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동생 저 나이 차이는 있는데
애들이 나이가 같아요,,,
언니 둘째랑 우리 큰애 동생네 큰애... 셋다 여자애구요
어릴땐 잘 노니 자주 만나고 좋았는데
애들이 중학교에 가니 그것도 아닌거 같네요,,,,
언니랑 동생은 맞벌이해요,,,
동생은 가게를 해서 거의 주말도 없고,,,
저는 전업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애들에게 올인하게 되고,,,
방학때면 우리집으로 보냈어요,,, 거의 유치원때부터 ,, 항상....
저도 밑에 동생도 있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들 바쁘니...
근데 작년부터인가 안 보내더라구요,,,,
말로는 학원때문이라는 학원도 방학하는 기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럼 알았다.. 하고 말았는데..
생각해보니... 자꾸 저를 피하는 기분이...
제 자격지심(?) 인지 모르겠지만...
넌 좋겠다 집잘에 있어서,,,,, (근데 이건..... 우리 외벌이로 많이 벌지 않아요,,, 절대 절대 아끼고 살아요,,,)
애 학원 차량 안해서 데릴러 갔다왔다.... 말끝에.... 그럼 그것도 팔자 편해서 하는거다...
나갔다 왔다 그러면 팔자 편한 아줌마는 다른다.. 등등...
애 공부 봐주다 잡았다.. 이런말들 하면 집에 있으니 애 공부도 봐주지.... 에휴,,, 이런식등...
뭐 딱히 뭐라고 하는건 아닌데...
우리 애가 공부를 잘 해요,,,, 지금 있는 시점에선,,,,
이번 방학에 고등 선행을 나갔어요,,,,,
다른 애들은 초등 이후로 성적 얘긴 없고,,,, 잘 하진 않는걸로 알아요ㅡ,,,
그리고 대표로 뽑혀 영어 대회도 나가고 하니 전 바쁘고 힘든데 그것도 엄마한테만 말했는데...
그걸 자랑으로 받아들이고,,, 한숨쉬며,,,
그래서 어느순간 얘길 안해요,,,,
근데 보니 저 빼고 만나네요,,,,
주말에도 동생네집 가면서 저한테 저녁에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그 시간에 가긴 늦었고,,,,,
우리집도 하도 ㅇ안와서 오라고 오라고 하니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안 오고,,,,
그냥 서운한데
나 너 이래서 서운해 말하기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