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를 그만둬요

2222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6-02-20 17:18:50
회사를 그만둡니다.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 잘 안되었어요..
근데 멍하니 있네요.제가. 털털 털어버리고 새 출발을 해야 하는데.
새직장을 알아보는것도 아니고,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잠깐 쉬려고 하거든요. 아이 공부도 봐줘야 하고해서..
근데 멍하니 있네요. 충격이 큰가봐요.
 
저 위로좀 해주세요..빨리 털고 제 인생 가야 하는데..
자꾸 멍하니 있는 제가 불쌍하네요..ㅠ.ㅠ 정말 열심히 했는데 나이도 많은데..
새출발을 해야 하는데..ㅠ.ㅠ
IP : 123.98.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0 5:22 PM (175.126.xxx.29)

    좀 쉬세요.
    쉬다가 워크넷이라든지
    구직사이트 보면
    그래도 또 내가 일할 자리는 있습니다

    82에서는 40만 돼도 일자리가 없어요!!!라고 절규하지만,
    현실에선 그보다 많아도 취직 돼요.
    요샌 뭐 정규직보다 알바나 계약직이 많은게 흠이긴 하지만요.

  • 2. ,,,
    '16.2.20 5:23 PM (118.208.xxx.99)

    몇일은 멍하니 있는것도 괜찮아요, 생각없이 멍하게 있는시간도 필요한것같아요. 그렇게 있다보면 또 털고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Everything happens for reason!

  • 3. 저도
    '16.2.20 5:32 PM (222.238.xxx.93)

    마흔중반인데 그만둬요 멍하고 얼떨떨하고 오래다닌직장이고
    언젠가는 그만두겠지했어도 막상 그만둔다하니 누리던것들과
    돈도 아쉽고 복잡한감정이 자꾸 생기네요 하지만 몸도 이제
    쉴때라고 신호가오고 치열하게살았으니 저를 위해 쉬어주는것도 좋을것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해요 우리 너무 고생스러웠잖아요 잠시 리프레쉬하고 또 적성에 맞는일 찾아봐야죠

  • 4. 저도
    '16.2.20 6:32 PM (110.9.xxx.73) - 삭제된댓글

    준비없이 갑자기 그만둔상태고 지금
    2개월째 집에있네요.힘들게 구한직장이였는데
    실업급여받음서ᆞ
    날풀리면 적극적 구직하려구요.
    애들도 중.고생이고 다커서 오로지
    돈만 보태주면 되는상황이예요.
    잠시 쉬면서 재충전하면 됩니다..ㅎ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272 주위사람이 자기를 싫어할거라고 생각하는거 1 ㅇㅇ 2016/02/21 895
530271 주거형 오피스텔... 창문 어떻게 가려요?? 3 ... 2016/02/21 2,000
530270 초등5학년 딸이 지금까지 혼자서 집에서 공부 잘하다가 갑자.. 8 루루 2016/02/21 3,085
530269 컷트러리... 사두면 좋을까요? 9 2016/02/21 2,292
530268 차별대우하는 시어머님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30 차별대우 2016/02/21 5,797
530267 복면가왕 같이볼분 모이세요^^ 46 .. 2016/02/21 3,423
530266 AP통신, 한국 정부가 취할 선택지 제시 light7.. 2016/02/21 456
530265 이진수 사망사건 까면 깔수록 충격적이네요. 18 그것이 알고.. 2016/02/21 8,753
530264 화병 어떻게 다스리나요? 9 .. 2016/02/21 3,225
530263 부산에 침잘놓는 한의원 추천 부탁합니다(통증클리닉포함) 2 질문 2016/02/21 1,480
530262 마트짜장 추천 해 주세요 6 짜장면 2016/02/21 931
530261 적성에 안 맞는데 의대 가서 만족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10 교육 2016/02/21 3,018
530260 이번 회 불타는 청춘에서 불청 2016/02/21 2,045
530259 서울사시는분들~~ 지금 숙소를 못 정하고 있어요 13 숙소구함 2016/02/21 1,876
530258 Mbc 에 원미경 인터뷰 나오는데 폭삭 늙었네요.. 38 엄머나 2016/02/21 27,882
530257 19) 요실금 수술과 질성형 같이 해도 될까요? 6 후리지아 2016/02/21 4,909
530256 삼십대후반_남자어디서만나야될까요 7 세렌디79 2016/02/21 2,546
530255 곡명에 sonatine, sonatina 어느 것이 맞나요??.. 2 ll 2016/02/21 675
530254 결혼전에 꼭 물어봐야할 질문 7 모르는형님 2016/02/21 3,318
530253 워드 파일이 안열려요 2 ;;;;;;.. 2016/02/21 540
530252 40대 노처녀인데 고덕동 래미안 힐스테이트 매매 어떤가요? 12 ..... 2016/02/21 11,183
53025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 싱글이 2016/02/21 782
530250 교회에서 퇴마의식도 하는지 궁금해요. 5 ㅠ ㅠ 도.. 2016/02/21 1,758
530249 '귀향' 보시기 전에 '동주'를 보심이?? 6 zzz 2016/02/21 1,386
530248 사랑하면 성관계하라는 건 순결이데올로기랑 똑같이 그냥 남자들의 .. 26 2016/02/21 6,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