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형사사건 변호사 구하던 글

...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6-02-20 15:00:20
억울하다는 말도없이
중대한 사안으로 변호사 필요하다면
스스로도 가해자임을 인정하고 있다는건데

뭘 그리들 열성적으로 변호사를 소개해주시는지...

피해지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합의와 선처가 먼저일텐데

피해자의 합의와 선처요구가 있으면
정상참작되서 처벌이 매우 가벼워지는걸로 들었는데

전관예우니 검사출신이니 하면서
능력좋고 뒷빽 든든한
변호사 부터 찾는것 같아서 얄밉네요
IP : 223.62.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사가
    '16.2.20 3:28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아 정말요? 댓글에 검사 잘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쓴 사람인데, 엉뚱한 얘기 한 건가요. 제가 아는 사건, 억울한 피해자가 있었는데, 가해자가 엄청난 로펌&변호인단 동원해서 사건 완전 일방적으로 진행됐었다가, 엄청 날카롭고 성실한 검사님 만나서 뒤집히는 거 봤거든요. 그 말 한건데.. 그때 처음 느꼈어요. 우리나라에 열심히 일하시는 검사님 있다는 것. 여자분이었어요.(사건마다 그렇게 최선을 다 하시면 본인 삶은 너무 힘 드 실 듯.) 좋은 검사님들, 화이팅!

  • 2. 거기
    '16.2.20 3:33 PM (180.71.xxx.39) - 삭제된댓글

    댓글에도 별 의미 없다고 썼었는데
    제 느낌에도 피의자가 파렴치쪽인 거 같은데 그러면 누굴 변호사 찾아도 별 의미 없어요.
    경제사범이면 모를까??하여튼 누굴 변호사로 선임해도 차이는 없다는 거
    죄있는 놈이 죄값 달게 받게 되는 거뿐..
    리멤버는 드라마속이니...

  • 3. ...
    '16.2.20 3:34 PM (223.33.xxx.4)

    본무 내용에 억울하다는 말이 전혀없고

    뭔가 사건을 움직일듯한
    뒷빽이 좋은 변호사만 찾고 있잖아요

    가해자에게도 변호사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일단 죄를 지었다면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충분한 사죄와 배상을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이 이루어지면
    합의를 이유로 처벌이 가벼워지는게
    일반적인거잖아요

  • 4.
    '16.2.20 3:37 PM (180.71.xxx.39)

    거기에도 썼지만 의미 없어요.
    죄값 제대로 받는다는 한표
    전관예우 백날 찾아봐야....
    뭐 돈 쓰고 죄값 받고 그렇게 끝날 겁니다.

  • 5. ...
    '16.2.20 3:56 PM (223.62.xxx.93)

    219.250.xxx.57
    님이 잘못했다고 쓴게 아니라

    힘의 논리를 행사하려는거 같아 얄미워서요

    개인적으로
    돈으로 죄가 가려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은 가뜩이나 솜방망이 처벌이 대세인데

    법앞에 평등이 아니라
    돈앞에 평등으로 향해 가고있는것 같아요

  • 6.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0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 7.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3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8.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6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9.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6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10.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8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먼저. 그런 다음 죄값을 치르겠다는 자세.

    그런데 참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인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11. 검사분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16.2.20 4:19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안읽어보고 당연히 피해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류.. 님의 말씀이 맞아요.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먼저. 그런 다음 죄값을 치르겠다는 자세.

    그런데 참 일반적으로 가해자가 될 정도의 사람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줄 모르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에도 서투르고.

    게다가 변호인단이 가세하면 그런 공감이나 사과의 여지 자체를 싹을 잘라내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만 추구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둘러싸이다보면 정말 진심이나 진실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본 사건들은요.)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가해자에게도 참 비참하고 손해보는 일인데 말이에요.(제가 양심, 도덕 이런것의 가치를 믿어서요.)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 한다, 라는 자세를 가지면 그것만으로도 피해자가 정말 많이 누그러지던데요. 대부분의 피해자는 보상보다 사실인정,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우선시 하더라구요. 저라도 그럴 것 같고요.

  • 12. 궁금
    '16.2.20 4:21 PM (175.121.xxx.16)

    원글은 지워졌나 봐요??

  • 13. ㅇㅇ
    '16.2.20 4:44 PM (175.193.xxx.172)

    최근 제게 크게 피해를 입힌 가해자 면회를 다녀왔는데 말이 반성한다 어쩐다하면서 반성문 제출하는거지 실제 속마음은 전혀 아니에요
    어린애가 있으니 선처해달라고 판사에게 울면서 징징거리고ㅠㅠ
    연기도 엄청 잘해요.
    형량 줄여주면 당장 개과천선해서 사회 나가 선행만을 일삼으며 살 것 처럼 말하더라구요
    그런 가해자가 출소 후 또 그짓하고 삽니다.
    변호사는 형량 줄이려고 몇번에 걸쳐 반성문 제출하게하고 ㅠㅠ
    죄값을 제대로 치뤄야해요
    대한민국 법은 가해자 인권을 너무 많이 보호해주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452 치매가 너무 무섭승니다 3 2016/02/20 1,825
529451 노원 엠코 아시는 분 계시나요? 봄이오면 2016/02/20 694
529450 맛있는 스테이크소스 추천해 주세요~ 먹보 2016/02/20 550
529449 어제 잠실 9억대 매물 넘쳐나던데 23 30평대 2016/02/20 14,378
529448 비립종 뺐어요..^^ 9 .. 2016/02/20 6,842
529447 조울증이면 대체 어떻게 행동하나요? 8 .. 2016/02/20 6,058
529446 전세집 고장 수리 ... 2 세입자 2016/02/20 1,549
529445 내 집값도 떨어졌나?…거래경색→집값하락 우려 증폭 19 하우스푸어 2016/02/20 4,614
529444 면접 후 맘에 든다며 회장과 대화후 답변준다더니 답변이 없어요 .. 5 ㅇ ㅇ 2016/02/20 1,746
529443 매일 잠만 자고 의욕도 없고 4 2016/02/20 2,337
529442 마키노차야 올해 가보신분 어떻던가요? 회부페 2016/02/20 507
529441 썬글라스구입 어디가 좋을까요? 1 질문 2016/02/20 526
529440 차사고 보험문의 3 @@@ 2016/02/20 599
529439 화분도 유행이 있나요? 13 ~~ 2016/02/20 2,434
529438 롤 헤어드라이기의 최강자는 뭘까요? 6 마징가 2016/02/20 4,933
529437 한국어에 대한 연구 1 한국어 2016/02/20 533
529436 좋아해줘 영화 보신분 2 ... 2016/02/20 1,080
529435 급)장날이 5일 10일이면 오늘 20일 하는 거 맞죠?? 2 장날 2016/02/20 424
529434 대형평수 관리비 좀 여쭙니다. 17 ........ 2016/02/20 4,818
529433 자기주도 되는 4학년, 윤선생만으로 괜찮을까요? 7 고민맘 2016/02/20 2,225
529432 회사를 그만둬요 4 2222 2016/02/20 1,625
529431 요즘 보이그룹 초통령이 7 황금돼지 2016/02/20 1,745
529430 산본에 보호자 없는 병원이 있네요 4 상번 2016/02/20 1,945
529429 나이키 에어펌프 - 정말 폭신한가요? 11 혹시 2016/02/20 2,439
529428 해외체류중 이사 1 J 2016/02/20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