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싫어하던아들 인도수학학원보냈더니 재미붙이고 성적도올랏어요ㅠ

ㅎㅎ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6-02-22 09:30:43
베다수학이라고 한다죠...ㅎ
애가 올해 중1되는데 수학을 너무 싫어하고
시험봐오면 50점대 밑ㅋ
희한하게 저도 애아빠도 학생떄 수학에 약했어요ㅋㅋ
단과로 학원보낼까 알아보다가
알게 된 희한한 학원인데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교과내용은
수업의 10프로정도고 나머지는
인도에서 애들 갈치는 방식 그대로
뭐 공식이라던가 규칙 연산위주로
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원장이라는 사람이 참 양심있게
당장 성적은 안오를수도있으나 기초가 다 잡힐꺼라는
말에 혹해서 등록하고 다닌지 6개월 되어가요 ㅋ
처음엔 어렵다 다니기 싫다하더니
좀 익숙해지니까 재미붙여서 재밌게다녀요ㅋㅋ
학원에서 매달 테스트를 보는데 처음엔 50점대였는데
엇그제 받아온 점수는 2개틀려왔어요ㅠ
정말 우리애한테는 장족의 발전이죠,,,,ㅜㅜㅜㅜ
솔직히 성적보다는 애가 수학을 좋아하게된거에
더 감사하네요 너무ㅠㅠ 
IP : 115.126.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교육 천국
    '16.2.22 10:24 AM (182.222.xxx.79)

    우리나라는 정말 사교육천국이네요,
    인도수학까지 학원이 다 있고,ㅎ
    저희는 집에서 했어요.교재사서요.

  • 2.
    '16.2.22 10:29 AM (14.47.xxx.73)

    인도가 수학으로 뛰어나나요?

  • 3.
    '16.2.22 10:31 AM (223.33.xxx.113)

    윗님!
    모든 일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저런 방법으로라도 장족의 발전이 있다면 뭐가 문제?
    좋다는 일에 소금 뿌리기 없기에요.

  • 4. 판단
    '16.2.22 10:45 AM (14.47.xxx.73)

    광고인지 진짜 좋아서 올린건지 판단이 안되서요
    그런 학원 저도 보내고 싶어요~~
    인도수학이 유명했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 5. 혹시
    '16.2.22 10:54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광고는 아니겠죠?

    원글님댁 아이는 그 방법에 맞으니 결과가 좋은 거겠죠.
    일단 다행입니다.

    저도 십여년전쯤 인도수학 접했는데, 이건뭐 또다른 암기수학같아 별 매력이 없더군요.
    제가 아이라도 19단 외우기부터가 짜증나겠더라고요.

    참, 몇학년인가요?
    초등학생이고 19단 외우기 등등에 거부감이 없다면 연산이 빨라지는 효과로 성적이 오를 수는 있겠죠.

    그러나 수학이 연산이 다는 아니죠.

  • 6. 혹시
    '16.2.22 11:39 AM (119.14.xxx.20)

    광고는 아니겠죠?

    원글님댁 아이는 그 방법에 맞으니 결과가 좋은 거겠죠.
    일단 다행입니다.

    저도 십여년전쯤 인도수학 접했는데, 이건뭐 또다른 암기수학같아 별 매력이 없더군요.
    제가 아이라도 19단 외우기부터가 짜증나겠더라고요.

    참, 몇학년인가요?
    초등학생이고 19단 외우기 등등에 거부감이 없다면 연산이 빨라지는 효과로 성적이 오를 수는 있겠죠.

    그러나 수학에서 연산이 다는 아니고 극히 일부분이죠.

  • 7. ..
    '16.2.22 4:33 PM (125.142.xxx.185)

    인도 아이들이 십구단 암기랑 연산 반복으로 수학교육 잘해서
    공대 쪽 유명하고 우리나라에도 S전자 같은 회사에 많이 들어와서 일하고 있더라구요 .
    근데 인도수학 학원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근데 요즘은 연산이나 암기위주가 아니라 사고력수학으로 포커스가 바뀌고 있어서
    사고력 수학 학원이 많던데 ...
    학원도 유행이 있고 세분화되어 있고
    주산학원이 다였던 우리때 생각하니 참 신기합니다 .
    저는 연산 암기위주의 수학이 수학을 질리게 하는 거라고 믿는 사람이라 썩 내키진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872 남편이 뒷골이 당긴다고 하는데요. 10 ... 2016/06/15 2,836
566871 차세르 스톤라인이라는 브랜드 후라이팬 어떤가요 3 퓨러티 2016/06/15 1,210
566870 버스문에 끼었는데요 12 Rr 2016/06/15 2,341
566869 힘겹게 내집마련을 했는데요.. 6 ㅎㅎ 2016/06/15 5,328
566868 샤워커튼..쓰시는분 계신가요.. 16 물튐 2016/06/15 4,921
566867 임우재, 박유천등을 이용하여 민영화 여론을 분산시키려 하는가 보.. 10 여론돌리기용.. 2016/06/15 2,149
566866 박유천 천식으로 공익?? 17 2016/06/15 3,316
566865 만화 개봉광고 보다 깜짝... .. 2016/06/15 651
566864 입사 2년 차, 그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 4 목동 강남에.. 2016/06/15 2,711
566863 향수찾아요! 공어니맘 2016/06/15 692
566862 신해철 집도의, 여성 지방흡입 사고로 '또' 재판행 15 .... 2016/06/15 5,383
566861 식탁보해야 할 것 같은데요 2 ㅎㅎ 2016/06/15 1,017
566860 오해영.. 유난히 안들리는 대사들이 ㅠㅠ 9 사오정 2016/06/15 3,092
566859 건강검진 저렴하게 받는 법 있을까요? 1 2016/06/15 999
566858 서향 집을 매매하려는데 너무 안좋은말뿐이라 걱정이예요. 64 이사 2016/06/15 13,884
566857 렛미홈 인테리어 14 Jj 2016/06/15 3,565
566856 임신중인데 종일 배고파요. 9 뱃속에 뭐가.. 2016/06/15 1,619
566855 강주은씨도 개인 pt 할까요? 10 서양인몸매 .. 2016/06/15 8,683
566854 고리 모양의 작은 후크 12 뭐라고 부르.. 2016/06/15 1,270
566853 집값 내릴까요?? 33 아..답답하.. 2016/06/15 6,827
566852 공인중개사협회 물건이라는 게 뭔가요? 이사가자 2016/06/15 1,015
566851 역류성식도염 먹을게 없네요 ㅠ 병원은 어디로 가야하죠? 16 중등아들 2016/06/15 4,830
566850 예전에 떠돌던 '사회에 나가면 알게 되는 45가지 진실' 19 ㅇㅇ 2016/06/15 5,260
566849 대통령은 '말뫼의 눈물'이 아닌 '말뫼의 터닝'을 말할줄 알아야.. bluebe.. 2016/06/15 608
566848 황당한 중학생 아들.. 35 자다말다 2016/06/15 8,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