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가 너무 편해요~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16-02-20 19:11:39
사람들 만나서 마음에도 없는소리 하면서까지 만나기 싫어서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기적이고 뻔뻔하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동생이랑 엄마가 그러더군요,
친동생이랑도 말안한지 몇년된거같아요,  그냥 집와도 쳐다도 안보는..?

가끔 정말 심심하면 친구랑 농담 따먹기나 하면서  밥먹고 놀고 이게 전부네요,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좀보면 빨리집가고 싶어 죽겠어요,
학교 다닐때 왕따여서 내성이 생긴걸까요?ㅋ
남들은 혼자 밥도못먹고 아무것도 못한다고하는데..

저는 혼자밥먹고 잘놀고 잘자거든요,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주위에서 몇번 보거든요,  정말 친한친구인데, 돈때문에 주먹질 하는거요 ㅋㅋ
왜 이런말을 하냐면 동생이 친구한테 목숨걸거든요,
친구 돈빌려주고 친구한테 아부떨고, 호구짓 하고,,  솔직히 진짜 안타까워요,
회원님들도 혹시  친구없이 잘지내는 있으신가요?
IP : 118.217.xxx.1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2.20 7:13 PM (14.52.xxx.171)

    갈수록 사람 안 만나도 되는 세상이 되어가더라구요
    전 친구가 없진 않은데 동네 아줌마 모임 같은거 다 치워버렸어요
    초중등 때 친구 몇명이 전부에요
    애들 고등 들어가고 나서는 여행도 혼자 가요
    어차피 시간도 안 맞고 남편하곤 취미도 안 맞고
    네식구 움직이면 돈도 많이 들고
    우리나라에서 아줌마 혼자 밥먹는게 좀 껄끄럽지만 나머진 다 혼자가 속 편해요

  • 2. ㅡㅡ
    '16.2.20 7:28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살인사건을 보고 사이다 같은 감정이 들었다면
    전문가에게 상담 좀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산속에 혼자 사는 자연인 같은 프로그램 즐겨보고
    여자만 아니라면 진즉 시도해봤을텐데
    이런 생각 종종할정도로 그런 삶의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님은 과거의 상처가 아직 다 아문것도 아니고
    단단해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외부로 신경이 활짝
    열려진채 곤두선걸로 보입니다.

  • 3. 사이다
    '16.2.20 7:31 PM (218.155.xxx.45)

    사이다를 잘못 이해 하고 계시는거예요?

  • 4. 님아
    '16.2.20 7:34 PM (222.239.xxx.51)

    저런 사건을 보고,사이다같은 느낌이 진짜 들어요??
    님같은 분..무서운데요.

  • 5. 굴드
    '16.2.20 7:41 PM (110.35.xxx.144) - 삭제된댓글

    회피성 성격장애 증상입니다../즐기세요../

  • 6. 그러게
    '16.2.20 7:42 PM (103.51.xxx.60)

    문맥이 안맞는듯
    사이다뜻을 잘못알고계신가봐요

  • 7. 글쎄요
    '16.2.20 7:47 PM (59.24.xxx.162)

    진짜 혼자가 편한 사람들은 이런 공공게시판에 이런 글 안쓰죠.
    쓸필요를 못느끼고, 귀찮거든요

  • 8.
    '16.2.20 7:50 PM (211.36.xxx.71)

    사이다.. 무슨 의미로 썼나요?? 동생과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한다... 자랑이라고 하나요?
    당신은 사이코.

  • 9. ..
    '16.2.20 7:58 PM (61.102.xxx.45)

    제가 보기엔 친구 없이도 괜찮다고 혼자서도 좋다고 자기체면 거시는거 같으네요
    ...
    힘드시다면 어쩔 수는 없지만...그래도 결론은 사람 아닌가요..?
    가족도 물론 중요하고
    내 옆에 좋은 사람들이 몰려오게 나도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자...이런
    저는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한테 몇번 뒤통수를 맞다 보니
    한동안 멘붕이였고,,친구 소용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좋은 인간관계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은 중요한거 같아요

  • 10. ㅇㅇ
    '16.2.20 7:58 PM (220.73.xxx.248)

    동생과
    몇년을 말을 안한다....?
    사람이 싫어서
    혼자 있는게 좋은 것은 건강한 정서는
    아닌 것같아요.
    그냥 재미와 즐거움 못느껴 혼자가
    편한 사람은 적응을 못해서가 아니라 의미를
    못느끼는 것이거든요.

  • 11. ...
    '16.2.20 8:0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혼자가 좋은건 괜찮은데 살인사건 보고 사이다? 그건 문제 있어요.

  • 12. 귀여워강쥐
    '16.2.20 8:05 PM (223.62.xxx.121)

    헉 살인사건보고 사이다라니 살인자시점인지 피해자 시점인지 어느쪽이건 무섭네요

  • 13.
    '16.2.20 8:06 PM (118.208.xxx.99)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이거 무슨 뜻이신가요? 진짜 이렇게 생각하세요?? 너무 무섭네요,,
    저도 혼자 해외로 몇달씩 여행갈만큼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친동생과 몇년간 말도 안하는게 편하게 느껴지진 않을것같네요,,,

  • 14. ㅁㅁ
    '16.2.20 8:1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혀 공감해줄수없는

    정신질환자로 보임

  • 15. ..
    '16.2.20 8:29 PM (122.42.xxx.51)

    헐..이분 어성초원글이잖아요.

  • 16. ganadarama
    '16.2.20 8:33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중학교 부터 동창인 남자친구를 죽인 걸음걸이가 이상한 남자를 말하는 건가요?
    이해가 안 되네요.
    원한으로 인해 살인이라고 해도 사이다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게 인간인데
    보험으로 인한 살인을 사이다라뇨?

    심료내과에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

  • 17. 모......
    '16.2.20 8:34 PM (42.148.xxx.154)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중학교 부터 동창인 남자친구를 죽인 걸음걸이가 이상한 남자를 말하는 건가요?
    이해가 안 되네요.
    원한으로 인해 살인이라고 해도 사이다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게 인간인데
    보험으로 인한 살인을 사이다라뇨?

    심료내과에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

  • 18. 몇 살이세요?
    '16.2.20 8:42 PM (14.52.xxx.81)

    저도 혼자 노는 거 좋아해서 들왔다가

    글 읽다보니

    무섭...따.....

  • 19. ㅇㅇㅇ
    '16.2.20 8:50 PM (175.223.xxx.40)

    사이코를 잘못 찍으신건 아닌지

  • 20. ...
    '16.2.20 9:02 PM (175.114.xxx.217)

    살인사건 보면서 사이다 마신것처럼 시~~원함을
    느끼시는 분이라.......

  • 21. ㄴㄴㄴ
    '16.2.20 9:2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러니 혼자놀지..ㅉ ㅉ

  • 22. 헐....
    '16.2.20 10:10 PM (125.177.xxx.113)

    님 병원에 가보세요~~

  • 23. 혼자서
    '16.2.20 11:50 PM (42.148.xxx.154)

    잘놀고 잘 먹는 사람이 결혼을 해서 남편 자식이 있는데
    살인 사건을 보고 사이다라고 말하는 게 이상하네요.
    남편이 있고 자식이 있는데 살인사건이 사이다라......
    어성초도 사이다인가......

  • 24. 저기
    '16.2.21 8:07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사이코를 사이다로 오타내신거라 믿을게요.

  • 25. ......
    '16.2.21 8:44 AM (211.178.xxx.100)

    그럼 어성초 진실아닌거에요?

  • 26. ㅁㅁ
    '16.2.21 10:0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쳐다보지 말아야할 닉이었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580 아빠같고 편안한 남자 ..결혼상대로 별로일까요 7 ㅈㅈ 2016/02/23 2,173
530579 대학교기숙사 오티끝나고 딸이 소리도 못내고 우네요 8 2016/02/23 6,149
530578 손목이 시큰거리고 좀 아파서 그러는데요. 1 galag 2016/02/23 565
530577 책가방 - 세탁기 돌려 보셨나요 5 세탁 2016/02/23 2,651
530576 한미일 삼각동맹은 신냉전의 시작을 의미한다 coldwa.. 2016/02/23 372
530575 건강검진 암검사 1 질문 2016/02/23 929
530574 파인애플 식초 효능?? 4 식초 2016/02/23 9,880
530573 [취재파일] 삼청각 취재, 그 숨겨진 이야기들…"나 떨.. 1 .. 2016/02/23 927
530572 구정연휴 a형독감 이번엔 b형독감 3 새옹 2016/02/23 2,488
530571 우리나라 보험회사 수준 4 보험회사 2016/02/23 1,463
530570 자이글 써보신 분들 좋은가요? 8 로나 2016/02/23 4,552
530569 제주에서의 자유시간 하루 1 딸이랑 2016/02/23 628
530568 영작좀 부탁드려요.. 3 조은맘 2016/02/23 379
530567 em발효액으로 머리감으면 냄새는 어찌하죠? 4 sunnyr.. 2016/02/23 2,109
530566 2016년 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23 431
530565 바람피는 유부남 많네요 9 ... 2016/02/23 8,517
530564 안엮이고싶은학부모가 5 ... 2016/02/23 2,254
530563 애정하시는..이런 표현 저만 거슬리는 건가요? 18 이런표현 2016/02/23 1,975
530562 김관진 테러설 각본의 실체 2 각본 2016/02/23 661
530561 일주일에 한번씩 체하는 아이 왜그러는 걸까요 3 플라워 2016/02/23 937
530560 손톱 옆 굳은 살 각질 거슬리는 분들 없으세요?? 6 건조증 2016/02/23 2,393
530559 혈변을봤어요ㅠㅠ무슨증상일까요?(더러운표현주의) 3 ㅜㅠ 2016/02/23 2,493
530558 부모는 전문직에 엘리트인데 자식이 공부에 취미없고 속썩이는 집 22 자식 2016/02/23 8,458
530557 교사를 부끄럽게 만드는 책,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커튼 2016/02/23 895
530556 질염으로 유산군 오래 드신분? 2 질문지 2016/02/23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