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6-02-21 13:30:47
집을 여러번 직접 지어 보신 분이나 건축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에게 여쭤 봅니다.
건축업자 3명을 불러 모으면 사기꾼 9명이 온다는
우스개말도 있죠. 분명 사람은 셋이 모였는데
사기꾼이 9명이라는 뜻이 뭐겠어요. 한 업자가
사기꾼 세 몫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집을
짓고 싶어도 업자 무서워서 그냥 지어놓은 집을 사는
것이죠. 그런데 수천억원짜리 건물을 지을 때는
소위 CM이라고 건설사업관리 업체가 중간에
끼어서 건축의 전공정을 관리하면서 건설회사의
사기, 농간, 부실공사를 막아준다는데 이런 CM을
아주 작은 건축공사도, 예를 들어 3~4억 짜리
단독주택 한채를 지을 때도 대규모 공사 때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CM해 줄 수 있는 회사가
있을까요?
IP : 117.111.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1 1:48 PM (175.223.xxx.195)

    3.4억 규모의 주택을 지으실땐 건축사만 잘 골라도 됩니다.
    건축사가 감리까지 하니까요.
    시간을 갖고. 어떤 집을 짓고싶은지 평면도를 그려보세요.
    전체모양부터 방.창문 크기. 콘센트 위치까지.
    건축주의 계획이 분명하면 돈낭비도 줄어듭니다.
    그다음. 자재상에 대략의 자재비용을 알아보세요.
    주변에 집 잘 지은 사람에게 문의도 하시고
    염두에 둔 건축사가 어떤집을 지었는지도 알아보시고.
    자재.부자재.인테리어 등 사전에 계획을 잘 세워서
    건축중간에 선택과 시행착오 시간을 줄이고
    공기를 줄이는게 비용절감의 지름길입니다.
    공사시. 골조, 단열, 창호 등 중요시공때 직접 참관해서
    자재.공법이 시방서대로 잘 되는지 직접 보시는게 좋구요

  • 2. 사기좀당하셔도
    '16.2.21 1:49 PM (49.168.xxx.249)

    집사는거보다 덜 들거예요

  • 3. ...
    '16.2.21 1:5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건물 지을 때 돈을 한꺼번에 주는 게 아니고 계약금 주고
    터를 닦고 공사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서 조금씩 지불하면
    되니까 주위에 믿을만한 회사를 찾고 기본 설계도 본인이
    해본 후 의뢰를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 5층 건물에 20억 정도의 비용이 들 것 같아서
    시작을 못하고 알아보고 있답니다

  • 4. ..
    '16.2.21 1:50 PM (175.118.xxx.44)

    설계사무소에 정식 의뢰하면 됩니다.
    설계(계획)와 감리 업무까지 해줍니다.

  • 5. 옛말에
    '16.2.21 2:17 PM (220.76.xxx.42)

    새집짓고나면 10년빨리 늙는다는 옛말이 있어요 급하게 하시지말고 잘 두두려보고 믿음가는
    건설업자 만나세요

  • 6. ....
    '16.2.21 2:57 PM (211.243.xxx.65)

    그 정도는 건축주가 자주 현장에 나타나고, 설계비 제대로 써서 설계에게 기술적 감리까지 맡기는게 나아요
    그 작은 현장에 CM이 들어가면,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 불러 회의하고 승인받기 바쁘구요
    차라리 건축설계를 제대로 찾으세요. 설계단계에서 자재나 마감상세까지 다 알아보시고
    시공사에게 공정표(자재발주,시공일정) , 견적서 받아서 설계자와 공유하면 크게 속을일 없어요

  • 7. ㅇㅇ
    '16.2.21 3:29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cm한테 더 사기당했다 느끼실 겁니다.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많이 받아간다고요.

    대기업에서 지은 아파트 진짜 돈 많이 주고 사시는 건 모르시겠어요??
    무작정 사기당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윗분 댓글처럼 좋은 설계사무소 찾으셔서 의뢰하시는게 좋은 방법 같네요
    감리도 같이 해주니까요.

    cm은 큰 프로젝트에서나 수익률을 맞출 수 있는 거고요.
    내집 한채 지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겠죠.
    거기에 쓰실 돈 있으시면,, 설계사무소에 돈 많이 주시고,
    진짜 쓰임새 있게 설계하시고, 철저하게 감리해 달라고 하세요.

  • 8. ㅇㅇ
    '16.2.21 3:30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cm한테 더 사기당했다 느끼실 겁니다.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많이 받아간다고요.

    대기업에서 지은 아파트 진짜 돈 많이 주고 사시는 건 모르시겠어요??
    무작정 사기당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윗분 댓글처럼 좋은 설계사무소 찾으셔서 의뢰하시는게 좋은 방법 같네요
    감리도 같이 해주니까요.

    cm은 큰 프로젝트에서나 수익률을 맞출 수 있는 거고요.
    내집 한채 지으면서 cm고용하시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되겠죠.
    거기에 쓰실 돈 있으시면,, 설계사무소에 돈 많이 주시고,
    진짜 쓰임새 있게 설계하시고, 철저하게 감리해 달라고 하세요.

  • 9. ㅇㅇ
    '16.2.21 3:32 PM (223.131.xxx.240)

    cm 고용하시면, cm한테 더 사기당했다 느끼실 겁니다.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많이 받아간다고요.

    대기업에서 지은 아파트 진짜 돈 많이 주고 사시는 건 모르시겠어요??
    무작정 사기당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윗분 댓글처럼 좋은 설계사무소 찾으셔서 의뢰하시는게 좋은 방법 같네요
    감리도 같이 해주니까요.

    cm은 큰 프로젝트에서나 수익률을 맞출 수 있고 효용성이 있는 거고요.
    내집 한채 지으면서 cm고용하시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되겠죠.
    거기에 쓰실 돈 있으시면,, 설계사무소에 돈 많이 주시고,
    진짜 쓰임새 있게 설계하시고, 철저하게 감리해 달라고 하세요

  • 10. ......
    '16.2.21 6:58 PM (117.111.xxx.124)

    댓글들 감사합니다.
    대규모 건축 때 쓴다는 CM처럼 소규모로 해주는
    소규모 CM 업체도 있나 싶어서 글 올렸던 겁니다
    건축사에게 설계 맡기면서 감리까지 맡기면(물론
    감리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겠죠?) 정말 주인이
    지켜 보는 것처럼 공사 감독을 잘 해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668 (왕뒷북) 시네마천국 봤는데 질문 있어요... 3 영화 2016/04/06 822
544667 피부과에서 홍보문자가 왔는데, 주1회 총 5회 시술에 이 가격이.. 피부푸석 2016/04/06 868
544666 투표관련우편물이 집에 안왔어요. 2 ........ 2016/04/06 423
544665 심은하 왜케 조용한거죠? 선거 지원 안하나요? 7 2016/04/06 4,169
544664 동거의 아이러니가 3 dsfd 2016/04/06 2,024
544663 봄에 입을 스커트 좀 골라주세요! 1 스커트 2016/04/06 553
544662 백남기 농민을 몰랐던 국민의당 조배숙 /펌 2 어이없네 2016/04/06 801
544661 어떤 베리가 가장 맜있나요? 6 하늘 2016/04/06 1,371
544660 필라테스 처음에 호흡부터 하나요? 5 필라테스 2016/04/06 1,784
544659 40중반에 연예인에 홀릭. 14 40중반 2016/04/06 3,668
544658 82에서 배운 실패없는 계란삶는 법 11 땡큐 2016/04/06 3,468
544657 집에서 쌀가루 만들려면 말려서 믹서기에 돌리나요? 2 백설기 2016/04/06 1,790
544656 정진후-이정국, 안양 동안을 후보 단일화 최종실패 3 .... 2016/04/06 539
544655 눈썹타투팩 효과 좋은가요? 4 모나리자 2016/04/06 1,773
544654 새누리당 심판을 위해, 3위 후보의 아름다운 사퇴가 이루어 졌으.. 3 탱자 2016/04/06 494
544653 왜 한국 상사들은 유난히 이상한? 사람이 많은 것 처럼 느껴질까.. 3 ....왜그.. 2016/04/06 700
544652 세월호 리본 뱃지 사고싶어요. 8 알려주세요 2016/04/06 1,300
544651 도와주세요~등갈비 폭립 간단히 하는 법이요~ 5 늦었다 2016/04/06 1,726
544650 너무 이쁜 6살 잔소리 어느정도까지 하시는지? 2 엄마 2016/04/06 749
544649 가스건조기 사용하고 계신 분들 도움 부탁 드려요. 7 가스건조기 2016/04/06 973
544648 더이상 뭘해야 빠질까요? 17 다이어터 2016/04/06 2,510
544647 '투표 해봐야 소용없다'는 조선동아, 왜 이러는 걸까요 1 샬랄라 2016/04/06 646
544646 무도 초기때 하하는 왜 정형돈을 대놓고 싫어했던건가요..? 37 궁금 2016/04/06 16,539
544645 전세 만기일 넘긴 경우.. 세입자 2016/04/06 508
544644 한 번 안 보면 영원히 안 보는 타입 30 라떼 2016/04/06 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