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서 잠자고 쉴수있는곳요

휴식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6-02-20 01:50:59

서울 노원구쪽에 사는데요.

이번 겨울 너무 몸이 힘들고 피곤합니다.

최근 두달간 일 분량이 조금 늘기는 했지만

그리 심한건 아닌데,

마흔 넘어서 그런지 힘들어요.


원래 운동 같은건 안하고,

지난주부터 홍삼도 사서 먹고 있어요,


요즘 매일 드는 생각은 휴가 내고

어디 가서

며칠 누워서 자다가

일어나면 스파같은거 하고

또 먹고 싶으면 바로 그곳에서 먹는것도 해결하는

그런곳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합니다.


두달 달려온 프로젝트가 끝나가니

말만 잘하면 2~3일 쉴수 있을것도 같은데,

집에선 제가 밥도 해야 하고 하니

혼자 지내며 숙식 모두 해결되는 곳에서 쉬다 오고 싶어요.


그런곳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텔 생각도 하는데,

경비가 많이 들면 그또한 쉬면서도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IP : 182.230.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1:56 AM (39.121.xxx.103)

    호텔도 찾아보면 그리 부담스럽지않은 가격대 많아요.

  • 2. 우리
    '16.2.20 2:16 AM (49.1.xxx.129) - 삭제된댓글

    동네로 오네욧.
    여기 아주 좋습니다.

    강변이니 이짝 저짝으로 북서만 아니라
    남동으로 도 넉넉히 건너 갈 수 있고요.

    한번 와 보세요.
    사실 원글님 같이 이런 글 올리 시는 분들의 거개가
    돈이 없어서 그렇지요.

    깜냥에는 얼마정도는 쓸수 있는데 그렇겠지만
    그래도 돈을 함부러 써본 경험이 없고 더 하자면
    기억도 역사도없는 분들이 지금 원글 처럼 그렇게
    말을 하지요.

    일테면 연전의 { 엄마가 뿔났다" 처럼요.
    뭐 그때 처럼 연기를 한다면...

  • 3. 호텔
    '16.2.20 2:19 AM (223.62.xxx.78)

    원글님 취향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도시와 바다를 좋아해서 쉴땐 부산 가는데 여유있을땐 파라다이스 호텔가서 조식과 씨메르스파를 즐기고오지만 여유 없을땐 해운대에 있으나 급은 좀 낮은 호텔서 (전 industrie 호텔 좋아해요) 지내면서 바다보고 걷고 맛있고 싼 음식 잔뜩 먹고 오기도해요. 스파는 가보진 않았지만 바다보이는 찜질방 해운대 어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선 명동 소공로 남대문 라인 좋아서 여유없을땐 라마다호텔 정도 묵으면서 그일대 산책하고요. 음식은 그일대 먹고싶은거 그때 당기는거 사먹고요..마사지는 풋삽 정도에서만 전신 아로마힐링 받아도 순간적인 기분전환은되더라고요. 라마다 호텔은 평일엔 9만원 정도로 가격이모텔 수준이니 넘 부담갖지 마세요

  • 4. 아!
    '16.2.20 2:34 AM (178.191.xxx.12)

    부산 달맞이 길에 윗님 말씀하신 바다 보이는 찜질방 있어요.
    근데 사람들 틈에서 쉴 수 있을까요?
    호텔 잡으시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좀 쉬세요.

  • 5. 원글이에요.
    '16.2.20 2:51 AM (182.230.xxx.93)

    역시 호텔이 혼자 쉬긴 제일 편할것 같네요.

    그냥 막연히 너무 비싸면 어쩌지 하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으로 호텔이름도 알려주시고
    제가 머릿속으로 그려볼수 있게 정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감이 조금 잡히네요.
    다음주까지는 일을 마쳐야 하니
    그리고도 여력이 남으면 부산 바닷가까지 가고
    아님, 저도 소공로 라인쪽에 자리잡고 궁이라도 좀 다니며 걷고 쉬어야겠어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소망하시는것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랄께요!

  • 6. 저라면
    '16.2.20 10:37 AM (59.9.xxx.3)

    가평에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302 떡볶이에 마늘넣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7 주말이야 2016/02/20 5,356
529301 (하 시리즈) 하대길은 죄가 없다 Zz 2016/02/20 391
529300 EMS국제택배, 어제 오후에 부쳤는데 영국에 언제쯤 도착할까요 9 국제택배 2016/02/20 1,368
529299 보름날 나물 뭐만 사면 될까요 1 난이도 상 2016/02/20 1,246
529298 둘째올케 생길거같은데... 22 .. 2016/02/20 4,266
529297 이불의 수명은 얼마일까요? 3 이사 2016/02/20 5,255
529296 유용하네요~ MICROp.. 2016/02/20 412
529295 어성초, 콧속에 밤새 넣었습니다 8 어성초 2016/02/20 6,489
529294 편두통 오면 뇌졸증 전조인가요? 12 ... 2016/02/20 4,341
529293 이케아, 언제 가는게 가장 붐비지 않을까요? ? 9 시간이..... 2016/02/20 1,741
529292 뭐든 벼락치기인 중2..놔둬야할까요? 11 ㅠ_ㅠ 2016/02/20 1,223
529291 걱정하시나요? 1 나라 2016/02/20 435
529290 꽃시리즈 재미없어요 그만해요 49 나피디 2016/02/20 7,632
529289 술마시고 이 행동은 정말 제게 서운해서 그런걸까요? 5 처음본순간 2016/02/20 1,161
529288 중고책거래 후기 5 화남 2016/02/20 1,704
529287 30-40대 가운데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들이요 12 그냥 2016/02/20 4,225
529286 KBS 구성원들이 뽑은 2016년 가장 나쁜 뉴스는? 1 나쁜뉴스 2016/02/20 658
529285 항생제 알러지 질문이요... 9 ;;; 2016/02/20 3,423
529284 인터넷 연금저축보험. 월50만원 5년납입-고수님들 설명 부탁드려.. 6 보미 2016/02/20 2,902
529283 성악에 소질이 있다고하면 어떻게 발전시키나요? 3 고민 2016/02/20 900
529282 홍용표 통일부장관 1 뉴라이트 2016/02/20 774
529281 박근혜가 원인이었네요 8 하루정도만 2016/02/20 3,680
529280 이중턱엔 무슨 레이져가 효과적일까요? 피부과 2016/02/20 644
529279 꽃청춘 one lady 사기칠려고 하던거였죠? 11 oo 2016/02/20 8,617
529278 혹시 공립유치원 원장 되는 방법 아시는지요? 6 2016/02/20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