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받아 주는데
'16.2.22 9:3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인터뷰때 그 여자 상사 얘긴 하지 마십쇼.
마이너습니다.
다른 세상 사람들은 전혀 남들의 개인적 인간관계
얘긴 관심 없어요.
2. 명분도 실리도
'16.2.22 9:39 AM
(203.247.xxx.210)
없을 짓..........
3. 받아 주는데
'16.2.22 9:4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인터뷰때 그 여자 상사 얘긴 하지 마십쇼.
마이너습니다.
다른 세상 사람들은 전혀 남들의 개인적 인간관계
얘긴 관심 없어요.
안 당해 본 사람들
당해 본 사람들조차도
기득권 위치에선
네가 못났으니까 당했겠지
라고 치부 해 버립니다.
4. 받아 주는데
'16.2.22 9:4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차라리 내가 자영업으로 배운게 많다.
이 점을 적극 업무에 활용 하려고 입사하려 한다
뭐 이렇게 진취적이고 도전적 긍정적인 말로 포장을 하세요.
5. 하하오이낭
'16.2.22 9:41 AM
(121.133.xxx.203)
다시 받아줄까싶어요 그 연봉에 이미 다른연봉 육칠십프로인 사람이 대체 하고 있지않을까요? 저희회사도 편히 있다 나간직원있는데요 나이도 있고 사업잘 안돼서 기웃거리나 본데 티오가 없어요 그리고 그 정도 돈이면 아마 두명 쓸거같아요 나갈때 엄청 말렸다고 들었어요
6. ....
'16.2.22 9:43 AM
(112.220.xxx.102)
이미 나간회사
회사에서 다 오라고해도 안가요 저라면
7. 스테파니11
'16.2.22 9:44 AM
(122.42.xxx.66)
-
삭제된댓글
윗님 맞는 말씀이네요. 제가 못났으니 당한거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회사생활 20년을 했으면 여우가 되어야 했는데 그 여자상사가 도저히 당해 낼 캐릭터가 아니였다는게 변명이라면 변명..
회사측에서..제가 회사에 있을 동안 여자라고 해서 야근 마다하지 않고 출장도 지방이든 해외로든 미친척 열심히는 했었다라는 것을 기억해주고 있기를 바랍니다.ㅠㅠ
8. 나무
'16.2.22 9:44 AM
(39.7.xxx.172)
우선 위로를 드리구요...
근무 당시 평판이 좋고 성과가 괜찮았다면 재입사도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다만 급여나 대우 등에서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실 각오는 하셔야 할 듯...
도전해 보시고 진정으로 원하며 잘 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9. ..
'16.2.22 9:45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이럴때 젤 궁금한건 여자 상사 이상한거 다 안다면서 미칠라 한다면서 그 여자는 어떻게 회사에 붙어 있을수 있나요?
원글님 재입사 하시려면 경력은 살리고 연봉은 대폭 깎이지 않을까요? 지금 사업장을 잘 정리 하는걸로 일단 집중 하시는게 나을듯해요
10. 하하오이낭
'16.2.22 9:45 AM
(121.133.xxx.203)
근데 저 궁금한게 누가 끌어줄사람이 있음 되지않을까요? 근데 생뚱맞게 다시 온다 하면 좀
11. ㅇㅇ
'16.2.22 9:46 AM
(211.237.xxx.105)
일반적으론 안받아줘요. 근데 그 회사는 특별하거나 특수할수도있긴 하죠. 그 회사에 대해선
원글님이 더 잘 알테니.. 뭐라 말씀못드리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선 뭐 거의 있을수도 없는 일이에요. 사측에서 먼저 연락이 오는게 아닌한요.
12. ㄹㄹ
'16.2.22 9:47 AM
(115.23.xxx.191)
제입사는 불가능할듯
아마 그자리 신입사원으로 체워졌겠지요.
제입사는 원글님의 희망사항일뿐!!
요즘 젊고 능력있는 대졸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번 퇴사한 직장사람을 제 고용할까요??
내가 사장이라도 안하겟는걸요.
13. ....
'16.2.22 9:47 AM
(220.118.xxx.1)
동일한 직장/업종 내에서 20년 가까이 업력을 쌓으셨다면 경쟁사 혹은 유사 업종으로 이직 가능하실거에요... 다만 어떠한 형태의 이직이든 레퍼런스 체크를 꼭 하고는 하니, 꼭 그 여자상사가 응대 할 리는 없지만 그 경우를 감안해서 이직 사유 적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업종이신지 내용상 확인이 어려워서 뭐라고 콕 찍어서 팁을 드리기는 애매하네요, 암튼!!! 이직 사유 두리뭉실하게 적지 마시고 트집 잡힐 수 있는 거리는 적지 마세요, 예를들자면, 애들 교욱. 육아와 같은 것들 있쟎아요... 저라면 건강문제로 적을겁니다. 가장 무난해요.. 자영업하고 쉬는 동안 완치했다고 쓰시고요..
14. ㅁㅁ
'16.2.22 9:49 AM
(114.242.xxx.65)
경력20년이면 이직하세요 구지 왜 그회사로 가실려고요..싸이코상사도 있다면서요...
15. 어딜
'16.2.22 9:50 AM
(59.14.xxx.80)
어딜가나 또라이 꼭 있어요.
그래서 또라이때문에 회사그만두지는 말라고 하더라구요.
또라이가 2-3명이면 못견딜수도 있지만, 하나가지고는 그만두지 마세요.
퇴사 재고용은 회사마다 틀려요. 전에 다니던 회사사장은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 엄청 좋아했어요.
찔러보는거 나쁠일 없을듯요.
16. 지니
'16.2.22 9:51 AM
(122.42.xxx.66)
역시 82 님들 현명하시네요. 조언들 많이 도움이 됩니다.
회사란 전쟁터인데 사람 탓하며 그만 둔 제가 못난 거 지요.. 이걸 지금에서야 깨닫네요. 그 당시엔 미치기 일부직전이어서 그만두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있었던 회사는 직원들에겐 일종의 천국같은 회사였어요. 일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잘못을 해도 사람을 자르고 머 이런 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 여자상사도 평판이 안 좋아도
마냥 붙어있었구요.
연봉이나 대우는 어느정도 손해 감안하고 있습니다.
자영업 7개월차에 이렇게 풀이 죽어 있는 제 모습이 참.... - -
이젠 자존심이고 머고 내려놓아야 하지만요....^^''
17. 무슨말씀이세요
'16.2.22 10:00 AM
(175.253.xxx.203)
일단 지원해봐야지요
제 지인도 나온 회사 다시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어요
회사로만 봐도 새로운 직원 구할 때 얼마나 고민하는데요
일못하고 성격 더러운 직원 들어오면 정말 지옥이에요
내쫒기가 힘들잖아요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안 지원하면 원글님 바보에요
18. 보통은
'16.2.22 10:04 AM
(211.221.xxx.210)
일반기업체에선 특별한 경우 아니고는 재입사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대기업인 저 다니는 회사에서 재입사한 사람은 20년동안 딱 1명 봤어요.
경력직 모집에 간혹 지원들은 하는데, 서류전형서 다 거르던데요.
재입사한 그사람은 좀 특별한 이력이 있어서 가능했었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고, 회사마다 다르니 노력은 해보세요.
19. 대기업아니고
'16.2.22 10:21 A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중소회사에선 그런일이 있긴라더라구요.
창립 멤버거나 초창기 같이 고생한?사람이면 내차지못하고 뽑던데요. 근데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들도 생겨요. 원글님 퇴사후 입사한 사람들 입장에선 갑자기 굴러온 돌로 여겨져서.
20. 지니
'16.2.22 10:25 AM
(39.7.xxx.240)
외국인회사입니다. 그래서 한국회사보다는 유연하기도하지만 업종이 기계업이라 보수적인면도 있어요.. 재입사 약 4명정도 기존에 있었어요.. 제가 용기를 낼 수 있는 요소입니다.ㅡㅜ
21. 다시 지원해보세요
'16.2.22 10:28 AM
(112.140.xxx.220)
이상한 여사상 있음에도 불구하고 님이 다시 돌아가고 싶을 정도인데 뭘 망설이나요?
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 거죠
시도도 안해본다면 나중에 넘 후회하실 듯!
게다가 일년도 안된 상태니..
글구 220.118님의 조언은 좀 위험하네요
이직사유를 건강문제로 하라니 >.
22. ,,,,
'16.2.22 10:29 AM
(175.192.xxx.186)
저희 외국 본사도 전에 다니던 사람 다시 들어와서 잘 다니더라구요.
23. 궁금
'16.2.22 10:50 AM
(223.62.xxx.163)
어떤 자영업인지 궁금하지만ㅋ
자영업 7개월만에 정리가 가능한지요?
저도 자영하고 있는지라 그게 궁금하네요.
24. 회사마다
'16.2.22 10:52 AM
(203.236.xxx.253)
회사마다 다른것 아닐까요
님이 다시 지원하겠다 하심 받아줄수 있는 회사라는걸 알고 하시는 거라 생각되는데요
저희 회사는 대기업은 아니고 좀 큰 중소기업정도(수준은 중소기업인데 직원에 요구하는 수준은 대기업)인데 재입사하는 직원들 은근 있긴해요
다른곳에 가서 근무했는지 자영업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재입사를 해도 받아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밑에 직원이나 다른 직원들은 싫어라 하지요.. 하지만 본인이 급한데 남 의식 할것 없어요
해서 재입사되면 다니는것도 아니면 다른데 알아보심 되는거고..
울 회사에서 있던 일이긴 한데.. 한사람이 1-2년 근무하다 퇴사하고 1년뒤에 재입사 해서 다시 1-2년 근무하사 퇴사하고 다시 1년 뒤에 재입사 .. 퇴사,입사를 반복한 직원이 있어요.. 그래도 입사를 계속 받아주더군요
좀 특히 케이스지요.. 근데 재입사할때마다 전 단계보다 승진해서 입사한다는 ㅠㅠ
한동안 남아있는 사람들이 병신이야 했던적이 있었지요 그만큰 남아있던 직원들은 싫어라 했어요
25. ㅇㅎ
'16.2.22 10:52 AM
(14.40.xxx.10)
뽑을지 안 뽑을지는 회사 마음인데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을거에요
뒤에서 말도 많을 거구요, 그래도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님이 해보시는거죠.
그런데 기대는 하지 않으셔야 할거 같아요
26. 보다가 속상해서 댓글답니다
'16.2.22 10:57 AM
(152.99.xxx.239)
걍 두드려 보세요.
안되바야.. 조금 챙피하다 마는거고
되면.. 님 인생이 다시 개편되는거고요.
담담하고 겸허하고 자신있게 다시 한번 절실하게 매달려보세요.
하다 관둔다한들
해보지도 않는것보다는 낫죠.
27. 두부
'16.2.22 11:39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지금 다시 일하자는 오퍼는 받고 고민하고 계신거죠?
그게 아니라 내가 먼저 문 두드려야 하는 거면....
정말 실리는 없이 면만 팔릴 일인 것 같아요.
조금 창피하다 마는 거라니....
그거 회사 사람들한테 두고두고 말 돌고
실없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20년 성공적으로 직장생활 하셨다니,
퇴직사유, 자영업 포기 사유 잘 포장하셔서
유사업종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28. ..
'16.2.22 11:43 A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실레가안된다면 자영업 어떤 업종이신지요
저도 요즘 창업에 관심 많은데 원글님 글보니
겁이확 나서요
29. ..
'16.2.22 11:44 A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이들하는업종이라 잘안되신건지
위치나 다른문제이신건지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30. 흠
'16.2.22 12:03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받아주면 가세요
근데 기존 직원 입장에선 그런 재입사 직원 별로에요
자기 마음대로 나갔다 들어갔다
그리고 웃긴건 한번 그만둔 사람은 결국 또 나가던데요
아무튼 재입사하는 사람들 꽤 있고 적응하는건 본인이 하는거죠
31. 흠
'16.2.22 12:20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받아주면 가세요
근데 기존 직원 입장에선 그런 재입사 직원 별로에요
자기 마음대로 나갔다 들어왔다
그리고 웃긴건 한번 그만둔 사람은 결국 또 나가던데요
아무튼 재입사하는 사람들 꽤 있고 적응하는건 본인이 하는거죠
32. 해보세요
'16.2.22 12:23 PM
(121.160.xxx.191)
그건 직장 분위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요.
제가 다니던 회사는 재입사의 천국...
심지어 직장 상사와 대판 싸우고 나간 뒤에라도 다시 온다면 받아주는 분위기였어요.
회사 입장에서 손해가 아니거든요. 회사 업무에 적응할 필요도 없고
밖에 나가서 고생해봤으니 직장의 소중함을 더 알리라 싶기도 하고요.
저같으면 다시 재입사 시도해보겠어요.
33. 시도하세요
'16.2.22 12:30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대기업 아니면..문제없을듯...
중소기업이면 더더욱...사람이 필요한데
기존 일을 잘 알던 사람이 오면 아주 편하죠..
그리고...보통 퇴사하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
개조되서(?) 오긴 하더군요
갈때는 온갖 불평불평 하고 사라졌는데
다시 돌아오면 조용히 있네요..
34. 지니
'16.2.22 12:52 PM
(14.39.xxx.117)
힘이 되는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업종은 학원업이에요. 82 에 학부모님들 많아서 업종..오픈 안하고 글 썼구요.
제가 고졸로 입사했지만 야간대도 나왔고,,, 대졸과 사내영어시험봐도 높아서 대졸공채와 똑같이 경쟁해서
차장까지 달고 퇴사했습니다.... 현재 학원에서 티칭은 아니고 관리형 원장입니다.
막상 필드에 나오니, 요새 자영업이 다 그렇지만 대기업 프렌차이즈화 되어서.. 돈 있는..규모있는 자금에 의해 세운 회사,사업장에서 우리 같은 개미?는 죽어라 일해야 하는 시스템이네요.. 준비 많이 안하고 나온 제 죄기도 하지만요..
전에 회사는 외국인회사지만 대기업군에 들어가는 직원이 2000 명 ... 조직이 큰 경우 재입사를 싫어하는데,, 나름 회사가 사고가 그래도 유연한 편이고,,,해서 다시 문을 두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혹시 82 회원님들 중 좋은 회사 그만두고 자영업, 자기사업체 하려는 분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은 납작 엎드려 계셔야합니다. 자본을 많이 가진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이고,,(일례.. 동네 구멍가게 다 망했죠.. 편의점만 득실. 그것도 사업주는 돈 못 벌고, GS,롯데 편의점사만 배불립니다.)
35. 지니
'16.2.22 12:53 PM
(14.39.xxx.117)
그리고, "시도하세요" 님의 댓글 감사해요.
보통 퇴사하고 다시 들어오는 경우 개조되어 온다는 말씀.
정말 와닿네요...^^
36. ..
'16.2.22 1:53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사요
저위에 업종물은사람이에요..
답변감사..
37. 토닥토닥 ^^
'16.2.22 3:13 PM
(211.63.xxx.211)
저두 시도하세요"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용기를 갖고 문을 두드려보세요 ^^
화이팅 ^^
38. ..
'16.2.22 4:58 PM
(219.241.xxx.147)
다시 그 여자상사 만난다면 참을 수 있겠어요?
몇년 참으실 수 있겠어요?
자신없음 들어가봤자예요.
39. 힘내세요
'16.2.22 5:04 PM
(175.209.xxx.227)
다시 받아만 준다면 망설일 필요가 뭐 있을까 싶네요.
가능하면 다시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세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40. 힘내세요
'16.2.22 5:09 PM
(36.39.xxx.134)
자영업이 얼마나 피말리는지 알아서
회사 재입사 여부를 떠나
그냥 원글님께 힘 한번 주고 가려고 로그인했어요.
제 친구도 1년 떠나있다 재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전 결혼해서 학원 차렸다가 임신하며 유산끼때문에
어쩔수없이 헐값에 넘겼는데 그 학원.. 월세도 못낼정도로 어렵다더군요. 소식만 들어도 마음아픈데
원글님도 진짜 힘드실꺼같아요. 힘내세요
41. .....
'16.2.22 5:26 PM
(180.228.xxx.156)
-
삭제된댓글
고약한 상사라고 왜 원글님이 나오셨어요?
어떻게 해서든지 그 고약녀를 몰아냈어야죠.
전에 직장에 상사가 하도 요상하고 고약했는데 하루는 직원 중 제일 순한 사람이
점심 먹고 자울거리는 그 고약 상사에게 가서 귀에 대고 뭐라 하면서 주머니에서
작은 약병같은 것을 상사 눈 앞에 들이미니 그 상사가 화들짝 놀라 비명지르며 벌떡 일어서더니
바로 밖으로 나가더군요. 직원들이 뭔일이냐고 그 직원한테 물으니..
당신같은 사람은 세상 살 자격이 없다 이것 쥐약인데 이 자리에서 이것 마시고 죽어라 내가 먹여줘도
돼고...라고 했대요. 박카스병에 레테르는 떼고 ...
그 다음부터는 그 상사가 아주 조용해졌어요
42. pp
'16.2.22 5:39 PM
(182.211.xxx.84)
자영업 남편 와이프에요.
회사가 유연하다고 하니
꼭 다시 재입사 시도해보세요.
요즘같은 시절에 회사 그늘에 있는게
제일이에요
드라마 "미생"에서 그런대사가 있어요
회사안이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야
지옥을 겪으셨으니
전쟁터는 이제 가뿐하실거에요
43. ....
'16.2.22 5:41 PM
(211.208.xxx.249)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중소기업에서 10년 근속하다가, 오너랑 의견차이로 퇴사했습니다. 오너가 괘씸해하긴했지만, 주변 임원들은 모두 아쉬워하셨지요. 퇴사한지 정확히 1년 3개월만에 오너한테 직접 재입사 러브콜이 왔습니다...근무할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대인관계 원만해서...핵심인력이라고 평가(?) 받아서 그랬겠지요. (우쭐-;;;) 몇일 고민하다가 계약직 알바 때려치우고 연봉 직급 협상하고 재입사했습니다. 걱정했던것과같이 오너와 티격태격하지만, 30대 중반을 넘긴나이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기 쉽지않더라고요...힘들때 소주한잔으로 이겨내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인사결정권을 가진 오너 또는 고위급 인사담당자를 찾아뵙고 식사하시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보세요. 일단 연락드리면, 그분들도 촉이 올꺼예요. 재입사 여지가 있으면, 한번 만나자고 할 것이고, 그반대면 그냥 안부전화로 땡하겠지요. 자존심이 뭐가 필요있겠어요~그냥 전화해보세요!!
44. 해보세요
'16.2.22 6:02 PM
(175.211.xxx.105)
남 눈치 보지 마시고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시면 두드려보세요.
외국인 회사 아니고 제가 다녔던 국내 기업에서
퇴사했다가 재입사한 경우가 몇명 있었어요.
처음 얼마는 사람들이 수군거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어요.
다들 곧 잊어버리고, 따박따박 월급 받는 생활로 다시 돌아갔으니까요.
45. 지니
'16.2.22 6:34 PM
(14.39.xxx.117)
용기나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짧게 나마 바깥세상 경험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힘드시더라도 페이가 얼마 안되더라도, 존심이 상하더라도 남의 밑에서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곳에 계시길 바랍니다.... 이게 참 힘들지만요...
우리나라 모든 업종이 무한경쟁이고,,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대기업프렌차이즈 밖에 없기 때문에
이 또한 서민이 돈을 벌 시스템은 아니죠..
여담으로,,,, 행운인 것은 지금은 그만두셨지만 .. 사장님 비서로 제가 있었는데 그 사장님이 그만두신지
얼마 안되셔서.. 제가 잘 말씀드리면 일종의 입김을 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 결혼소식으로
다음주 뵙게 되는데.. 당장 이야기는 못드려도 제 표정 보시면 현재 제 상황,,읽으시리라 생각합니다.ㅠ
이게 지금 제 희망이네요.. 옳진 않지만요..^^;;
46. why not?
'16.2.22 6:57 PM
(175.115.xxx.31)
회사에선 환영할 수도 있어요. 교육이 필요하지도 않고 바로 일에 투입가능하니까요.
물론 자리가 있다는 가정하에요.
전에 제가 다니던 곳에도 재입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당시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약간 실없어 보이긴 했지만 본인이 절실하다면 뭐 남의 이목이 그다지 중요할 것 같진 않네요.
47. ..
'16.2.22 6:59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결혼예정이시면 그쪽에서 난색 표할거 같아요.
곧 임신하고 출산할거고, 기존 다니던 여직원들도 이 시점되면 고비인데
나갔던 사람, 그것도 곧 임신할 여자를 재입사시킨다?
원글님 출산 육아 시점되면 퇴사하실거다에 한표요.
한번 나갔던 사람은 두번 나가는거 쉬우므로...
지금이야 지푸라기심정이시지만... 화장실 들어갈때 맘과 나올때 맘 다르죠.
48. ..
'16.2.22 6:59 PM
(219.241.xxx.147)
결혼예정이시면 그쪽에서 난색 표할거 같아요.
곧 임신하고 출산할거고, 기존 다니던 여직원들도 이 시점되면 고비인데
나갔던 사람, 그것도 곧 임신할 여자를 재입사시킨다?
원글님 출산 육아 시점되면 퇴사하실거다에 한표요.
한번 나갔던 사람은 두번 나가는거 쉬우므로...
지금이야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시지만... 화장실 들어갈때 맘과 나올때 맘 다르죠.
49. ᆢᆞᆢ
'16.2.22 7:00 PM
(175.255.xxx.143)
업종에 따라 회사에 따라 다르겠죠
저도 소규모 회사 위주로 근무해서 사장 라인?이었는지
2번 퇴사후 재입사 러브콜 받았어요
그중 한번은 실제 재입사 4년더 근무했어요
전 대신 누구때문에 그만둔적은 없어요
어느회사나 그런사람들은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노력했거든요
원글님도 화이팅 입니다
50. 뭘 망설이세요.
'16.2.22 7:22 PM
(121.132.xxx.89)
실패를 하고도 깨달은게 있을텐데요.
기존 회사에 마무리를 잘하고 나오셨다면 괜찮아요. 하던 일이라 실력도 있을거구요. 내가 필요해 들어가는 회사니 다른 생각은 접으시구요. 가서 능력 발휘하셔서 이상한 상사 엿먹이세요.
남들도 실력을 알아줄 겁니다.
힘내세요!
51. 시도해보세요
'16.2.22 7:31 PM
(211.240.xxx.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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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직무 능력이 독보적이셨다면요.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 몇 년 떠나 있다 45에 직급 올려 재입사해서
5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단, 회사가 님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전제입니다.
누구나 할 수있는 일을 하는 정도라면 회사는 한 살이라도 어린 직원 채용할테고요.
52. 시도
'16.2.22 7:51 PM
(116.36.xxx.161)
제가 다니던 회사에선 퇴사한 직원들 재입사 하는경우 종종있었어요. 다시 들어오면 더 열심히 하기도 하구요. 다시 일을 가르키느라 시간낭비할 필요도 없고, 직원들과의 관계가 좋았다면 망설일필요 없어요. 연락해보세요.
되든 안되는 한번 해봅니다. 저라면..
53. ...
'16.2.22 8:55 PM
(211.36.xxx.61)
음.. 다시 들어오고 싶으시다고요?
네.. 다시 가고 싶네요..
음.. 우리 회사 장점이 뭐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더할나위 없는 기쁨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를 구성원으로 받아주시고 같이 일했던 시절이 정말 소중했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와서 보니 모든 게 장점이더라구요...
음..그래요 뭐.. 다시 같이 해보도록 하죠. 근데...쪼끔만 깎읍시다?? 괜찮죠?
그러믄요~괜찮죠 다시 받아주신 게 어딘데요...
54. ㅇㅇ
'16.2.22 9:03 PM
(110.70.xxx.78)
재입사 한 사람은 그만큼 절박해서 온거라서 일단 밑깔아보는 시선 감당해야되고요 다시 또 그만두기 어려운거 알아서 전 보다 더 갈구고 어려운일 맡겨요. 다른직장 구해보지그러세요.
55. 시도하세요
'16.2.22 9:04 PM
(59.9.xxx.3)
원글님 댓글 읽으니 워낙에 능력 있고 회사에서 필요한 직원이었던 분 같구요, 고위 인사급 상사 만나서 조용히 얘기하고 다른 변명 둘러대지 말고 있는 그대로...다른 직원과의 마찰땜에 사퇴했었다고 말하고 결혼얘긴 절대 하지 마세요. 결혼할 예정인 여직원 우리나라 회사에선 환영하지 않아요.
56. 생각쟁이
'16.2.22 9:53 PM
(182.231.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에는 세 번째 입사한 직원도 있습니다(특별한 경우 같음. 네 번째는 안 된다 함 ㅎㅎ) 대표자가 신입와서 일배우려 시간/세월 다 가고 , 바로 업무 되니까 저희는 특별한 경우 아니고 환영입니다.
회사 다닐 때 동료들과 나쁜관계 그런 것 없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화이팅 하세요.
57. 당연
'16.2.22 10:16 PM
(221.138.xxx.98)
해보세요. 그런 선례도 그 회사에 있다니 희망 있잖아요.
안돼도 본전인데 뭘 망설이세요. 님의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그깟 체면이 뭐가 대수.
좀 영향력있고 님과 사이가 괜찮았던 사람에게 식사 대접 한번 하면서 운을 떼어보세요.
58. 노노
'16.2.22 11:44 PM
(123.215.xxx.68)
결혼 얘긴 절대 하지마시고 좀 미루세요.
59. 재입사 경험자
'16.2.23 12:00 AM
(218.153.xxx.80)
저와 많은 공통점이 있네요. 그회사에서는 그나마 잘나갔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어렵죠. 제가드릴 말씀은 너무 숙이고 가는경우가 아니라면 재입사 당근 찬성입니다. 회사나 본인이나 이미 익숙하니 모든게 수훨해요. 다만 몆가지 감수해야죠.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상황이면 아쉬울거 없이 재입사 하겠지만 이또한 기존 직원이 기분 나빠할수있어요.
반대로 본인이 아쉬워 재입사할경우 어쨋든 숙이고 갈게 많더라구요. 결국 그것때문에 다시 그만 두는 직원있었어요.
넌지시 정보 흘려보고 누울자리 있음 콜받으세요~
60. ...
'16.2.23 2:17 AM
(49.1.xxx.60)
여자는 열심히 공부해서 직장 다니는 게 답인가 봐요ㅜㅜ
61. ..
'16.2.23 2:42 AM
(211.201.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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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기서 고민하는거보니 많이 자신없는 상황인가봐요
그리고 결혼한다면...더더욱 어려워요 경력사원이라도 결혼한지 얼마안된 사람은 힘든데,
재입사하기엔 결혼소식이 난제에요
부사장님 마음이 원글님 생각하곤 여엉 딴판 다를 수 있어요
62. ....
'16.2.23 2:55 AM
(118.33.xxx.6)
학원업 정리하시면서 그 인원들은 어쩌시려구요...
참 본인 생각도 생각이지만 준비 안된 창업은 여러 사람 괴롭게 하는군요.
63. 그러세요
'16.2.23 7:39 AM
(112.169.xxx.81)
시도 해보세요.
그런데,결혼이야기는 고민해보셔야할것같아요.
결혼을 코앞에 둔 여직원의 입사라니..어느 직장에서든
달가와하지 않을 요소죠..
그래도,깨질때 깨지더라도,
시도는 해봐야 안되더라도 미련이라도 안남죠.
되면 더 좋은거구요.
64. 저도 그 입장
'16.2.23 9:11 AM
(121.128.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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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가 한 직장에 두번 입사했어요..
한번은 둘째애를 가지게 되면서 직장생활 그만하려고 그만뒀다가.... 한 일년 집에 있었더니... 내자신이
너무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마침 다시 나와달라고 해서 얼른 나갔어요..
두번째는 마흔 무렵인데.... 그렇게 나간 회사에서 저 밑에있던 애들이 좀 싫어했었어요... 오너가 굉장히
저를 신임하고 중요한일은 모두 나한테만 맡겼어요.... 직장이 워낙 작아서 직원 5,6명인 사무실 이었어요..
근데 한애가 그밑에 직원들을 완전히 손아귀에 쥐고 나를 은따를 시키는 거예요.... 나중에는 직장이
완전 지옥이었어요... 출근하는것도 지옥에 들어가는거 같고... 심지어는 꿈까지도 무시무시하게 꿨어요..
이래서는 도저히 못다니겠다.... 싶어서 그렇게 말리는데도 그만뒀어요... 오너가 못그만두게 설득할까봐
다른데 직장까지 미리 구해버렸어요... 아주 지긋지긋했거든요..
다른직장을 한 2년 다니면서 마음치료를 했어요... 근데 거기는 또 일이 수준이 낮아서 성취감이 없드라구요..
너무 저를 의지하는것도 불안했구요...
또 다른데 찾아볼까.... 하는 찰라에 첨 직장에서 또 연락이 왔어요... 제발 와주면 안되겠냐고... 저대신 왔던 사람이 그만둔다고.....
그래서 또 갔어요.... 저도 마음이 꿋꿋했죠... 그냥 무시하고 살자...하고요...
예전처럼 은따 같은건 없었지만... 제 마음도 주지 않았죠... 하지만 결국은 걔들이 하나하나 다 그만뒀어요..
제나이 오십후반이지만 정말 그때가 젤 힘들었네요... 한번도 무시당하고 살아보질 않다가..그런 따를 당하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65. 느리게
'16.3.15 3:55 PM
(222.107.xxx.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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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지니님..이전 글이라서 지금이글을 읽으실지 의문이네요..저와 처지가 너무나 비슷하셔서..학원처분은 어찌하시고 계신지 어쭤봐도될까요..전업 10년하고는 6개월 학원운영하고는 피가 말라 이걸 지금이라도 접어야하나고민중인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