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수상한 사람..일까요?

..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6-02-19 20:10:16
어제 세탁소라면서 양복 가져왔다고 누가 벨을 누르는거에요.
평소 맡기는 세탁소는 ㅇㅇ세탁입니다..이렇게 말하고, 1층 현관에서 벨을 누르는데, 이 사람은 그냥 세탁소라고만 하고 집 현관앞에서 바로 벨을 누른데다 인터폰으로 보니 양복 한벌 달랑 들고있더라구요. 느낌이 좀 이상해서 누가 맡겼냐고 했더니 동호수만 있지 이름은 모른다는 거에요.
저는 맡긴게 없어서 신랑한테 전화했더니 자기도 맡긴게 없다길래 문은 안열어주고 맡긴 사람 없다했더니 두말 않고 갔어요.

헌데 오늘 애랑 밖에 나가는데 1층 현관밖에서 어제봤던 그 아저씨가 또 옷한벌 달랑 들고 뒤돌아 서성이고 있더라구요. 꼭 누가 문열어주기 기다리는듯.. 순간 갑자기 느낌이 안좋아서 집으로 돌아올라갈까 하다가 애가 그대로 나가버려서 문열리고 저도 뒤따라 나갔어요. 근데 그 아저씨가 냉큼 뒤돌아서서 쏙 들어가는 거에요..

그 다음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다시 집에 올 땐 못봤네요.
.. 이상한 사람인지 정말 모르는 세탁소 사람인건지 모르겠네요.
기분 탓일까요
IP : 121.166.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9 8:15 PM (39.121.xxx.103)

    그럴땐 관리실에 꼭 신고하세요.
    요즘 이상한 사람 넘 많잖아요..

  • 2. ....
    '16.2.19 8:19 PM (122.40.xxx.206)

    CCTV 있죠? 꼭 신고하세요.

  • 3. ..
    '16.2.19 8:24 PM (121.166.xxx.67) - 삭제된댓글

    관리실에 지금 전화했더니 순찰돌아보겠다 하네요
    세탁소 전화했더니 맡긴건 없다하네요 ㅠㅠ

  • 4. ..
    '16.2.19 8:24 PM (121.166.xxx.67)

    관리실에 지금 전화했더니 순찰돌아보겠다 하네요
    세탁소 전화했더니 맡긴건 없다네요
    ㅠㅠ

  • 5. 플럼스카페
    '16.2.19 8:48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어머나...무서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423 질투 안 받는 방법은 없을까요 26 2016/02/20 8,228
529422 무룟안데 티비쇼프로 보니 상큼하네요 ㅇㅇ 2016/02/20 252
529421 초등 저학년 영어 리딩레벨 1 ㅍㄹㄹ 2016/02/20 2,092
529420 취레기 뜻이 뭔가요? 2 취레기 2016/02/20 1,244
529419 새 구두를 사야 해 추천해주신 분~ 4 새구두 2016/02/20 1,245
529418 혜화경찰서에서ㅡ 송경동 1 11 2016/02/20 658
529417 정시추가모집에 지원할지 말아야할지.... 5 괜시리 2016/02/20 2,065
529416 금이 들어간 귀걸이 한짝이 있는데, 동네 금방 가서 팔아야할까요.. 1 집에 2016/02/20 773
529415 시어머니의 달력..글쓴 며느리예요 12 며느리 2016/02/20 6,143
529414 커피메이커 질문요~~ 2 커피향기 2016/02/20 741
529413 페이코가 도대체 뭔가요. 2 페이코 2016/02/20 1,834
529412 유분크림? 영양크림 어떤 거 쓰세요? 1 건성 2016/02/20 1,121
529411 류준열이 뭐가 리더적이에요 별로 아니더만 25 시청후기 2016/02/20 5,773
529410 82게시판에 연주동영상 올려주신 글 덕에, 인터뷰 동영상도 보게.. 2 ... 2016/02/20 599
529409 국민당특기-남의 밥상에 재뿌리기 4 국민의당 2016/02/20 476
529408 은퇴후 살고 싶은 꿈의 동네 있으세요? 26 ... 2016/02/20 8,182
529407 간장 3 간장녀 2016/02/20 805
529406 약먹고 몇시간 쯤 후에 효과가 나타나나요? 1 dd 2016/02/20 880
529405 면접때 일주일 여유달라고 했다가ᆢ 6 아ㅜ 2016/02/20 2,366
529404 시그널OST '떠나야할 그 사람' 듣고 있어요. 참ㅠ.ㅠ 2016/02/20 650
529403 방판으로 화장품 사는거 괜찮겠죠? 2 화장품을 부.. 2016/02/20 1,105
529402 고양이 말이에요..무섭게 해주길.. 은근.. 기대하고 그런거 있.. 6 ㅋㅋㅋ 2016/02/20 1,704
529401 베스트글에 오른 대치동엄마와 아이들 글... 18 ... 2016/02/20 5,333
529400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 5 싱글이 2016/02/20 762
529399 옆집 3 아파트 2016/02/2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