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가 너무 편해요~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5,428
작성일 : 2016-02-20 19:11:39
사람들 만나서 마음에도 없는소리 하면서까지 만나기 싫어서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기적이고 뻔뻔하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동생이랑 엄마가 그러더군요,
친동생이랑도 말안한지 몇년된거같아요,  그냥 집와도 쳐다도 안보는..?

가끔 정말 심심하면 친구랑 농담 따먹기나 하면서  밥먹고 놀고 이게 전부네요,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좀보면 빨리집가고 싶어 죽겠어요,
학교 다닐때 왕따여서 내성이 생긴걸까요?ㅋ
남들은 혼자 밥도못먹고 아무것도 못한다고하는데..

저는 혼자밥먹고 잘놀고 잘자거든요,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주위에서 몇번 보거든요,  정말 친한친구인데, 돈때문에 주먹질 하는거요 ㅋㅋ
왜 이런말을 하냐면 동생이 친구한테 목숨걸거든요,
친구 돈빌려주고 친구한테 아부떨고, 호구짓 하고,,  솔직히 진짜 안타까워요,
회원님들도 혹시  친구없이 잘지내는 있으신가요?
IP : 118.217.xxx.1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2.20 7:13 PM (14.52.xxx.171)

    갈수록 사람 안 만나도 되는 세상이 되어가더라구요
    전 친구가 없진 않은데 동네 아줌마 모임 같은거 다 치워버렸어요
    초중등 때 친구 몇명이 전부에요
    애들 고등 들어가고 나서는 여행도 혼자 가요
    어차피 시간도 안 맞고 남편하곤 취미도 안 맞고
    네식구 움직이면 돈도 많이 들고
    우리나라에서 아줌마 혼자 밥먹는게 좀 껄끄럽지만 나머진 다 혼자가 속 편해요

  • 2. ㅡㅡ
    '16.2.20 7:28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살인사건을 보고 사이다 같은 감정이 들었다면
    전문가에게 상담 좀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산속에 혼자 사는 자연인 같은 프로그램 즐겨보고
    여자만 아니라면 진즉 시도해봤을텐데
    이런 생각 종종할정도로 그런 삶의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님은 과거의 상처가 아직 다 아문것도 아니고
    단단해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외부로 신경이 활짝
    열려진채 곤두선걸로 보입니다.

  • 3. 사이다
    '16.2.20 7:31 PM (218.155.xxx.45)

    사이다를 잘못 이해 하고 계시는거예요?

  • 4. 님아
    '16.2.20 7:34 PM (222.239.xxx.51)

    저런 사건을 보고,사이다같은 느낌이 진짜 들어요??
    님같은 분..무서운데요.

  • 5. 굴드
    '16.2.20 7:41 PM (110.35.xxx.144) - 삭제된댓글

    회피성 성격장애 증상입니다../즐기세요../

  • 6. 그러게
    '16.2.20 7:42 PM (103.51.xxx.60)

    문맥이 안맞는듯
    사이다뜻을 잘못알고계신가봐요

  • 7. 글쎄요
    '16.2.20 7:47 PM (59.24.xxx.162)

    진짜 혼자가 편한 사람들은 이런 공공게시판에 이런 글 안쓰죠.
    쓸필요를 못느끼고, 귀찮거든요

  • 8.
    '16.2.20 7:50 PM (211.36.xxx.71)

    사이다.. 무슨 의미로 썼나요?? 동생과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한다... 자랑이라고 하나요?
    당신은 사이코.

  • 9. ..
    '16.2.20 7:58 PM (61.102.xxx.45)

    제가 보기엔 친구 없이도 괜찮다고 혼자서도 좋다고 자기체면 거시는거 같으네요
    ...
    힘드시다면 어쩔 수는 없지만...그래도 결론은 사람 아닌가요..?
    가족도 물론 중요하고
    내 옆에 좋은 사람들이 몰려오게 나도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자...이런
    저는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한테 몇번 뒤통수를 맞다 보니
    한동안 멘붕이였고,,친구 소용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좋은 인간관계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은 중요한거 같아요

  • 10. ㅇㅇ
    '16.2.20 7:58 PM (220.73.xxx.248)

    동생과
    몇년을 말을 안한다....?
    사람이 싫어서
    혼자 있는게 좋은 것은 건강한 정서는
    아닌 것같아요.
    그냥 재미와 즐거움 못느껴 혼자가
    편한 사람은 적응을 못해서가 아니라 의미를
    못느끼는 것이거든요.

  • 11. ...
    '16.2.20 8:0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혼자가 좋은건 괜찮은데 살인사건 보고 사이다? 그건 문제 있어요.

  • 12. 귀여워강쥐
    '16.2.20 8:05 PM (223.62.xxx.121)

    헉 살인사건보고 사이다라니 살인자시점인지 피해자 시점인지 어느쪽이건 무섭네요

  • 13.
    '16.2.20 8:06 PM (118.208.xxx.99)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이거 무슨 뜻이신가요? 진짜 이렇게 생각하세요?? 너무 무섭네요,,
    저도 혼자 해외로 몇달씩 여행갈만큼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친동생과 몇년간 말도 안하는게 편하게 느껴지진 않을것같네요,,,

  • 14. ㅁㅁ
    '16.2.20 8:1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혀 공감해줄수없는

    정신질환자로 보임

  • 15. ..
    '16.2.20 8:29 PM (122.42.xxx.51)

    헐..이분 어성초원글이잖아요.

  • 16. ganadarama
    '16.2.20 8:33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중학교 부터 동창인 남자친구를 죽인 걸음걸이가 이상한 남자를 말하는 건가요?
    이해가 안 되네요.
    원한으로 인해 살인이라고 해도 사이다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게 인간인데
    보험으로 인한 살인을 사이다라뇨?

    심료내과에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

  • 17. 모......
    '16.2.20 8:34 PM (42.148.xxx.154)

    -------가끔 TV보면 15년된 친구를 보험금 때문에 죽인거보면 사이다 같더라구요,-----
    중학교 부터 동창인 남자친구를 죽인 걸음걸이가 이상한 남자를 말하는 건가요?
    이해가 안 되네요.
    원한으로 인해 살인이라고 해도 사이다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게 인간인데
    보험으로 인한 살인을 사이다라뇨?

    심료내과에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

  • 18. 몇 살이세요?
    '16.2.20 8:42 PM (14.52.xxx.81)

    저도 혼자 노는 거 좋아해서 들왔다가

    글 읽다보니

    무섭...따.....

  • 19. ㅇㅇㅇ
    '16.2.20 8:50 PM (175.223.xxx.40)

    사이코를 잘못 찍으신건 아닌지

  • 20. ...
    '16.2.20 9:02 PM (175.114.xxx.217)

    살인사건 보면서 사이다 마신것처럼 시~~원함을
    느끼시는 분이라.......

  • 21. ㄴㄴㄴ
    '16.2.20 9:2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러니 혼자놀지..ㅉ ㅉ

  • 22. 헐....
    '16.2.20 10:10 PM (125.177.xxx.113)

    님 병원에 가보세요~~

  • 23. 혼자서
    '16.2.20 11:50 PM (42.148.xxx.154)

    잘놀고 잘 먹는 사람이 결혼을 해서 남편 자식이 있는데
    살인 사건을 보고 사이다라고 말하는 게 이상하네요.
    남편이 있고 자식이 있는데 살인사건이 사이다라......
    어성초도 사이다인가......

  • 24. 저기
    '16.2.21 8:07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사이코를 사이다로 오타내신거라 믿을게요.

  • 25. ......
    '16.2.21 8:44 AM (211.178.xxx.100)

    그럼 어성초 진실아닌거에요?

  • 26. ㅁㅁ
    '16.2.21 10:0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쳐다보지 말아야할 닉이었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604 친정 엄마와의 여행은... 35 마음 2016/08/02 7,587
582603 쥐구멍에도 볕들날있다 어려운 속담이에요? 3 ㅇㅇ 2016/08/02 1,173
582602 코세척 할때 식염수 넣잖아요, 그거다 몸에 흡수되는거 아닌가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8/02 1,772
582601 전복 5 올리브 2016/08/02 1,014
582600 카페가 너무 시끄럽네요 2 ㅡㅡ 2016/08/02 1,353
582599 푸켓날씨,그리고 조언부탁드려요~ 3 휘뚜루마뚜르.. 2016/08/02 1,220
582598 삼성 식기세척기도 괜찮을까요? 8 ... 2016/08/02 3,386
582597 영어 1도 안된...초4 아들, 어떻게 영어 시작할까요. ㅠㅠ 56 ... 2016/08/02 6,151
582596 청주 비 쏟아집니다. 4 후우~ 2016/08/02 905
582595 남편이 필리핀에만 갔다오면 옷에서수상한 향이 나요. 11 정말 2016/08/02 7,623
582594 뉴욕5번가 호텔에 머무르는데 2 여자혼자 2016/08/02 1,563
582593 40대 멋쟁이 남자 캐주얼 알려주세요 2 Brandy.. 2016/08/02 1,583
582592 강아지,당근은 안 먹고 오이만 먹는데 브로콜리 잘 먹나요 13 . 2016/08/02 1,946
582591 못찾겠어요 3 서랍장 2016/08/02 804
582590 그저 니가 잘 살기를 5 @@ 2016/08/02 2,087
582589 서른 중반인데 연애하고 놀러다니고 싶은 맘밖에 없어요ㅠ 18 철딱서니? 2016/08/02 5,213
582588 같이 있으면 기가 빨리는 느낌의 사람은 왜 그런거예요? 30 ... 2016/08/02 29,345
582587 요즘 부산가면 바다말고 뭐 해야할까요.. 12 부산 2016/08/02 2,956
582586 튜브가 구멍났어요 고칠수없을까요? 3 투브 2016/08/02 1,013
582585 국정원 주도 ‘사이버안보법’ 나온다 1 세우실 2016/08/02 486
582584 오랫만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자겠네요. 2 와우 2016/08/02 1,872
582583 아주아주 못된 직급 높은 여자 12 워킹맘 2016/08/02 3,589
582582 동서가 자기가 복이 많대요~ 14 윗동서 2016/08/02 6,771
582581 견미리 남편 구속 59 .. 2016/08/02 34,631
582580 엄마랑 인연 끊고..가끔 생각 나네요 9 ... 2016/08/02 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