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폴립

산부인과 검사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6-02-20 10:53:37

어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에게 들을 때는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집에 오니 궁금증이 생기네요.

그래서 알아보니 제 경우가 없는 건지 제가 못찾는 건지 다른 경우들 이야기만 잔뜩 있어요.

누가 제 경험이 있으시면 좀 알려 주세요. 결과 나오면 다시 가기로 했지만 빨리 알고 싶어서요 ^^


1년 반만에 자궁암, 난소암 검사를 했어요.

다른 이상소견은 없고, 폴립이 3개 있는데 두개는 아주 작아 그자리에서 뗐고, 하나는 조금 크고 아주 딱 붙어있어

일단 놔두고, 떼어낸 폴립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면 놔둔 폴립 하나는 고주파로 치료하자고 했구요.

자궁에 염증인지 피가 고인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는 부위가 두군데 있는데 하나는 마치 임신 초기인 것 처럼 보인다고

임신검사 해봤으나 아니었어요.


82를 검색해보니 다들 마취하고 수술로 떼어내야하는 자궁 내막폴립 이야기들만 있고 저같은 자궁 경부 폴립과

자궁에 염증이나 피가 고인 경우는 하나도 못찾았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 증세가 별로 걱정할 증세는 아닌지, 자궁에 두군데에서 보이는 염증 내지 피 고인 것은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이것은 별로 큰 문제가 아닌지예요.


의사가 제 증세를 죽 설명하고, 결과 나오면 그 때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고, 저는 심각한건 아니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해서 나왔는데 좀 더 자세히 물어볼걸 하는 후회가 들어서요.

여기는 시골이고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인근 큰 도시로 병원을 가서 이곳 병원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

과잉진료를 많이 한다고 소문이 났거든요.

저는 그냥 가까운데로 가고싶어 간거고, 정말 저 말고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조금 후회도 했으나 이미

들어온거 그냥하자고 생각하고 했는데 의사도 좀 건성건성인 것 같고, 세균 검사도 막 하라고 해서

돈도 많이 나오고.... 그냥 찝찝해서요.  

IP : 211.177.xxx.1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645 질염증상 질문드려요 1 .... 2016/07/05 1,772
    573644 크록스 레이웨지 올해꺼보다 작년꺼가 더 이쁘지 않나요? 6 크록스 2016/07/05 2,258
    573643 폰이 느려졌어요 클릭조차 14 ? ? 2016/07/05 3,620
    573642 집 처음 계약하려는데 질문 드려요 11 집구입 2016/07/05 1,369
    573641 정녕 홍조낳으신분은 없나요? 21 홍조정녕 2016/07/05 6,372
    573640 흰머리 안나는데...밑에....흰털.. 6 2016/07/05 8,834
    573639 생리통 때문에 못먹는 음식이 많아졌어요. 7 먹고싶다 2016/07/05 2,526
    573638 인간 유형별로 분류해놓은 심리학 책 있을까요 호이요 2016/07/05 891
    573637 나를 찾아줘 남편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스포성 질문) 5 영화 2016/07/05 1,968
    573636 나혼자산다 적막감 해소 62 ㅁㅁ 2016/07/05 20,159
    573635 공부못하는 자녀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16 못난부모 2016/07/05 5,245
    573634 여기서 까이는 직업은 2 ㅇㅇ 2016/07/05 1,377
    573633 실비 보험청구 질문있어요 7 모모 2016/07/05 1,776
    573632 집 매매할때 세입자든 집주인이든 뭐하는 사람인지 보시나요? 3 아웅 2016/07/05 1,677
    573631 흑설탕팩 성공했구요 엿 안되게 하려면 14 아들과엿 2016/07/05 6,478
    573630 미국 드럭스토어에 항생 처방된 연고 살수 있는지요? 4 클라우드 2016/07/05 2,484
    573629 닥터스 ㅠ 16 ..... 2016/07/05 5,362
    573628 문 잡아주는 남자 설레지 않나요? 25 유준 2016/07/05 8,108
    573627 서울휴가요~(고딩 아들과 함께 검진도 받고 즐길수 있는곳??) 3 네스퀵 2016/07/05 835
    573626 나이 들어갈 수록 좋은 점은 뭔가요? 11 Dd 2016/07/05 3,107
    573625 취미가 집보러 다니고 집매매하는 회사원입니다. 아무거나 물어보세.. 382 부동산러버 2016/07/05 48,186
    573624 한 심야 고속버스 기사님의 우수에 찬 눈빛... 2 ... 2016/07/05 2,603
    573623 옥시크린 대신 뭘 쓰시나요. 14 . 2016/07/05 4,158
    573622 열무를 샀는데 할줄을 몰라요..ㅜㅜ 5 우짜쓰까 2016/07/05 1,577
    573621 집에 계시는 분들이요 기초 덧바르시나요? 1 .. 2016/07/05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