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좋아요.
'16.2.20 12:30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가끔 젊은 남자분이 강아지 산책 시키는거 보면
저는 좋아 보이더라구요.
저희 고딩아들도 주말엔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집에 오면 강아지들부터 챙겨요.2. ...
'16.2.20 12:33 AM (211.209.xxx.93)강아지 키우는 남자 보면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강아지를 좋아하는구나.. (끝)
농으로 하는말들에 너무 하나하나 반응하지 마세요3. 저는
'16.2.20 12:37 AM (211.179.xxx.210)동물 안 키우지만
개든 고양이든 사랑하면서 키우는 남자들 좋아보여요.
왠지 성격도 유순하고 선해보이고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그냥 인상이 그래보여요.
여자 어쩌고 하는 말들은 그냥 농담으로 흘리고 마세요.4. //--
'16.2.20 12:37 AM (175.223.xxx.46)저는 책임감이 약하고
애견인들이 강아지에게 사랑을 쏟는 것을 보고
어릴때 집에서 키웠던
강아지에게 정을 안 주고 무심하게 대한게
요즘 들어 후회가 되기도 해서
남자든 여자든 사랑 쏟아가면서
강아지 키우는거 좋게 봅니다
그런데 혼자 사는 사람이 강아지 키우는 것은
강아지 입장에서는 너무 가혹해보입니다
하루 10이상 빈집에 홀로 있는거잖아요5. //--
'16.2.20 12:38 AM (175.223.xxx.46)10시간 이상
6. 저희 남편땜에
'16.2.20 12:42 AM (59.17.xxx.48)강아지 키우게 됐는데 엄청 정이 많아요. 울 남편도 보신탕 먹는 사람 속으로 엄청 싫어하지만 사회생활하느라 그런 내색 안해요. 다 비슷한 성격이실라나...
7. ...
'16.2.20 12:44 AM (118.218.xxx.46)별 생각없어요. 그런가보다 하죠. 오히려 옆에서 여자 꼬신다 어쩐다하는 놈들 질이 떨어지는거죠. 무시하시고 원하는대로 사세요.
8. 멍이
'16.2.20 12:45 AM (114.77.xxx.24)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맥주한잔 했더니
2년 조금 넘게 키우면서 이런저런말 별로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었는데
최근에 좀 많이 들으니 농담인거 알면서도 좀 화가나서요 ㅎ
저도 혼자 두는거 미안해서 요즘은 부모님이 가끔 보시는데.. 강아지 뺏기게 생겼네요
전화드리면 강아지부터 물어보시니 어머니도 자주 혼자 계셔서 그런지9. ///
'16.2.20 12:52 AM (175.223.xxx.46)마음이 여린 분 같습니다
겉보기 멀쩡해도 이상한 사고방식 가지고
말재수 없게 하는 사람은 어디라도 있습니다
그냥 그런말 들으면 그러려니 하세요
그 사람 정신세계까지 설득하고 맞출 필요 없어요
강이지든 고양이든 교감하고 애정을 주고
살면 좋죠
전 제 자신을 너무 잘 알기에 아예 시도조차 안 합니다10. ...
'16.2.20 12:55 AM (39.121.xxx.103)장난감처럼 키우며 방치하는 남자들은 인간같지않아보이구요..
진심으로 강아지 사랑해서 키우는 남자는 당연히 호감가요.
남자들 정말 짜증나는게..반려견 키우는 사람앞에서 그걸 농이라고 하나요?
저라면 진짜 화낼것같아요..
강아지 결혼하셔도 그 이뻐하는 맘 변하지마시구요.
결혼하고 바로 팽되는 강아지 엄청 많거든요.11. 전성
'16.2.20 1:11 AM (175.117.xxx.60)대개는 선량하 더라고요. 물론 살아있는 장난감 처럼 취급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대체로 강아지 한테 하는거 보면 어떤 사람이 전 느낌이 외요
12. 전성
'16.2.20 1:11 AM (175.117.xxx.60)어떤 사람인지
13. 음
'16.2.20 1:32 AM (223.62.xxx.122)좋아보이죠.
농담하는 친구들 말은 씹으세여.
지수준이 그런가보죠.14. ...
'16.2.20 6:29 AM (222.102.xxx.198)자기보다 약한 존재에 대해 함부로 대하는 건 없겠다 싶은 인상은 있어요. 여자 꼬시려고 개 키우네 어쩌네 함부로 지껄이는 인간들이 더 뇌텅텅으로 보여요. 꼭 개 한번도 안 키워본 것들이 저딴 쓰레기같은 소리나 하고 있죠. 정작 하루라도 남의 개 맡아보면 개 돌보는 게 저런 허접한 이유 하나로 키울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알텐데 말이죠. 윗분 말대로 지들 수준 질 떨어지는 것 셀프 광고하는 격이고. 여자앞에서 저딴 발언 열나게 해보라고 하세요. 어느 여자든 저런 말하는 남자한테는 없던 비호감도 생겨서 상대하기도 싫어질테니.
15. uu
'16.2.20 8:47 AM (221.147.xxx.164)제 이상형이 동물 좋아하고 키우는 남자에요
제가 동물 좋아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만났던 남자들은 하나같이 다 싫어 하고 그래서..
전 님같은 남자 만나 결혼해서 살았음 해요16. ......
'16.2.20 12:16 PM (121.168.xxx.110)강아지보고도 입맛 다시는 사람보다야 훨씬 좋아 보이니까 주변 시선에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나만 당당하면 되잖아요.사람들 기준에 맞추려면 세상 살기 힘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8165 | 남편 새차 사고 고민이 많아요 14 | 웬수긴 하지.. | 2016/07/20 | 4,739 |
578164 | 지성 피부분들 여름에 뭐 바르세요? 6 | .. | 2016/07/20 | 1,780 |
578163 | 다이어트 할때 원래 이런가요? 3 | ㅇㅇ | 2016/07/20 | 1,658 |
578162 | 코골이가 천둥소리같은 사람을 봤어요 6 | 중간에 놀래.. | 2016/07/20 | 1,786 |
578161 | 짧은 목도 유전인가요? 16 | ... | 2016/07/20 | 4,516 |
578160 | 불타는 청춘 구본승, 그대로네요! 2 | .... | 2016/07/20 | 3,597 |
578159 | 북한 관광 혹시 요새도 가능하나요? 7 | 아지아지 | 2016/07/20 | 924 |
578158 | 이진욱 사건 - 여러말 할거 없이 3 | .. | 2016/07/20 | 6,303 |
578157 | 이런 행동하는 여자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걸까요! 35 | ... | 2016/07/20 | 12,417 |
578156 | 집주인 재산세고지서? 6 | 카페오레 | 2016/07/20 | 2,042 |
578155 | 이진욱 부정적으로 보는게 감정에 휩쓸리고 비이성적인거랍니다 2 | .... | 2016/07/20 | 2,424 |
578154 | 타워팰리스음식점은 어디있나요 7 | 타워 | 2016/07/20 | 2,362 |
578153 | 서울 30평대 4억 초반으로 매매가능한 아파트 있을까요? 8 | 카페인덩어리.. | 2016/07/20 | 4,963 |
578152 | 택배기사님 5 | ㅣㅣㅣㅣ | 2016/07/20 | 1,060 |
578151 | 브로콜리 수프 살려주세요 ㅠ 6 | 브로콜리 수.. | 2016/07/19 | 1,173 |
578150 | 핫케잌가루랑 부침가루 어디게 맛있나요? 5 | .... | 2016/07/19 | 1,954 |
578149 | 중고차고민 올려봐요 7 | 중고차 | 2016/07/19 | 1,197 |
578148 | 집안일 빠르게 하는 노하우 전수 해주세요 19 | 두둥 | 2016/07/19 | 6,571 |
578147 | 양키놈들이 웃긴게 3 | ... | 2016/07/19 | 1,076 |
578146 | 아기 이빨에 관한 시...알려주세요.. 2 | 궁금 | 2016/07/19 | 674 |
578145 | 래쉬가드팬츠세트 온 가족거 다 살수있는 오프라인 매장 있을까요?.. 2 | ᆢ | 2016/07/19 | 1,180 |
578144 | 카톡 하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 듯 26 | ..... | 2016/07/19 | 16,691 |
578143 | 하루에 2-3번 씻을때 쓸 샴푸요 6 | .. | 2016/07/19 | 1,851 |
578142 | 죄송 긴급)길냥이 치즈줘도 되나요? 26 | 길냥이 | 2016/07/19 | 2,773 |
578141 | 5억원... 어디다 투자할까요... 12 | ... | 2016/07/19 | 6,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