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우가 참 괜찮은 배우네요 멋집니다

알아봄 조회수 : 6,840
작성일 : 2016-02-20 00:07:31

오늘본 꽃청춘에서 류준열은 왜 안봐도 딱 저랬을것 같은 상상에

크게 다른 반전이 없었고,

정봉이 진짜 웃기더군요 중간중간 헛소리, 식탐본능, 달리는 차밖으로 얼굴내미는 모습까지

웃겨주는 장면들 정봉이 담당 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우

고경표는 정말 어떤 사람인지 몰랐는데

자기 자신을 되게 낮출줄 알고 반성할줄 아는 청년이네요

속이 깊고 처음에 자신의 주장도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싶을때

빠른 판단력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려놓을줄도 아네요

아직 27살밖에 안된 청년인데 이런 시간들이 쌓이면 나중되면 많이 성숙해질꺼에요

세월호 아픔을 기억하는 뱃지도 이 청년은 속이 깊고 우직한 스타일같네요

다음회부터 본격적인 고캐셔가 되어 돈씀씀이 제재하고,

이것저것 계산하고 챙기고 그럴건가본데 선우가 예상보다 훨 매력적인데요

이서진도 돈때문에 자린고비가 되어가더니만,

역시 돈담당으로 보여줄 모습이 그 사람의 평소 생각과, 매력적임, 인간적임

이런것들이 다 복합적으로 들어있기에 기대가 되요

선우 고경표 멋진 청년인거 같아요

오늘 보면서 매우 잼있었음


IP : 125.129.xxx.21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0 12:09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약간 안쓰럽기도 하고 했는데
    어느정도 고집이 있긴하더라구요.
    총무 맡았는데도 따로 계산하자고 우길때.. 그래도 하루만에 인정해서 다행이긴 했죠.

  • 2. ..
    '16.2.20 12:10 AM (116.41.xxx.188)

    맘고생 했나봐요. 고경표 매력있게 잘생겼어요.

  • 3. ㅇㅇ
    '16.2.20 12:12 AM (210.106.xxx.12)

    열정이 많은 청춘같아요 영화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자존감도 있고 배낭에 달고간 노란리본이 아프리카에서 볼줄이야 입체적 캐릭터같아서 기대되요

  • 4. ,,,
    '16.2.20 12:12 AM (119.195.xxx.249)

    고경표 잘생겼어요 남자답게 ...응팔 캐릭터는 많이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좋은역 맡았으면 좋겠어요 기대

  • 5. 그쵸??
    '16.2.20 12:18 AM (180.71.xxx.39)

    진짜 아프리카에서 노란리본을 보다니...........
    인지도에서 단연 앞서서 응팔 처음 소개할 땐 경표가 제일 먼저였는데..........

    아무튼 기대할게요. 경표군

  • 6.
    '16.2.20 12:22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맘고생은 많이 했고 나름 자기 문제 파악했던 거 같아 다행이긴 하던데.
    그러고 나서 여행가서 바로 자기 고집 피우는 거 보고 아직 좀 더 유연해지고 많이 성숙해져야겠다 싶었어요.
    꽃청춘 내용 다 아는 거 같던데 제작진이 돈을 많이 안주는 거 뻔하고 그건 거기서 쓸 기초생활비 개념인건데
    그 돈 주는 걸 지혼자 생각으로 바로 가르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거 보고 아이고..경표야..그랬어요.
    원래 성격인지 연예계에서 자기꺼 챙겨야 살아 남는 것에 익숙해진건지..알 수는 없지만 그런 식의 행동은 고쳐야죠.
    놀라운 건 삽질도 그런 삽질이 없는건데 봉블리랑 류준열이 그거 받아주고 존중해주는 거 멋졌어요.

  • 7.
    '16.2.20 12:23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윗님 진짜 제가 생각한것과 똑 같네요.

  • 8.
    '16.2.20 12:24 AM (223.62.xxx.122)

    맘고생은 많이 했고 나름 자기 문제 파악했던 거 같아 다행이긴 하던데.
    그러고 나서 여행가서 바로 자기 고집 피우는 거 보고 아직 좀 더 유연해지고 많이 성숙해져야겠다 싶었어요.
    꽃청춘 내용 다 아는 거 같던데 제작진이 돈을 많이 안주는 거 뻔하고 그건 거기서 쓸 기초생활비 개념인건데
    그 돈 주는 걸 지혼자 생각으로 바로 가르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거 보고 아이고..경표야..그랬어요.
    원래 성격인지 연예계에서 자기꺼 챙겨야 살아 남는 것에 익숙해진건지..알 수는 없지만 그런 식의 행동은 고쳐야죠.
    놀라운 건 삽질도 그런 삽질이 없는건데 봉블리랑 류준열이 그거 받아주고 존중해주는 거 멋졌어요.

    222222222

    윗님 저하고 작성자 이름도 같고 생각도 똑같네요.

  • 9.
    '16.2.20 12:29 AM (211.201.xxx.119)

    돈 나누는건 한사람이 갖고있을때 모두 잃어버리는ㅈ경우를 방지하고자 하는. 깊은 뜻이 있었잖아요ᆞ갖고있던 한사람이 잃어버림 돈이 없어지니까 안전하게 나누자는건데 그걸 가르고 맘대로. 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데요ᆞ같이 봤는데도 다르게 보이는건 참 다양한생각의 존재네요

  • 10. 경표는
    '16.2.20 12:36 AM (125.129.xxx.212)

    큰 돈이니만큼 한사람이 가지고 있다 만약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에서
    충분히 할수 있었던 생각이고 그거 우리 다 인정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면 안되죠 저윗님은 뭔지?

    경표 생각도 나름 일리가 있으니 크게 반발은 못하고 류준열도 안재홍도 형들 입장에서 들어준거에요
    하지만 막상 몇번 복잡한 계산문제 부딪혀보니 공금으로 쓰는게 좋을것 같다란 판단을 한거죠
    경표가 비교적 빠른 판단으로 의견을 내놓으면서 결국 그렇게 절충을 찾아가는 점이 중요했던거죠

    내가 저입장의 형이래도 충분히 받아주고 들어줬겠네
    수많은 카메라앞에서 말이죠 류준열 미화는 좀 빼고.
    안재홍도 당연히 우리같은 생각하는 먼저난 형 선배의 입장이니 보고 있었던거구요.

  • 11. 아줌마
    '16.2.20 12:37 AM (122.37.xxx.213)

    저도 그냥 경표가 돈 받고 순간적으로 한 생각이 돈 잃어버릴까 걱정에서 나눴던 걸로 봤는데. . .

  • 12. ..
    '16.2.20 12:38 AM (221.158.xxx.206)

    돈 문제에 정답이 있나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거지. 너무 답정너식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에요. 저라도 고경표처럼 판단할 것 같네요

  • 13. ㅇㅇ
    '16.2.20 12:41 AM (210.106.xxx.12)

    서로 의견 물어보고 돈 나눠쓰다 시행착오다 싶으니깐 바로 책임져야한다면서 다시 절충했는데 ... 류야말로 지 뜻개로 렌트한다고 택시비 버리고 다시 렌트하는 우를 범하내요 정봉이가 사람이 좋으니 류얘기 다 들러주네요 동갑인데

  • 14. 궁금
    '16.2.20 12:57 AM (183.109.xxx.87)

    선우가 무슨 말 실수를 했나요
    과거에 뭘 반성했다는거지 잘 몰라서요

  • 15. 고경표
    '16.2.20 1:02 AM (223.62.xxx.82)

    별것도 아닌데 물고 뜯는 사람들이 있었죠.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오늘 보니 아직 애기에요.

  • 16. 근데
    '16.2.20 1:03 AM (223.62.xxx.82)

    류준열은 기분 나쁜 일 있었던 건가요? 가는 내내 표정이 안 좋음. 같이 있으면 불편할 것 같아요.

  • 17. ㅎㅎ
    '16.2.20 1:10 AM (59.11.xxx.126)

    저도 예상외로 고경표 다시봤어요.
    sns쓴거보면 왜 저러지 싶었는데...
    응팔로 인기는 커녕 비호감캐릭터만 커져가고
    지난 실수 후회하고 미안해한게 가식같지는 않았어요..
    오늘 회차에서 행동들도 무난한듯 유쾌하기도 했구요.
    다만. 팬덤 끌만한 스타일도 아닌듯 호감형으로 애쓰기보단, 본업 연기로 오래 걸리더라도 자리잡는게 필요할거에요.
    정봉이도 왜 나피디가 짐꾼 얘길했는지
    응팔때 봉블리며 여러 별명으로 인기를 끌었는지
    사람 자체에 타고났달까 싶은 유한 귀여운 매력이 최고에요.
    정봉이처럼 퉁퉁하고 느려보이는 스탈 전혀~ 배우라면 더더욱 무슨 매력은 커녕 눈도 안 갔는데 ㅋㅋ
    오늘 방송에선 정봉이가 한 것도 많지않은데 젤 눈이 가데요

  • 18. ㅇㅇ
    '16.2.20 1:35 AM (14.39.xxx.211)

    류준열이 그러자고 한거는 미화고 안재홍이 그러자고한거는 선배의 덕목이고 ㅋㅋ

  • 19. ..
    '16.2.20 4:43 AM (211.36.xxx.35)

    풉...한 사람 칭찬하면서 다른 사람 욕하는거 이거 진짜 스킬 필요한데...보통 이런 사람들 되게 무서움..

  • 20. ..
    '16.2.20 4:55 AM (211.36.xxx.107)

    고경표 그리고 노란리본..이런 글에서 보이니깐 안쓰럽네요..

  • 21. ..
    '16.2.20 7:18 AM (182.228.xxx.137)

    고경표가 무슨 말실수를 했나요?
    호감형은 아니었는데 어제 보니 순하고 괜찮든데요.
    안재홍도 사람좋고 유하고
    류재열은 이번에도 멋진 모습으로 보여지더군요.
    휘어잡는 성격. . .그래서 나파디가 남의 밑에서 시키는 일 할사람이 아니다함
    박보검 나오는건 못봤는데 어리숙하게 나오나봐요.
    속터지는 스타일로 그려지면 덕후들 광탈할지도 ㅎ
    이번 꽃청춘역시 류준열 인기폭발 모드 일듯

  • 22. 저도 다시봄
    '16.2.20 7:39 AM (182.226.xxx.58)

    아직 덜 성숙한 모습은 보이지만
    고경표씨 지금까지의 루머를 일축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왜 비교나 욕을 하는지..
    넷다 좋드만..그냥..

  • 23. 돌돌엄마
    '16.2.20 8:01 AM (222.101.xxx.26)

    아 짐꾼이라니 ㅋㅋㅋㅋㅋ
    왜 4총사 중에 동룡이만 빼고 정봉이 넣었나 했더니
    이제 무릎을 탁 ㅋㅋㅋㅋ
    봉블리 넘 귀여워요. 어제 못봤는데 꼭 봐야지..

  • 24.
    '16.2.20 3:2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고경표 넘 잘생겼어요 귀여워요 전 박보검다 고경표가 비주얼이 더 좋던데

  • 25.
    '16.2.20 3:2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고경표 넘 잘생겼어요 귀여워요 생긴것보다 순한것같고 전 박보검보다 고경표가 비주얼이 더 좋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767 면세점에서 화장품 향수만 사는게 아니었네요..알짜 아이템 6 ㄹㄹ 2016/02/23 3,941
530766 산후조리 글을 보니 옛 생각이 나네요. 6 며느리 2016/02/23 1,027
530765 일반통장중 그나마 이율이 좋은곳 어디일까요? 4 은행궁금 2016/02/23 1,206
530764 독일어 초보자 독영사전 있으면 쉽게 배울 수 있을까요? 2 독어 2016/02/23 660
530763 영화 제5침공 괜찮을까요? 1 .. 2016/02/23 379
530762 지금 MBC에 나오는 뚝배기 어느 브랜드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6/02/23 1,037
530761 "휴대전화 바지주머니에 넣으면 정자 질 저하".. 2 정보 2016/02/23 667
530760 미국 유학, 취업의 장단점들 40 미국사람 2016/02/23 11,239
530759 시이모들 우르르 몰려다니며 허물없는 집도 경계대상인듯 7 seawor.. 2016/02/23 3,541
530758 오늘 엄청 피곤하네요ㅜㅜㅜ 1 괜찮은인생 2016/02/23 636
530757 해외 직구 - 종류 다른 영양제 5통 - 통관에 문제 없지요? 궁금 2016/02/23 574
530756 과탄산이 흰빨래나 얼룩제거에 드라마틱한 효과 없는거 아닌가요??.. 5 과탄산 2016/02/23 4,167
530755 전세 만기전에 이사나갈 경우 복비는 세입자가 다 내나요?? 3 ㅠㅠ 2016/02/23 1,303
530754 옴마나 도도맘 아줌마 대치동 아파트에 딱지 붙여있대요. 26 점유이전금지.. 2016/02/23 49,003
530753 자세가 꾸부정해서 등좀 피고 다니고 싶은데.. 영~ 36 꾸부정 2016/02/23 6,010
530752 내신때문에 고등학교 옮겨보신 분~~ 5 타도시로 가.. 2016/02/23 1,645
530751 서서 일하는 책상 어떤가요? 10대 2016/02/23 347
530750 가스오븐 2 빵순이 2016/02/23 576
530749 새가방 사줘야하는지... 11 중학생 2016/02/23 1,993
530748 고등학교 영재반은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3 오늘하루 2016/02/23 936
530747 78세 되신 친정 아버지가 허리가 많이 아프시대요ㅠ 8 도와주세요 2016/02/23 943
530746 임신인지??? 아닌지??? 2 ..... 2016/02/23 685
530745 아빠같고 편안한 남자 ..결혼상대로 별로일까요 7 ㅈㅈ 2016/02/23 2,165
530744 대학교기숙사 오티끝나고 딸이 소리도 못내고 우네요 8 2016/02/23 6,140
530743 손목이 시큰거리고 좀 아파서 그러는데요. 1 galag 2016/02/23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