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서 잠자고 쉴수있는곳요

휴식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6-02-20 01:50:59

서울 노원구쪽에 사는데요.

이번 겨울 너무 몸이 힘들고 피곤합니다.

최근 두달간 일 분량이 조금 늘기는 했지만

그리 심한건 아닌데,

마흔 넘어서 그런지 힘들어요.


원래 운동 같은건 안하고,

지난주부터 홍삼도 사서 먹고 있어요,


요즘 매일 드는 생각은 휴가 내고

어디 가서

며칠 누워서 자다가

일어나면 스파같은거 하고

또 먹고 싶으면 바로 그곳에서 먹는것도 해결하는

그런곳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합니다.


두달 달려온 프로젝트가 끝나가니

말만 잘하면 2~3일 쉴수 있을것도 같은데,

집에선 제가 밥도 해야 하고 하니

혼자 지내며 숙식 모두 해결되는 곳에서 쉬다 오고 싶어요.


그런곳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텔 생각도 하는데,

경비가 많이 들면 그또한 쉬면서도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IP : 182.230.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1:56 AM (39.121.xxx.103)

    호텔도 찾아보면 그리 부담스럽지않은 가격대 많아요.

  • 2. 우리
    '16.2.20 2:16 AM (49.1.xxx.129) - 삭제된댓글

    동네로 오네욧.
    여기 아주 좋습니다.

    강변이니 이짝 저짝으로 북서만 아니라
    남동으로 도 넉넉히 건너 갈 수 있고요.

    한번 와 보세요.
    사실 원글님 같이 이런 글 올리 시는 분들의 거개가
    돈이 없어서 그렇지요.

    깜냥에는 얼마정도는 쓸수 있는데 그렇겠지만
    그래도 돈을 함부러 써본 경험이 없고 더 하자면
    기억도 역사도없는 분들이 지금 원글 처럼 그렇게
    말을 하지요.

    일테면 연전의 { 엄마가 뿔났다" 처럼요.
    뭐 그때 처럼 연기를 한다면...

  • 3. 호텔
    '16.2.20 2:19 AM (223.62.xxx.78)

    원글님 취향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도시와 바다를 좋아해서 쉴땐 부산 가는데 여유있을땐 파라다이스 호텔가서 조식과 씨메르스파를 즐기고오지만 여유 없을땐 해운대에 있으나 급은 좀 낮은 호텔서 (전 industrie 호텔 좋아해요) 지내면서 바다보고 걷고 맛있고 싼 음식 잔뜩 먹고 오기도해요. 스파는 가보진 않았지만 바다보이는 찜질방 해운대 어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선 명동 소공로 남대문 라인 좋아서 여유없을땐 라마다호텔 정도 묵으면서 그일대 산책하고요. 음식은 그일대 먹고싶은거 그때 당기는거 사먹고요..마사지는 풋삽 정도에서만 전신 아로마힐링 받아도 순간적인 기분전환은되더라고요. 라마다 호텔은 평일엔 9만원 정도로 가격이모텔 수준이니 넘 부담갖지 마세요

  • 4. 아!
    '16.2.20 2:34 AM (178.191.xxx.12)

    부산 달맞이 길에 윗님 말씀하신 바다 보이는 찜질방 있어요.
    근데 사람들 틈에서 쉴 수 있을까요?
    호텔 잡으시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좀 쉬세요.

  • 5. 원글이에요.
    '16.2.20 2:51 AM (182.230.xxx.93)

    역시 호텔이 혼자 쉬긴 제일 편할것 같네요.

    그냥 막연히 너무 비싸면 어쩌지 하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으로 호텔이름도 알려주시고
    제가 머릿속으로 그려볼수 있게 정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감이 조금 잡히네요.
    다음주까지는 일을 마쳐야 하니
    그리고도 여력이 남으면 부산 바닷가까지 가고
    아님, 저도 소공로 라인쪽에 자리잡고 궁이라도 좀 다니며 걷고 쉬어야겠어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소망하시는것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랄께요!

  • 6. 저라면
    '16.2.20 10:37 AM (59.9.xxx.3)

    가평에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770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12 이사예정 2016/04/03 2,203
543769 조별과제하러 와서 소파에다가 기스내놓고갔네요 4 모둠활동 2016/04/03 3,067
543768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시? 2 어느화창한날.. 2016/04/03 1,275
543767 원룸하시거나 해보신 분들 6 궁금해여 2016/04/03 2,030
543766 아이가 다섯에서 골프선수 8 제목없음 2016/04/03 3,772
543765 칸 높이.조절되는 책장 6 ..... 2016/04/03 1,317
543764 더민주 박준 “야권연대 절대 하지 않겠다” 심상정 초비상 5 ..... 2016/04/03 996
543763 소소하게 행복해요. 윤중로 꽃이 지네요. 5 벚꽃엔딩 2016/04/03 1,617
543762 20살에게 선물할 빨간색 틴트 추천부탁드려요 9 호호 2016/04/03 1,176
543761 스마트폰.. 공부 잘하게 하려면 멀리하는게 답입니다 6 ... 2016/04/03 2,188
543760 펌글) 야권후보 단일화가 기만인 이유 2 국민의당 2016/04/03 470
543759 배우 김수미님 정세균후보 지원 가셨네요 9 bb 2016/04/03 3,544
543758 개밥주는 남자에 탈렌트 김승수씨 나왔는데.. 6 ... 2016/04/03 4,512
543757 자꾸 니네 엄마라 호칭하는데 9 .... 2016/04/03 3,003
543756 수식 좀 가르쳐주세요. 1 엑셀 고수님.. 2016/04/03 398
543755 집에만 있었는데도 감기든 이유 11 ㅠㅠ 2016/04/03 2,285
543754 이상하게 갑자기 어지러운데 원인이 뭘까요? 7 ㅠㅠ 2016/04/03 1,717
543753 비행기 난기류 어떻게 대처하세요? 11 ... 2016/04/03 4,706
543752 한국야쿠르트, 25년간 '5.16 민족상' 재단 후원... 불매.. 2 하오더 2016/04/03 1,695
543751 펌) 노원병 안철수 19 ... 2016/04/03 1,967
543750 운동 좀 나갈려고 했더니 비가 슬금슬금 오네요 1 .. 2016/04/03 855
543749 시집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18 지침 2016/04/03 3,624
543748 축의금이요 자녀수 적은 집엔 더많이 하나요? 9 궁금 2016/04/03 1,610
543747 박대통령 한복 곱네요.jpg 26 ... 2016/04/03 6,965
543746 디카로 찍으면 사진 현상되나요? 3 ^^* 2016/04/03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