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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속이는거 하니 생각나는거

ㅇㅇ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6-02-21 10:24:42

전에 잠깐 미술쪽 종사자 몇명이랑 일할기회가 있었어요

저보다 3살많은 어떤여자가

저한테 막 처음에 친해질려고 다가오더니 처음에는 '학교가 2호선에 있어서~'

이런식으로 흘리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홍대인가보다 했어요 아무래도 미술쪽이니까요


근데 제가 학교 어디나왔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지속적으로 저한테 홍대얘기하고 홍대거리 학교끝나고 홍대에서 놀았다 등등

묻지도 않았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서울에 있지도않는....2호선에 있지도않은학교 저기 어디 먼 끝 동쪽 대학교 나왔더라구요

그학교가 어디있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이런사람은 왜그런걸까요?

IP : 125.39.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2.21 10:27 AM (175.209.xxx.160)

    홍대 망상증인가봐요

  • 2. 컴플렉스죠
    '16.2.21 10:33 AM (39.7.xxx.133)

    너 설명할 길이 있나요

  • 3. 맞아요
    '16.2.21 10:44 AM (211.214.xxx.193)

    그러게요, 컴플렉스가 맞는 거 같아요.
    보통 현실과의 갭을 거짓말로 메우려는 사람들 보면 열등감이 심하더라고요.
    직장 동료 중에 정말 허언증 수준으로 거짓말하고 본인 포장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맨날 묻지 않은 자기 얘기, 그것도 자랑 같은 걸 매일 말하고
    학교 얘기하면 꼭 이대 얘길 하더라고요 ㅋㅋㅋ 이대 안 나온 거 아는데도.
    갑자기 그 여자 생각나네요.

  • 4. 경험상
    '16.2.21 10:45 AM (211.36.xxx.84)

    그러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마음을 빨리 열었나 보죠.
    우연히 장난삼아 학교 때 이야기하면 상대가
    와, 하던 시선이 싫지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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