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 축농증

0000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6-02-20 14:51:57
얼마전 어성초에 관한 글을 보고
비염 축농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보고
별거 아니지만 몇자 적어요
저는 알레르기비염에 편도까지 크다보니
감기에도 자주 걸리고 천식증상까지 나타나고,
축농증에 부비동염까지 오다보니 정말 괴롭더군요
알레르기비염으로 목천장은 항상 가렵구 따갑고....
이건 겉으로 보이는 병이 아니다보니 혼자만 스트레스받는거죠
비염약도 먹어봤지만 소용없고
몸은 더 안좋아지는거 같고...
근데 제가 얼마전 어디서 읽어봤는데
코로 자꾸 길을 터주어야 한다는 글을 보고
그때부터 의식적으로 코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방법이라치면
숨을쉴때도 코로 의식적으로 크게 뱉어내듯 호흡을 자주 해주는 것이에요
그러다보니 코로 콧물도 좀 나오고
목에 걸리는 가래도 마니 줄었어요
대신 코가 좀 간질거리긴하지만... 전보단 확실히 살만하구요
어쩔수 없는 제 체질이니 자꾸 노력해서
완화시켜보려고요
비염 축농증으로 너무 고생하시는 분들 한번 시도해보셔요
정말 별건 아니지만 돈도 안드는 것이고,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IP : 180.69.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2:5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일리 있어요.
    등산 가서, 오르막길 갈때 숨이 가파지면 숨을 깊이 들이쉬잖아요.
    내려오면.. 맑은 공기, 운동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 때문인지..
    숨 쉬기가 한결 편하고, 마른 코도 부드러워져요.

  • 2. .................
    '16.2.20 3:45 PM (221.138.xxx.98)

    그리고 여기서 좋다고 하는 민간처방들 하나도 놓치지 말고 하나하나 시도해보세요.
    대부분 이번에도 아니네 하고 실망으로 끝나지만 기적처럼 맞는 처방이 있을 수 있어요.
    일년내내 코막힘, 수시로 찾아오는 인후통,두통감기 그 고통 말로 다 못하죠. 다른 병은 시간 지나면 낫는다는 희망이라도 있지 이건 뭐 평생을 코막힌채로 산다고 생각하면 암담 그 자체잖아요.

  • 3. ㅁㅁ
    '16.2.20 3:5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알면서도 못하는것들

    코만 따듯한 소금물로 세척해도 상당히 개운한데
    그게 지속을 못하네요

  • 4. ...
    '16.2.20 11:14 PM (220.73.xxx.151)

    차고 건조한 공기를 피한다.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코세척을 정기적으로 한다. 이닦듯이

    한의원 비염약과 녹용도 괜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411 촘스키 “위기론 득 보는 남한 보수정권, 평화정책 관심없어” 5 엠아이티 2016/02/22 863
530410 문 잠긴 반지하방서 세 모자 흉기 사망 8 주저흔 2016/02/22 4,475
530409 서양인들은 삶과 죽음에 관한 시각이 조금 다른거같아요 48 Dads 2016/02/22 8,857
530408 호주산 생고기는 호주에서 이마트까지 며칠 걸려 오는 걸까요? 6 // 2016/02/22 2,387
530407 고백하는 사람들 많은데 에휴 2016/02/22 956
530406 새벽 2시에 잠이 깨서 아직도 못자고 있어요... 3 ㅠㅠㅠ 2016/02/22 1,078
530405 성적이 중간 정도 되는 딸 아이 미대 보낼 방법은 없을까요? 20 /// 2016/02/22 5,755
530404 대출 잘아시는분.. 1 .. 2016/02/22 947
530403 동주. 가슴에 박힌별 꼭 보세요 2016/02/22 1,051
530402 제가 꿈꾸는 죽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16 Tinymi.. 2016/02/22 3,332
530401 불가리우먼같은 느낌의 다른 향수 있을까요? 1 2016/02/22 1,004
530400 이런 어린이집 어떤가요. . 8 조언부탁 2016/02/22 1,351
530399 스스로 일과가 안되는 중학생 아이 20 하니 2016/02/22 4,638
530398 전자파 안 나오는 온수매트 소개 좀요!! 3 .. 2016/02/22 1,660
530397 입술이 아니라 입술주변에 각질이 일어나요 5 2016/02/22 2,588
530396 제가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38 케이시 2016/02/22 13,517
530395 간 돼지고기 토요일에 사서 냉장고에 있는데 ㅠㅠ(너무 바빠서 깜.. 5 정신없이 2016/02/22 1,018
530394 (하 시리즈) ㅁㅎ는 오늘 몇 cm의 응가를 눴을까 3 ... 2016/02/22 964
530393 나이드니까 ..먹는것도 맘대로 못먹고 ..슬프네요 17 ㅁㄴ 2016/02/22 6,207
530392 옥션 사과 1 ㅇㅇ 2016/02/22 933
530391 방귀 멈추게 해주세요ㅜ 2 .. 2016/02/22 1,650
530390 배우자 기도 하신분들 5 아휴 2016/02/22 3,567
530389 사람한테 상처 받을수록 강아지를 더 애정하게 되네요.. 9 .. 2016/02/22 2,128
530388 주토피아 보신분들 평이 좋아 보려고요 6 애니 2016/02/22 1,755
530387 뉴욕에서 4월 말 4박 5일 혼자 뭘 할까요. 8 좌회전 2016/02/22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