말맛있네요^^ 3 신기해요 2016/02/23 3,426
530931 기념우표 액자로 만들고 싶은데 색바래지 않는 방법 있나요? ;;;;;;.. 2016/02/23 361
530930 의료보험카드ㅡ제정보ㅡ병원에서..어디까지 2 안녕하세요... 2016/02/23 521
530929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눈썹 일주일 정도 지워지지 1 1111 2016/02/23 1,468
530928 사춘기아이가 코팩사달라는데 모공안커지게 사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 4 .. 2016/02/23 1,983
530927 고딩 어머님들,,,,학원 설명회 다 가시나요? 4 교육 2016/02/23 1,832
530926 혼자사는사람은 냉장고 몇리터가 넉넉한가요? 8 ^^* 2016/02/23 1,593
530925 2돌 아기랑 갈만한 신선한 여행지 정말 없을까요?? 7 상디투혼 2016/02/23 1,686
530924 꺅~지금 밖에 어마무지 추워요ㅠ 18 강추위 2016/02/23 5,899
530923 생활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새댁 2016/02/23 1,377
530922 카드결제 했는데 영수증에 상호명이요 7 문의드립니다.. 2016/02/23 4,477
530921 1년안된 실손통합보험 해지해야할지 넘 고민되네요... 4 그냥 조언주.. 2016/02/23 804
530920 사주 날짜가 틀린걸 오늘 알았어요 7 도와주세요 2016/02/23 1,716
530919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 유치원 오우사랑 2016/02/23 875
530918 아줌마들 할일 들 그렇게 없어요? 37 성냥갑 2016/02/23 19,074
530917 얼굴 넙적한게 우성 유전인가요??ㅡ.ㅡ;;; 8 .... 2016/02/23 3,791
530916 귀향 영화표 엄마 2장 시어머니 2장 예매해서 드렸어요 5 귀향 2016/02/23 769
530915 한글 조금 아시는 노인이 읽을 만한 책 있을까요? 9 ... 2016/02/23 1,062
530914 직구했는데 횡재한 건가요? 12 갈등중 2016/02/23 4,864
530913 양송이 버섯/감자/베이컨으로 뭐 만들어 먹을 수 있나요? 9 음식 2016/02/23 845
530912 원전 확대 및 핵무장을 주장한 반환경 국회의원 확인하세요 2016/02/23 531
530911 교복 공동구매, 교육비 연말정산이요... 5 ..... 2016/02/23 1,852
530910 돼지갈비를 먹을건데 곁들일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3 ㅇㅇ 2016/02/23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