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빈 속에 먹일 시판 마시는 요거트 뭐 먹이시나요?

아침대용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6-02-20 20:27:52

고등학생 아이가 아침 먹는 걸 너무 싫어해서

겨우 협상한 게 야채쥬스 마시기였는데 (파스퇴르 유기농 야채농장 과일야채 먹였어요)

마시는 요거트로 바꾸어 먹이거나 번갈아 먹여볼까 해서요.


지금까지는 우유 하루견과(블루베리 들어간 것) 을 주중에 주로 먹이고

늦어서 후다닥 나가는 날이나 늦잠자는 주말에는 야채쥬스 먹였어요.


설탕 안들어간 플레인 중에 어떤 제품이 괜찮은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34.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복에
    '16.2.20 8:32 PM (183.101.xxx.243)

    유산균 별로라던데
    미숫가루 먹이세요

  • 2. 원글이
    '16.2.20 8:37 PM (1.234.xxx.162)

    헉...공복에 유산균이 별로인가요? 몰랐네요 ㅠ.ㅠ
    위 안좋은 아이라 유산균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안좋은 줄 몰랐어요.
    답글 감사해요~!

    미숫가루는 애가 너무너무너무 싫어해서 설탕 넣어서 달게 해줘도 안먹고 도망가네요 ㅠ.ㅠ

  • 3. 별로
    '16.2.20 8:47 PM (112.150.xxx.220)

    미숫가루도 별로인데요
    공복에는...
    씹지 않고 들어가는건 위에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장에 문제가 생겨요
    식사 빨리 하시는분들중에 나는 위가 멀쩡하다 하는 분들 계시는데 위가 문제가 아니라 장이 문제가 됩니다
    그런분들 방귀냄새 지독하고 변비 잘 걸려요

  • 4. 무슨소리
    '16.2.20 8:47 PM (218.101.xxx.126)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겁니다
    출근이른 우리남편 아침에 그릭요거트랑 야채주스 먹는대요. 그릭요거트가 든든하고 좋대요

  • 5. 유산균
    '16.2.20 9:03 PM (42.148.xxx.154)

    유산균은 공복에 먹으면 위산에 거의 다 죽습니다.
    그래서 아침 먹고 나서 30분 후에 먹는 게 제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밥을 먹기 싫어하면 죽이라도 한숟가락 먹으면 그래도 낫습니다.
    죽을 커피 잔으로 반컵이라도 마시게 해 보세요.

  • 6. ㅇㅇ
    '16.2.20 9:23 PM (121.130.xxx.134)

    차라리 컵스프 같은 걸..

    풀무원 레토르트 스프 종류 한번 보세요.

  • 7. 원글이
    '16.2.20 9:27 PM (1.234.xxx.162)

    다양한 의견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검색해봤는데 유산균을 공복에 먹으면 다 죽는다는 글도 있고
    오히려 공복에 먹어야 한다는 글도 있고 그래서 헷갈리더라구요ㅜ.ㅜ

    원래 아침에 주먹밥, 스프 번갈아가며 줬었는데 질렸다고 안먹네요. 워낙 죽은 입에도 안대구요.
    그냥 아침 자체가 먹기 싫어서 요리조리 도망만 가는 걸 붙들어서 겨우 먹여요^^;

  • 8. !!!
    '16.2.20 10:00 PM (183.101.xxx.243)

    아침에 깨도 위장이같이 깨어나는게 아니라네요
    기상후 30분정도 지나야 위가 활동한데요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밥먹기 부담스러운거라고
    요기거리 따로싸서 등교길에 먹으라고 하면 어떨까요 저도 아침밥 잘건너뛰는데 집나서면 바로배고파여

  • 9. 원글이
    '16.2.20 10:16 PM (1.234.xxx.162)

    !!!님 댓글 감사해요~
    보통 일어나서 40분~1시간 후에 먹어요. 보통 등교준비 먼저 하거나 씻거나 하니까요.

    안그래도 등교길에 먹겠다며 견과류 한봉지랑 우유 한팩 매일 들고 나갔는데
    그걸 안먹고 견과류 좋아하는 친구가 대신 먹어줬다는 걸 무려 한학기가 지나고야 알았답니다....ㄷㄷㄷ
    그래서 등교 직전에 눈 앞에서 다 먹게 하고 가는데 먹기 싫으니 자꾸 늦었다고 들고 뛰어나가고...어휴..

    걍 굶게 내버려두면 서로 편하겠지만 위가 워낙 안좋은 아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ㅜ.ㅜ

  • 10. 그냥 누룽지
    '16.2.21 9:58 AM (112.152.xxx.96)

    라도 만들어 놨다가 아침에 반공기라도 끓여주심어떨지요ᆢ죽질감 보다 더낫고 반공기먹고 유산균 가루1포요

  • 11. 원글이
    '16.3.27 3:38 PM (1.234.xxx.162)

    아이고 112.152님 댓글을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 죄송해요~
    아이가 누룽지를 매우 싫어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034 국회의장에게 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에 관한 국민의 세가지 의견을.. 테러방지법 .. 2016/02/29 356
533033 재테크 못하는 죄인. 면목이 없습니다. 53 jn 2016/02/29 17,000
533032 죄송한대 전북 군산지역에 눈왔는지요? 3 ... 2016/02/29 628
533031 대한주택공사의 하루 이자만 130억입니다 5 ... 2016/02/29 1,313
533030 국가비상사태라더니 '필리버스터' 국회 옆에선 '캠핑 중' 4 정병국 2016/02/29 894
533029 심상정.서영교 의원좋아요 3 ㄴㄷ 2016/02/29 887
533028 모쏠 남녀가 만나면 정녕 답이 없나요 13 ㅇㅇㅇ 2016/02/29 7,146
533027 강동원은 왜 참치캔 광고를 안 할까요 8 ㅡ드 2016/02/29 2,912
533026 오늘 서울 날씨 많이 추운가요..? 1 준비중 2016/02/29 1,061
533025 아침에 제일 못 생긴 깡패 고양이 3 .... 2016/02/29 1,188
533024 국회방송 시청률 엄청 오른거죠?. 3 ㅇㅇ 2016/02/29 1,151
533023 최근에 과감하게 저지른 일 뭐 있으신가요? 26 님들 2016/02/29 4,999
533022 노력이 모자란 김무성 ㅋㅋㅋ 1 노오력 2016/02/29 1,198
533021 갱년기라도 몸이 전혀 안 아프신분 계세요? 2 1 2016/02/29 1,867
533020 2016년 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29 566
533019 20년정도 했던 귀걸이 한달만에 새로 착용했다가 얼굴 목이 난리.. 4 귀걸이 2016/02/29 2,345
533018 결혼한 도련님한테 서방님 소리 잘 나오던가요.. 22 한숨 2016/02/29 5,563
533017 인생은 진짜 연애할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9 ... 2016/02/29 2,857
533016 카레 세가지 맛 다 드셔 보신 분 5 카레 2016/02/29 1,346
533015 "박수쳤다고 퇴장?" 끌려 나가는 방청객 사진.. 5 .... 2016/02/29 2,299
533014 결혼한 주부가 '나를 위해 산다'는 게 가능할까요? 14 2016/02/29 2,886
533013 3월중순 유럽여행 3주 갑니다..패딩 가져가야할까요? 12 새미 2016/02/29 3,275
533012 큰아들 작은 아들 같이 집안 인사 다닐때 작은 아들은 빈손으로 .. 6 개나리 2016/02/29 2,615
533011 아까 결혼하면 생기는 이득에 대해 묻던 이 어디갔나요? 3 어디갔니? 2016/02/29 913
533010 요리초보인데요 믹서기 하나 살려는데 추천좀... 초보 2016/02/29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