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학하기도 전에 뵙자는 교수님,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6-02-19 18:46:52

석사 유학하고있는데 박사를 같은학교로 지원했어요

박사 연구분야는 석사와 약간 다른쪽이라(계열은 같고요) 지도교수를 새로이 정했고

전에는 뵌적없는 남자교수에요. 같은학교지만..

한달전 미리 컨택을 했고 이 교수님이 오케이 하셨어요.. 학생으로 들어오는거요


근데 어제 핸드폰으로 전화가와서(전화번호는 메일 주고받을때 써놨었어요)

받으니 박사 예비지도교수님인데 사무실로 오라고하시네요

안갈수는 없으니 알았다고하긴 했는데 약간 좀 당황스러워서요

남자친구는 이말 듣자마자 이상하다고 하고요

제 주위에 여기서 유학하는 박사 몇명이 있는데 그런경우 없었다는데요


저번에 이메일로 오케이메일 보내셨을때도 제핸드폰으로 전화랑 문자도 주셨는데 받지는못했고

제가 너무 늦게서야 확인을 해갖고

늦은저녁에 그냥 문자만 답으로 드렸어요

핸드폰 이제봤다하면서 감사하다고...

그냥 얘기할려고 연구실오라시는데 왜그런걸까요?

이런 경우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25.39.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9 7:09 PM (180.70.xxx.150)

    같은 학교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교수 관심사가 님이랑 잘 맞나보죠. 특별히 나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저도 미국에서 석박사 유학했습니다.

  • 2. 하루하
    '16.2.19 7:15 PM (180.66.xxx.238)

    앞으로 연구분야나 조교일 등에대해 상의하시려는거아닐까요? 충분히 가능한일인듯한데요.
    저역시 이공계 박사까지 한사람입니다.

  • 3. ...
    '16.2.19 7:17 PM (173.29.xxx.99)

    미국이라면 충분히 가능해요. 다른 학교 or 나라 학생도 입학 전에 찾아오기도 합니다.

  • 4. ..
    '16.2.19 7:22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입학도 아직 하지 않은 학생에게 지도교수가 먼저 연락해서 연구실에서 만나자고 챙겨주고...잘된 거예요. 명망있는 지도교수들 중에는 말만 지도교수지, 일정이 많아서 1주일에 1-2회 면대 면으로 만나기 어려운 케이스도 있어요. 밖에서 사적으로 저녁에 둘이서만 만나자는 것도 아니고, 교수 연구실에서 지도교수가 박사학생과 만나자는건데 이거에 대해 의심?하는게 더 신기하네요, 저는. 전공도 살짝 바꾸셨다고 하니 그런거에 대해서 물을 수 있겠죠. 왜 자기를 컨택한건지, 어떤 연구에 관심있는지, 전공을 바꾼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관련 커리어는 어떤게 있는지, 지금 석사 논문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박사 시작하면 내 수업 중에서 oo 수업에서 ta 하게 될거고 등등....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요. 아마 원글님이 타 지역에서 석사 중이었으면 입학 6개월도 더 남은 이 시점에서 부르지 않았겠죠.

  • 5. ..
    '16.2.19 7:24 PM (180.70.xxx.150)

    입학도 아직 하지 않은 학생에게 지도교수가 먼저 연락해서 연구실에서 만나자고 챙겨주고...잘된 거예요. 명망있는 지도교수들 중에는 말만 지도교수지, 일정이 많아서 1주일에 1-2회 면대 면으로 만나기 어려운 케이스도 있어요. 밖에서 사적으로 저녁에 둘이서만 만나자는 것도 아니고, 교수 연구실에서 지도교수가 박사학생과 만나자는건데 이거에 대해 의심?하는게 더 신기하네요, 저는. 전공도 살짝 바꾸셨다고 하니 그런거에 대해서 물을 수 있겠죠. 왜 자기를 컨택한건지, 어떤 연구에 관심있는지, 전공을 바꾼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관련 커리어는 어떤게 있는지, 지금 석사 논문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박사 시작하면 내 수업 중에서 oo 수업에서 ta 하게 될거고 등등....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요. 아마 원글님이 타 지역에서 석사 중이었으면 입학 6개월도 더 남은 이 시점에서 부르지 않았겠죠. 다른 학생들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해도 되지만, 원글님은 같은 학교니까 기왕이면 얼굴 보고 이야기 하면 더 좋죠. 저같으면 진짜 기분 좋을거 같은데.

  • 6. 원글님
    '16.2.19 8:24 PM (211.230.xxx.117)

    저도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돼요
    박사학위 들어가는데 교수님이 먼저 보자는것도 의심하면
    학위과정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먼저 컨텍하고 오케이 하신다음
    미리 전화드리고 연구실로 찾아뵙는게 더 일반적이지 않나요?

  • 7.
    '16.2.19 9:34 PM (211.215.xxx.146)

    박사면 당연히 입학전에 찾아뵙죠.
    야.. 그 지도교수 학생 잘못 뽑았네요.

  • 8. 뭐지?
    '16.2.20 1:31 AM (178.191.xxx.12)

    이게 뭐가 이상하죠? 게다가 남친이 왜 끼어들어요?
    설마 교수가 흑심있어서 그런다고 착각하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75 세계로 손현보 K-Spirit(케이스피릿) 뭐에요? 말이돼? 17:09:25 38
1742174 부모님 간병인보험드신 분 있으실까요? 1 ㅇㅇ 17:08:07 67
1742173 요즘 맘모톰 많이 하쟎아요 17:07:36 100
1742172 오늘 尹 체포 거부 당시 구체적 정황. 5 0000 17:06:35 380
1742171 부산 세계로교회 수련회 도중 초등생이 이게 교회라.. 17:06:30 217
1742170 마약중독 금단현상 아닐까요? 1 ........ 17:05:15 221
1742169 잘 사는 줄 알았던 사람이 기초 수급자 카드 내면 어떨거 같아요.. 32 ..... 16:55:57 1,352
1742168 특검이 왜 못끌고 왔는지 이해가 됨 11 ........ 16:52:21 1,123
1742167 갑자기 홑이불 줄리 얘기 생각나네요 1 ㅇㅇ 16:50:49 510
1742166 냉동식품 보관기간이요 2 ㅇㅇ 16:49:29 147
1742165 봉사자에서 내려왔는데,,문제가 또 생겼어요. 10 흠.. 16:48:27 645
1742164 오이지용 오이가 왔는데 팔뚝만해요. 이거 소금물 오이지 괜찮을.. 5 오이지 16:46:12 366
1742163 윤측, 빤스차림 공개는 인신모욕이다 21 확인사살 16:44:00 1,973
1742162 돈받고 하는 자원봉사자요 왜 알바라고 안해요? 4 55 16:43:26 591
1742161 이혼숙려캠프 오늘 유투브에 떠서 보았는데 역대급이네요 7 dhf 16:43:09 846
1742160 이번주에 알게된 노래 두 곡 ㅇㅇ 16:42:22 181
1742159 진성준의원이 조희대 대법관 1 진짜 16:41:48 732
1742158 이번 관세협상에 일본이 가장 민폐였네요 11 ... 16:41:05 604
1742157 24시간 단식을 한다면 언제가 편하세요? 4 단식 16:40:39 232
1742156 패트병 모아서 쓰레기 봉투 2 패트 16:35:49 445
1742155 계엄으로 1.8 하락, 관세로 3.8 하락 36 ... 16:32:33 1,373
1742154 주식투자 올바르게 합시다 22 .. 16:32:06 1,180
1742153 가정집이랑 영업장소 IP가 다른가요? 2 궁금 16:31:42 177
1742152 말해야 하는거죠 3 회비 16:30:55 335
1742151 돌싱글즈 다은씨요.. 7 ... 16:30:46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