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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걸어다니는걸 싫어하고 아무리 가까워도 매일 차타고 다니는데 그 이유가...

차타 조회수 : 4,571
작성일 : 2016-02-20 16:46:35
저를 알수도 모를수도 있는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거리에 서있는 제 모습이나 표정등등이 노출되는게 싫어요 주목받는것도 싫고 그냥 싫ㅇ은 이유로 날 차타고 다니는데 오버같지만 운전하고 나서는 그게 의식 데네요
IP : 1.245.xxx.2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0 4:52 PM (175.126.xxx.29)

    그런 심정알수 있어요
    요즘 차가 꽉 막혀 정체도 많이되니...

    하지만, 전
    차가없기도 하지만
    운동할 시간 따로내기가 어려워
    버스 안타고 일부러 걸어다니려고 하고

    남들이 차 태워주려고하면 가능하면 안타려고 해요
    5분...정도 태워주는거
    타고 내리는거 오히려 귀찮기만 하거든요

    특히 차에 앉았을때
    운전자 가방도 받아줘야지
    짐도 치우고 앉아야지

    으아...전 속 터질거 같더라구요.
    그시간에 그냥 걷는게 훨씬 좋아요

  • 2.
    '16.2.20 4:52 PM (175.211.xxx.245)

    외모에 좀 자신감이 없으신가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님을 비롯해서 남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 제경우는 계속 자가용 몰고다니면 살찌는거 같아서 일부러 날씨좋은날은 플랫신고 걸어다녀요.

  • 3.
    '16.2.20 4:53 PM (175.126.xxx.29)

    음님
    플랫은...그냥 플랫이라고 검색하면 되나요?
    그거 편해요?

    저도 운동화든 뭐든 신발을 다른거 신고다녀야해서요

  • 4. 윗님
    '16.2.20 4:56 PM (175.211.xxx.245)

    플랫보다 운동화신고다니는게 좋긴한데 직장다니는 옷차림이랑 안어울릴때가 있어서 플랫신기도 해요. 저는 너무 굽없는건 발바닥아파서 2센치정도 굽있는걸로(뒷굽만 있는거말고 완만하게 맨앞부분부터 굽있는거) 몰캉몰캉한 소재로 신어요. 경험상 왠만한 브랜드가 싼거보다 낫기는 하더라구요.

  • 5. .....
    '16.2.20 4:5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병이네요.

  • 6. 음음
    '16.2.20 4:58 PM (223.131.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한데 가벼운 대인기피증같아요. 운전하고 있을때 좀 자유롭고. 길에서 가까운사람도 갑자기 만나면 싫어서 숨고싶고 대로변이나 사거리, 대형마트갈때 마스크 써요. 마음이 편안해요. 저는 아픈 시기 겪고 심해졌는데 님도 계기가 있나요? 원래 그러셨는지 궁금하네요

  • 7. ...
    '16.2.20 5:00 PM (223.62.xxx.43)

    음...
    병원가서 상담받으세요.

  • 8.
    '16.2.20 5:01 PM (175.126.xxx.29)

    운동화가 제일좋긴 하군요.
    저도 너무 평평한 신발은 뒤로 꺼지는 느낌 들어 불편하더군요..감사해요.

    그리고...저는
    산책이나 등산(동네)갈때 꼭 마스크 끼고 가요...
    나이많은 아저씨.할배들 싫어서요...

    마스크 끼면....덜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가오면 아예 길 한쪽으로 비켜서거나 돌아가거나.

    하도...많이 부딪힘을 당해서(폭이 넓어도 일부러 치고 지나가더라구요)
    특히 50대이상...남자들은 무조건 조심합니다...지팡이를 짚고오든 절고오든
    일단 피하고 보죠.

  • 9. 사람들이
    '16.2.20 5:02 PM (115.137.xxx.109)

    코앞 가까운거리도 차타고 다니는거 한번돔이상하게 생각안해봤는데 . . . 원글은 그 이유가 넘 비정상적으로 생각되네요. .

  • 10. 음..
    '16.2.20 5:04 PM (71.211.xxx.180)

    특이하시네요.
    평범한 이유는 아니에요.

  • 11. ..
    '16.2.20 5:10 PM (121.182.xxx.223)

    그정도면 병 아닌가요.평범하지도 않고 대인관계는 원만하세요.

  • 12. ,,,
    '16.2.20 5:15 PM (118.208.xxx.99)

    평범한 이유는 아니네요,, 불안증의 일종같아요,,

  • 13. ...
    '16.2.20 5:33 PM (58.230.xxx.110)

    저 아는 이도 지하철역이 단지 앞인데
    자기동이랑 멀다고 역가까운 동까지
    차타고온 사람보고 신기해서...
    그래봐야 500미터나 되나?
    역시나 에스컬레이터 고장나 계단걸어야하니
    아주 사색이 되더만요...
    다리 근육을 그리 안사용해도 살아지는게 신기했어요...
    저야 하루 3.4킬로는 매일 걷는 사람이라
    걷는 즐거움 모르시는 원글이 안타깝네요...

  • 14. 걷는다
    '16.2.20 5:39 PM (1.245.xxx.171)

    걷는거 좋아하구요~운동도 좋아해요 등산 갑천에서 걷기든 다 좋아하는데 차티고 다니는게 편해요 어려서 외모컴플렉스가 있었구요 그 이유인거 같아요

  • 15. ㅇㅇ
    '16.2.20 6:05 PM (66.249.xxx.213)

    저는 운전하면 행인들은 애,어른,노인으로만 구분되던데
    (어린애들 있으면 긴장해야해서)
    대전은 차없으면 힘들긴하죠

  • 16. 과대망상
    '16.2.20 7:20 PM (178.162.xxx.245)

    외모 컴플렉스라기보다 과대 망상 같은 거 있으신 듯. 남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 내심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컴플렉스 있다고 하는 사람들 내면을 들여다보면 아직 유아적이라서 자기에 대한 과대평가와 열등감이 혼재되어있더군요.
    치료 받으셔야 나이 들어서 덜 괴로워요.

  • 17. 가까운거리도 차타고 다니는
    '16.2.20 7:21 PM (117.111.xxx.40)

    사람이지만 한번도 의식해보지 않은 부분이네요.
    평범하지는 않아요

    저는 운동량이 부족한걸 알기때문에 운동은 따로 해요..
    강아지 데리고 한두시간 산책도 하고 헬스도 가고..

  • 18. 저와
    '16.2.20 7:36 PM (124.56.xxx.47)

    비슷하네요.
    저는 몇 번 안좋은 일 겪고 나서, 너무 놀란 이후로는 가급적 걷는거 피해요.
    요즘은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스스로 피곤하네요.
    저도 마음 편하게 걸어다니고 싶습니다.

  • 19. .....
    '16.2.20 7:4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게 참 이상하죠.
    저도 운동은 해도 어디갈때는 차타고 가게 되네요.
    차라리 운동으로 공원을 걷고 학교 운동장은 걸어도 점심 모임은 더 가까운 거리인데도 차가지고 가게 되네요.

  • 20. 님이
    '16.2.20 8:28 PM (175.113.xxx.178)

    생각하는만큼 남들은 님 안쳐다보고 님한테 관심없어요.
    아시잖아요??일전에 다큐에서 실험했더니 동물가발을 뒤집어쓰고 주변에서 얼쩡거려도 내 관심사가 아니니 주변에선 이상한걸 몰라요. 그러니 피해의식있으시면 차라리 주저마시고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 21. 생각
    '16.2.20 8:29 PM (112.150.xxx.220)

    생각만큼 다른 사람들이 본인한테 그리 관심 없어요
    한번 보고 말 사람들까지 그리 신경쓰고 살면 피곤하지 않나요?

  • 22. ..
    '16.2.20 8:31 PM (219.241.xxx.147)

    운전하면서 길거리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 없어요.
    길거리 사람들이 길거리 사람에게 더 관심있을걸요.
    운전하면 빨리 지나가잖아요.
    길거리 사람 얼굴엔 더더욱 관심 없고 그보단 신호등과 주변 차들에 신경쓰죠. 도로에 사람이 있나없나 지나가도 될 것인가에 신경쓰지 그외엔 그닥 관심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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