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후원 믿고 할만한 곳 있나요??
기부하다 뒷통수 맞은 기분 느낀적도 있어서 믿을만한 곳이면 좋겠네요..
예전에 어떤개인이 유기견들 보호 중인데 사료랑 이불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인터넷에 글 올렸길래,
급하게 유기농사료 인터넷장바구니에 담고 이불 확보해 놓은채로 확인전화 했더니
필요 없고 그냥 5만원이라도 현금으로만 보내달라 해서 좀 당황스럽지만 사료등이 많이 들어왔나보다 하며 현금으로 10만원 보냈는데
그 후에도 어떻게 쓰이는 건지 전혀 알길도 없으니 좀 그렇더라구요..
투명하고 믿을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저는
'16.2.20 12:27 PM (221.153.xxx.228)애견숲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강아지들에게 인생을 모두 쏟는분 같아서요.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처음엔 펫시터로 시작하셨다가 한두마리 모이더니 이젠 80여마리르루보호하고 계시더라구요.
사용내역은 카페에 모두 공개를 하시고 있으세요.2. ....
'16.2.20 12:48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개인이 하는 곳은 ...믿음이 안가요.
관리가 엉망이고 후원금을 생계수단으로 삼고 개들을 인질처럼 데리고 있는 경우를 몇번 봐서요.
중성화 수술도 안시켜서 그런데 개들보면 얼굴이 다 근친교배로 비슷비슷하게 백마리 넘게 있고 진짜 한숨밖에 안나옴.
다음까페에 동행이라는 까페 있어요 http://cafe.daum.net/happyanimalcompanion
전 여기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 십수년째 유기견돕는 활동해오셨던 분들 이 까페 따로 만드셨던 걸로 압니다.3. cc
'16.2.20 1:13 PM (220.127.xxx.3)Kara 추천합니다
4. kimeunha
'16.2.20 1:54 PM (183.105.xxx.125)동물자유연대 저두 월 30000 원씩 후원해요
5. ...
'16.2.20 3:36 PM (220.71.xxx.95)근데 생계를 버리고 애견만 돌보는분도 많은지라
생활비도 어느정도 이해는 해요 ㅠ
그래도 본문에 종교활동은 이해가 안가네요;;6. wjsms
'16.2.20 4:49 PM (59.7.xxx.155)동물자유연대
저는 후원 이제 끊었습니다
좋은 일 하는 거고 오랜ㅅ동안 애써온 단체인 거 아는데
규모? 역할?이 커져 그런지... 판촉물이나 사보 이런 거 자주 만들어 보내시더라구요
그거 아무리 못잡아도 몇백 몇천만원 드는 거거든요. 그 돈이면...
사설보호소 문제 많아 어디 추천 드리기는 그렇고
저는 저희 지역에서 개인돈 들여 사람 써 가면 하는 분께 비정기적으로 사료푸대 보내드리고 있어요7. 110.12님
'16.2.20 5:25 PM (168.126.xxx.112)정말 반가워요~^^
저희 세살 된 막내를 동행에서 입양해서 가족이 됐거든요.
관리 엉망인 지옥같은 천안보호소에서 백여 마리 구출 된 애 중에 하나였는데, 동행분들 아니었으면 보호소에서 굶거나 얼어죽었을거예요ㅠ.ㅠ
그래서 동행을 은인이다 생각하고 예전에 함께 살다 무지개다리 건넌 개와 동행에서 입양한 지금의 막내 이름으로 후원도 하고 있어요.
동사실?(동물사랑실천협회)나 동자련(동물자유연대) 이사등 오래된 주요 실무진들과 개인적인 친분 가진 일이 있었는제, 그렇게 후원금과 관련된 비리나 문제가 많다고 들어서 후원 중단했구요.
그 이사분도 고액 후원자였는데, 대표등과 의견 마찰이 생긴 후로 후원 끊었다고 들었어요.
유니세프나 월드비젼처럼 규모가 크고 유명한 동물 후원 단체도 그렇게 매스컴타며 방송에 자주 나온 곳의 문제나 비리는 어쩔 수 없는거구나 생각이 들긴 해요.
아무튼 많은 분들이 후원금등이 엉뚱한 데로 새지 않고, 현장에서 불쌍한 아이들 구출과 보호에 실제로 쓰일 곳에 후원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카페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 강추합니다!8. 저는
'16.2.20 8:09 PM (115.137.xxx.212)유기견은 동물보호 카라와
환경보호 그린피스에 정기후원하고 있어요.9. 인천
'16.2.20 11:58 PM (58.232.xxx.191)유기견의 수호천사들(다음카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