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입학식엔 엄마들이 안가나요?

학부모 조회수 : 4,958
작성일 : 2016-02-19 19:25:36

저희 아들이 이번에 고등학교를 입학하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입학식을 가야겠다라고만 맘 먹고 있었는제 지인이랑 약속 잡다가 그 날은 애 입학식이라니까

누가 고등학생 입학식을 가냐고 애가 싫어한다고 하네요

아직 아이한테 입학식 가겠다는 이야기를 안해서 아이가 오지 말라고 안한건지

학교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른건지 궁금해서 어쭤봅니다

고등학생 키우셨던 분들 계시면 답변 좀 주세요

IP : 61.74.xxx.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9 7:28 PM (211.178.xxx.195)

    전 입학식 갔다올려구요....
    애들은 8시까지 가야아구..입학식은 9시30분에 하길래...
    함 가볼려구합니다...

  • 2. ..
    '16.2.19 7:28 PM (175.120.xxx.224)

    요즘 거의 안가지않나요?
    난 중학교이후로 입학졸업 가본적이 없어요
    용돈만 주면 알아서 친구들과 사먹고 놀다오더라구요

  • 3. 전 갔었어요
    '16.2.19 7:28 PM (211.245.xxx.178)

    큰아이 작은 아이 고등 입학식에요.
    그래도 많이들 오셨어요. 아이 입학하는 모습도 보고..
    아이가 싫어하면 끝나기전에 살짝 나와도 되구요.
    굳이 사진까지는 찍지 않았어요.ㅎㅎ

  • 4. ....
    '16.2.19 7:32 PM (220.86.xxx.131)

    기숙생활하는 특목고여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아주 많이 오셨어요

  • 5. ㅣ ㅣ
    '16.2.19 7:3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중학교도 안가요
    지들끼리 가던가..

  • 6. ..
    '16.2.19 7:36 PM (223.33.xxx.164)

    학교마다다른더라구요
    기숙학교나
    좀 들어가기어려웠던곳은
    꽉차도록오고
    그냥뺑뺑이돌린학교는
    적당히적당히
    근데가시면뭐맡으실텐데..
    전 갔었고 안..못..맡았지요

  • 7. ...
    '16.2.19 7:47 PM (14.53.xxx.145)

    저희 아이네 학교는 입학식후 정상 수업 진행하고 야자까지 한다네요.
    그래서 아이가 오지 말래요.

  • 8. ??
    '16.2.19 7:49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엄청오셨던데요
    엄마만 온 경우가 제일많고,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사람도 많았어요
    저희반은 30명중 15명 이상 오셨던데...

  • 9. ...
    '16.2.19 7: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기숙사학교는 많이 온대요.
    통학하는 학교는 많이 안와요.
    그날부터 점심급식 먹고 정상수업 진행해요.
    야자랑 방과후는 안하지만요.
    가서셔 같은 학교출신 학부형 만나서 점심드시고 오셔도 되구요.
    사진찍고 그러는 분위기 아님다.
    남학교면 꽃다발 들고 가심 뻘쭘할수도 있구요.

  • 10. @@
    '16.2.19 7:53 PM (14.52.xxx.81)

    동네마다 학교마다 달라요.

    학군 좋을수록, 특수목적 학교일수록...

  • 11. 학교행사
    '16.2.19 7:58 PM (175.117.xxx.153)

    학교행사에 단 한번도 빠진 적 없어요 남자 애 둘인데 졸업식은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같이 가서 식사했고 큰 아들 대학 입학식도 노천극장에서 했는데 친정부모님 모시고 갔었어요 둘째 고등학교 입학식은 간소하게 저만 갔었는데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 먹었구요 아이들은 겉으로 안그런것 같아도 세심하게 신경써주면 좋아해요 둘다 남자앤데 참관수업까지 다 갔었어요 우리 둘째가 고2 2학기 때는 엄마 혼자 오는게 창피하다고 해서 그때부터 안갔지만요 기념일 전 챙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진도 남고 추억도 남고 정도 쌓이고요~

  • 12. 가요
    '16.2.19 7:59 PM (175.214.xxx.9)

    원글님이 가고 싶으면 가는거지 지인이 뭔 상관이예요.
    아들 입학식이 고등학교라고 해도 갈 수 있으면 가는거죠.
    전 아이 둘다 중,고등학교 입학식 다 갔어요.
    생각보다 엄마들도 많이 왔었구요.
    입학식때 담임샘들 인사 각자 하니까 선생님 얼굴도 알 수 있고 학교 일년 계획 같은것도 들을 수
    있구요.

  • 13. ...
    '16.2.19 8:01 PM (219.248.xxx.224)

    중학교 입학할때 그런데 뭘가 하고 안 갔는데..
    엄마들 많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입학식 끝나고 수업 바로 하던데..뭣하러 가나..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뭐 엄마들입장 마다 다 다르시니...

  • 14. 중학교도
    '16.2.19 8:07 PM (110.8.xxx.8)

    중학교도 아이가 못 가게 해서 안 갔어요.
    그러고 보니 제 중학교 , 고등학교 입학식도 엄마가 일하셔서 안 오셨었네요.

  • 15. ....
    '16.2.19 8:20 PM (61.105.xxx.166)

    작년에 입학식에 다섯분? 정도 오셨어요.
    다른분들 생각하지 마시고 원글님 다녀오세요.
    우리 아이가 삼년동안 다닐 학교 살짝 구경도 하시구요.

  • 16. . . .
    '16.2.19 8:35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좋은학교도 기숙학교도 아닌데. . 많이 왔던데요. 바글바글. .

  • 17. 으음
    '16.2.19 8:45 PM (119.69.xxx.10)

    고교 교사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오십니다.

  • 18. ...
    '16.2.19 9:05 PM (220.81.xxx.39)

    고등학교 졸업한 지 5년쯤 되는 20대인데요. 입학식까지 부모님 오시는 거 별로예요. 어차피 마치고서 바로 친구들끼리 밥을 먹든 어딜 가든 할 텐데 졸업식도 아닌데 가실 필요 없어요.

  • 19. ..
    '16.2.19 9:15 PM (182.212.xxx.20)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많이들 오셨던데요
    꽃은 안가지고 갔어요
    꽃은 좀 튀어요 ㅎ

  • 20. dlfjs
    '16.2.19 9:18 PM (114.204.xxx.212)

    오지말라고 공문 와서 안갔어요
    별도의 행사 없이 바로 교실에서 수업 시작한다고 해서요
    나중에 총회때 가고요

  • 21. 들들맘
    '16.2.19 10:04 PM (14.40.xxx.40) - 삭제된댓글

    고3되는 큰애는 자사고라 그런지 입학식하고 바로 수련회 떠나서 학부모 오지말라고 했어요.

    고2되는 둘째는 일반 공립고-입학식후 학부모 교육이 있어어서인지...
    입학식에 꽃다발까지 가져오시고.. 조부모님도 많았습니다.
    입학하는 아이들이 남고 10개반이었는데 아빠가 100분정도.. 엄마가 200명정도 오셨어요.
    저희 아이도 오지말라고 하더니.. 사정상 저 혼자 참석했더니 엄청 좋아하고..
    저 있는곳 가끔 쳐다봐 주고~ ㅎㅎ
    아직 어린 아이 같았어요. 학부모 교육 참석 안하고 아이랑 둘이 인사동 데이트했어요.
    여건 되시면 학교에서 오지말라는 말 없으면 참석하세요~^^
    저는 꽃다발은 안했어요~^^

  • 22. 들들맘
    '16.2.19 10:06 PM (14.40.xxx.40)

    고3되는 큰애는 자사고라 그런지 입학식하고 바로 수련회 떠나서 학부모 오지말라고 했어요.

    고2되는 둘째는 일반 공립고-입학식후 학부모 교육이 있어어서인지...
    입학식에 꽃다발까지 가져오시고.. 조부모님도 많았습니다.
    입학하는 아이들이 남고 10개반이었는데 아빠가 100명 정도.. 엄마가 200명정도 오셨어요.
    저희 아이도 오지말라고 하더니.. 사정상 저 혼자 참석했더니 엄청 좋아하고..
    저 있는곳 가끔 쳐다봐 주고~ ㅎㅎ
    아직 어린 아이 같았어요. 학부모 교육 참석 안하고 아이랑 둘이 인사동 데이트했어요.
    엄청 좋아하면서 길거리 음식 먹고, 구경하고.. 아이가 하자는 대로 같이 놀아줬어요.ㅎㅎ
    여건 되시면 학교에서 오지말라는 말 없으면 참석하세요~^^
    저는 꽃다발은 안했어요~^^

  • 23. ..
    '16.2.19 10:48 PM (115.143.xxx.5)

    전 이사로 아이가 친구하나 없는 학교로 입학을 하게되어
    꼭 가볼라구요.. 잘 적응할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74 반찬사이트...추천부탁드려요 10 ... 2016/07/17 2,389
577273 부부싸움 후 기분전환꺼리 알려주세요... 16 플로라 2016/07/17 3,455
577272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55 .... 2016/07/17 18,405
577271 나름 평범하게 살아왔다고..유년시절 무난하신분들... 1 .... 2016/07/17 1,216
577270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3 궁금 2016/07/17 1,175
577269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a6를 살 계획이었는데요.. 2 고민중 2016/07/17 2,902
577268 부럽고 질투나면 막 깔아뭉개기도 하고 그러나요? 4 .. 2016/07/17 2,573
577267 무기자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2016/07/17 1,701
577266 오늘 38사기동대ㅎ 6 가발 2016/07/17 2,618
577265 아이몸에 유리파편들이 박힌 것 같아요 6 2016/07/17 2,723
577264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13 ... 2016/07/17 4,791
577263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2 궁금 2016/07/17 4,027
577262 퇴직하신 영어 선생님께 과외해도 될까요? 10 기쁨의샘 2016/07/17 2,721
577261 어버이연합이 훅가고 이상한 단체가 왔네요. 2 사드찬성이랰.. 2016/07/17 1,574
577260 너무 예쁜 그녀 박보영 1 1004 2016/07/17 1,692
577259 선!서! 영어로 뭔가요? 6 궁금해요 2016/07/17 2,265
577258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7 슬픔 2016/07/17 1,875
577257 전남편이 쓰러졌다는데... 11 시누이야기 2016/07/17 7,589
577256 정신분열증의 자연 치유에 대하여.....(첨가) 21 ........ 2016/07/16 4,125
577255 흑설탕 어떤거 사셨어요? 5 ... 2016/07/16 2,059
577254 저희집엔 모기랑 초파리는 없는데 나방이 있네요 3 .. 2016/07/16 1,149
577253 고1 문과 가라고 컨설팅받았는데 국어 어떻게 하지요? ㅓㅓ 2016/07/16 809
577252 길다닐때 꼭 맨홀밟는사람있나요? 9 @@ 2016/07/16 1,767
577251 데이트하는 남자분, 명함받고싶은데 실례인가요? 3 dd 2016/07/16 1,770
577250 키친아트 프라이팬 어떤가요? 8 ... 2016/07/16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