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있다가 선보는데 안이쁜 여자가 애프터 받는법 없을까요

,,,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16-02-20 11:54:08

좀 있다가 선 봐요

저 안이뻐요 나이도 많고요

학벌하고 직업도 평범 하고요

부모님은 노후준비 다 되어 있고 오빠도 그럭저럭 잘 살아요

문제는 제가 안이뻐요

젊을때는 그래도 젊음으로 남자도 사겨보고 그랬지만

나이 먹으니 힘드네요

소개해준 엄마 친구분이 남자분이 눈이 높다 그러시는데

휴......

저 지난번 선 보고도 애프터 못받았거든요 ㅠㅠ

우울하네요

IP : 221.147.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6.2.20 11:5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웃으세요
    절대 남자 앞에서 자기 외모 비하하지 마시구요

  • 2. 중요한 건
    '16.2.20 11:59 AM (175.209.xxx.186)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겁니다.
    내가 이쁘건 안이쁘건.

    자신을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 줄까요?

    타인에 의해 좌우되는 내가 아니라
    나 자신의 기준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혼자 고고하게 살다 가는 한이 있더라도.
    님 스스로의 존엄을 높이세요.

  • 3. ///
    '16.2.20 12:03 PM (1.241.xxx.219)

    잘 웃고 밝고 언어에 센스가 있고 밝게 상대방의 말을 위트있게 받아칠수 있고 등등
    제가 아는한 말 잘하는 여자들은 (웃기게) 다 인기가 있더군요.
    그것도 참 좋은 능력같아요.

  • 4. ..
    '16.2.20 12:04 PM (182.212.xxx.142)

    상대방 얘기 잘 듣고 맞장구 쳐주고
    밝게 웃으세요
    가식적으로 말고 진심으로

  • 5. ...
    '16.2.20 12:0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잘 웃어주고 상냥하게 리액션하고 말하는거요.

  • 6. 현실은
    '16.2.20 12:05 PM (175.211.xxx.245)

    홀어머니에 부모님 집도 없는 개룡남도 예쁜여자만 찾고있고, 쥐뿔 볼거없는 남자도 예쁜여자, 잘나가는 남자들이야 말해 입아프고. 안예뻐도 시집들 간다지만 본인이 사짜거나 집안좋은거 아니면 잘나가는 남자랑 결혼 못해요.
    현실적으로 얼굴이 별로일때는 피부, 몸매, 성격으로 승부봐야한다고 봅니다. 내가 못생겼다고 절절매면 남자쪽에서 다 눈치채요. 선택 못받으면 할수없지 혼자 열심히 살지뭐 이런 여자들이 못생겨도 그나마 시집 괜찮게 가요.

  • 7. ㅈㅈ
    '16.2.20 12:06 PM (175.209.xxx.110)

    ㅠㅠ 저도 오늘 이따가 선보러 나가요.
    도도하지만 상냥하게...이게 관건이라네요. (써먹어 본적은 없지만)
    제 경험상도 저자세보다 고자세로 나가야? 더 잘 풀리는 거 같더라구요.
    우리 모두 화이팅....

  • 8. 현실은
    '16.2.20 12:0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가난한 남자들도 예쁜 여자 찾아요.

  • 9. 현실은
    '16.2.20 12:0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가난한 남자들도 예쁜 여자 찾아요.
    가난하고 조금 외모 괜찮다 싶으면...
    눈이 하늘에............

  • 10. 원글님을
    '16.2.20 12:0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안예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특히 남자 앞에서는요.
    남자가 뭐라고.

  • 11. ...
    '16.2.20 12:09 PM (58.226.xxx.169)

    모든 이슈에 두루 상식적이고 리액션 좋고 같이 대화 할 때 기분 좋으면 애프터 정도는 들어와요.

  • 12. ㅈㅈ
    '16.2.20 12:10 PM (175.209.xxx.110)

    전 외모보다도 말을 너무 못해서 걱정인데...어색해 죽을 거 같아요 휴 ㅠㅠㅠㅠ

  • 13. 매력이 중요
    '16.2.20 12:3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 제 친구들은 예쁜 친구보다 못생긴 친구 남편이 인물이 훨씬 좋아요.
    못생겨도 매력 있고 센스 있는 친구들이 연애도 잘하고 결혼도 잘하던데요. 남편도 잘 생겼고..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보세요~!

  • 14. ....
    '16.2.20 12:41 PM (112.155.xxx.165)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밝은? 기운을 가진 사람이면 좋을것 같아요
    가식적인 사람 말고

  • 15. 메이크업
    '16.2.20 12: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램닌처럼 생긴 게 아니라면 화장으로 다 커버 가능해요.
    돈 아끼지 말고 개인레슨 받아요.
    정성껏 꾸미고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대접받는 느낌을 갖게 해요.
    몸매도 옷으로 커버 되구요.
    이쁜이들 보면서 자학하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꾸미면 누구나 이쁠 수 있어요.

  • 16.
    '16.2.20 1:23 PM (118.176.xxx.117)

    오늘은 그렇고 다음부터는 좋은 곳에서 화장도 좀 받고 옷도 신상으로 사입고 가세요

  • 17. 비포 애프터 딴사람
    '16.2.20 1:27 PM (121.162.xxx.212)

    유투브 메이크업 튜토리얼 보세요.
    시쳇말로 거듭나요.
    할리우드 연예인도 마찬가지.

  • 18. ..
    '16.2.20 1:57 PM (1.240.xxx.89)

    백화점 가서 화장품사면서 수정화장정도 하시고 최대한여성스러운 옷차림에

    밝고 잘 웃으며 대화도 잘 하시면 나이있는 선의 경우는 남자도 얼굴만 보는건 아니니깐 잘 될거예요

    잘하세요~

  • 19.
    '16.2.20 2:0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웃으세요. 입만 웃으시지 마시고 눈도 웃으세요. 그리고 그 사람이 하는 얘기에 관심 보이면서 눈을 반짝이세요.
    즉, 진짜 그 사람 얘기에 진짜 관심을 가지고 초조해하지마시고 그 시간을 즐기시며 얘기를 이어가세요.
    애프터나 결혼이 아니라 내가 오늘 새로운 사람 누군가 한 사람을 알고 내가 모르는 분야에서 일하거나
    모르는 일들에 대한 얘기를 하면 그것 또한 배우는 것이다 생각하고 집중하세요.
    아..네..그러지 마시고 그 말에 나오는 것에 대해 질문을 계속 하셔서 그 분이 말씀을 또 이어가게 하시면
    지루하지 않은 시간이 되고 남자가 괜찮은 사람이면 나중에 생각을 해봐요.
    아..그 여자와 함께 했던 시간이 나쁘지 않았다. 한 번 더 만나볼까 합니다. 이거 진짜 그렇습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겠다 생각하세요.
    만약 잘 안되면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 아닌거니까 놓쳐서 아까운 게 아니라 안엮여서 다행인 거지요.

  • 20. 노처녀
    '16.2.20 3:37 PM (219.251.xxx.231)

    맞선 조언 저장해요.

  • 21. ...
    '16.2.20 4:57 PM (112.167.xxx.62)

    다 짝있고 운명이예요
    아무리 원글님이 노력해봤자 예요
    100명을 맞선을 보면 그중 1명과 이어진다 네요
    저도 그랬고요

  • 22. 인연은
    '16.2.20 5:08 PM (121.162.xxx.233)

    나도 모르게 찾아 온다.!!
    만나는시간만큼솔직하고 잘 들어주고 웃어주고 밝은 이미지
    중요해요 !!

  • 23. 눈 높은 사람이 은근히 쉬울 수 있어요......
    '16.2.21 7:27 AM (36.38.xxx.197)

    눈 높다고 하는 사람들 공통적으로 자기 중심적이예요.

    연애할 줄 모르는 건 데 본인은 스스로 눈이 높고 까다로워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죠.......

    아부할 필요는 없지만 철저히 상대방 기분에 맞춰서 리액션을 해주시면 됩니다......

    본인 기분에 맞춰서 상대를 평가하기 때문에 자기기분이 맞으면 상대를 좋게 평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803 급합니다. 굳에셈 2016/07/12 557
575802 24평 아파트 살면 가난한건가요? 19 어휴 2016/07/12 9,448
575801 고양이 모래에서 두엄 냄새 나나요? 5 .. 2016/07/12 830
575800 최소 무릎길이에 헐렁한 속바지 어디 파나요? 4 속옷 2016/07/12 1,214
575799 (펑예) 32 애들하고나하.. 2016/07/12 5,555
575798 아주 작은 수박 있던데.. 일반 수박보다 더 당도가 높나요? 2 수박 2016/07/12 984
575797 저는 흑설탕으로 만든 요리당으로 얼굴마사지 해봤네요.. rr 2016/07/12 1,197
575796 내가 싫은 것 주기 2 양심상 2016/07/12 1,186
575795 차도 근처에사는 길고양이들.. 위험 할까요 ? 2 하아 2016/07/12 497
575794 외국 사는 분들 거기도 매일 성폭력 뉴스가 쏟아져 나오나요. 2 . 2016/07/12 1,207
575793 김홍걸 김종인에 일갈.. 5 dd 2016/07/12 1,533
575792 33살에 입을 만한 브랜드.. 그리고 Bird 라는 옷 브랜드 .. 10 00 2016/07/12 3,661
575791 올해 주식으로 1900만원 정도 벌었어요. 그럼 종합소득과세 대.. 10 세금? 2016/07/12 9,530
575790 침대에 뭐 까세요?? 4 ........ 2016/07/12 1,778
575789 카드값 40만원대로 줄였어요 캬캬 6 과소비했던자.. 2016/07/12 3,945
575788 jtbc뉴스 볼수록 괜찮네요... 5 dd 2016/07/12 1,233
575787 세월호81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12 417
575786 드라마 별난 가족에서처럼 남자가 갑자기 변심해서 이별 통보 시... 5 .... 2016/07/12 1,411
575785 부산에 정신과나 강박증치료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힘드네요.. .. 3 ... 2016/07/12 2,428
575784 어깨가 균형이 안맞아요 2 교정 2016/07/12 1,225
575783 팩트 생중계-일본자위대 창설 기념식, 누가 참석하나 4 매국노 2016/07/12 813
575782 과학 흥미 초등 4학년 방학동안 어떻게 보내면 될까요? 3 미미 2016/07/12 855
575781 회사만 가면 아픈 내 몸 11 건강 2016/07/12 1,832
575780 추성훈 아버지요 28 98231 2016/07/12 19,130
575779 고1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요 3 파란하늘 2016/07/12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