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서 잠자고 쉴수있는곳요

휴식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6-02-20 01:50:59

서울 노원구쪽에 사는데요.

이번 겨울 너무 몸이 힘들고 피곤합니다.

최근 두달간 일 분량이 조금 늘기는 했지만

그리 심한건 아닌데,

마흔 넘어서 그런지 힘들어요.


원래 운동 같은건 안하고,

지난주부터 홍삼도 사서 먹고 있어요,


요즘 매일 드는 생각은 휴가 내고

어디 가서

며칠 누워서 자다가

일어나면 스파같은거 하고

또 먹고 싶으면 바로 그곳에서 먹는것도 해결하는

그런곳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합니다.


두달 달려온 프로젝트가 끝나가니

말만 잘하면 2~3일 쉴수 있을것도 같은데,

집에선 제가 밥도 해야 하고 하니

혼자 지내며 숙식 모두 해결되는 곳에서 쉬다 오고 싶어요.


그런곳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텔 생각도 하는데,

경비가 많이 들면 그또한 쉬면서도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IP : 182.230.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1:56 AM (39.121.xxx.103)

    호텔도 찾아보면 그리 부담스럽지않은 가격대 많아요.

  • 2. 우리
    '16.2.20 2:16 AM (49.1.xxx.129) - 삭제된댓글

    동네로 오네욧.
    여기 아주 좋습니다.

    강변이니 이짝 저짝으로 북서만 아니라
    남동으로 도 넉넉히 건너 갈 수 있고요.

    한번 와 보세요.
    사실 원글님 같이 이런 글 올리 시는 분들의 거개가
    돈이 없어서 그렇지요.

    깜냥에는 얼마정도는 쓸수 있는데 그렇겠지만
    그래도 돈을 함부러 써본 경험이 없고 더 하자면
    기억도 역사도없는 분들이 지금 원글 처럼 그렇게
    말을 하지요.

    일테면 연전의 { 엄마가 뿔났다" 처럼요.
    뭐 그때 처럼 연기를 한다면...

  • 3. 호텔
    '16.2.20 2:19 AM (223.62.xxx.78)

    원글님 취향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도시와 바다를 좋아해서 쉴땐 부산 가는데 여유있을땐 파라다이스 호텔가서 조식과 씨메르스파를 즐기고오지만 여유 없을땐 해운대에 있으나 급은 좀 낮은 호텔서 (전 industrie 호텔 좋아해요) 지내면서 바다보고 걷고 맛있고 싼 음식 잔뜩 먹고 오기도해요. 스파는 가보진 않았지만 바다보이는 찜질방 해운대 어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선 명동 소공로 남대문 라인 좋아서 여유없을땐 라마다호텔 정도 묵으면서 그일대 산책하고요. 음식은 그일대 먹고싶은거 그때 당기는거 사먹고요..마사지는 풋삽 정도에서만 전신 아로마힐링 받아도 순간적인 기분전환은되더라고요. 라마다 호텔은 평일엔 9만원 정도로 가격이모텔 수준이니 넘 부담갖지 마세요

  • 4. 아!
    '16.2.20 2:34 AM (178.191.xxx.12)

    부산 달맞이 길에 윗님 말씀하신 바다 보이는 찜질방 있어요.
    근데 사람들 틈에서 쉴 수 있을까요?
    호텔 잡으시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좀 쉬세요.

  • 5. 원글이에요.
    '16.2.20 2:51 AM (182.230.xxx.93)

    역시 호텔이 혼자 쉬긴 제일 편할것 같네요.

    그냥 막연히 너무 비싸면 어쩌지 하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으로 호텔이름도 알려주시고
    제가 머릿속으로 그려볼수 있게 정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감이 조금 잡히네요.
    다음주까지는 일을 마쳐야 하니
    그리고도 여력이 남으면 부산 바닷가까지 가고
    아님, 저도 소공로 라인쪽에 자리잡고 궁이라도 좀 다니며 걷고 쉬어야겠어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소망하시는것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랄께요!

  • 6. 저라면
    '16.2.20 10:37 AM (59.9.xxx.3)

    가평에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546 지금 요가배울때 긴팔요가복 입어도되나요? 3 처음 2016/06/17 1,296
567545 혜민에 대하여 13 혜혜 2016/06/17 4,520
567544 초등2 딸아이. 받아쓰기 컨닝했다는데요ㅠ 5 ... 2016/06/17 2,336
567543 커피말고 기운반짝 나는 음식 없나요? 10 커피말고. 2016/06/17 5,205
567542 왼쪽등쪽날개뼈위근육이아픈거같은데... 7 아푸다많이아.. 2016/06/17 1,849
567541 "위대한 개츠비" 가 왜 뛰어난 작품인가요? 22 못찾겠다 그.. 2016/06/17 6,093
567540 시어머니 생신관련해서 전화통화 9 ㅇㅇ 2016/06/17 2,558
567539 중성화 수술...(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걱정 2016/06/17 1,150
567538 82쿡에 남자회원이 40프로나 되나요??? 7 a;glaa.. 2016/06/17 1,288
567537 그림그리는것 좋아하는 초등학생 2 그림 2016/06/17 612
567536 목걸이 한 부분이 따금거려요. 1 목걸이 2016/06/17 702
567535 폭발하는 아이와 잘 지내는법(상담받아야 할까요) 5 돼지엄마 2016/06/17 1,276
567534 침낭 세탁기에 돌려도 될까요? 1 홍홍 2016/06/17 2,655
567533 잠투정하는 강아지도 있나요ㅡ.ㅡ? 9 . . . .. 2016/06/17 5,823
567532 강아지잘아시는분들 질문이요? 6 .... 2016/06/17 965
567531 박유천 얘기 못하게 부들대는 분들 실체 밝혀드립니다 16 ㅇㅇ 2016/06/17 6,973
567530 부동산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인천/집사는 고민) 15 고민 2016/06/17 2,659
567529 화날 때 꼭 알아야 할 것.. 6 수이 2016/06/17 2,558
567528 1달러에 1173원이면 괜찮은 건가요? 5 2016/06/17 1,426
567527 케일로 쌈 싸먹는거 말고 처치방법 있을까요? 17 ... 2016/06/17 2,370
567526 진짜 전기낭비의 주범은 5 ... 2016/06/17 3,618
567525 전세 확정일자 1 ... 2016/06/17 686
567524 "교통사고합의- 실손보험" 관계 여쭤봐요. 4 미쏘 2016/06/17 991
567523 아내와 나 사이 6 라디오에서 2016/06/17 1,891
567522 노래제목 쫌~~~ 3 광고음악 2016/06/17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