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마다 가야할 곳이 있는데
아이 데리고 가는거라
걸어갈려면 좀 일찍 서둘러야 해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 앞에
택시 대기하는 정류장 같은 곳이 있거든요
거기서 타고 갈까 하는데
거리가 2키로도 채 안되서
좀 민망하기도 하고...싫어하시나 해서 고민이에요 ㅠ
택시아저씨들 너무 가까운 곳 싫어하시겠죠?
주말 오전마다 가야할 곳이 있는데
아이 데리고 가는거라
걸어갈려면 좀 일찍 서둘러야 해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 앞에
택시 대기하는 정류장 같은 곳이 있거든요
거기서 타고 갈까 하는데
거리가 2키로도 채 안되서
좀 민망하기도 하고...싫어하시나 해서 고민이에요 ㅠ
택시아저씨들 너무 가까운 곳 싫어하시겠죠?
저도 이게 고민.
너무 가까운 거리면 민망...
탈때 말하고 천원쯤 다 드려려요
저도 애 어려서 가까운 거리 혼자라면 열번도 걸어가지만 애 업고 너무 힘들어서 택시 탔다가 아저씨한테 욕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 젊은 여자들은 어쩌고 하면서.
동생은 차라리 카카오택시 콜하면 짧은 거리 가는 것 찍히니 뭐라고 할 사람음 안오니 낫다고 하더라구요. 카카오택시는 목적지까지 찍으니.
기본료나오는 곳인데 콜불렀더니 싫어하더군요 그런데 정류장에서 직접타면 속으론 싫어도 모른척하고 타세요 공짜로 타는것도 아닌데뭐~~
정말 싫어하시는군요,,,ㅠ
카카오택시 하는것도 방법이긴하네요
미리 가는거리가 짧다는걸 아시고 오시는 분일테니...
싫어해요.
콜은 모르겠지만 택시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 너무 추운날. 정말 걸어서 5분 거리...
택시 타본적 있는데 기사님께 여쭤봣더니 좋데요.
기본요금인데 거리가 가까워서 금방 도착하는거면...
돈 지불하잖아요?
택시비 요즘 비싸요.
왜 이게 그리 미안한지요.
택시 아저씨한테 진상 부린것도 아니고요
저 대학 다닐 때 지하철역에서 대학 정문까지 걸어가면 10-15분이면 걸어가는데 수업 시간 임박하면 택시 타려고 난리들이었어요. 그런걸 이용해서 지하철역에서 대학 정문까지 전담해서 운전하는 택시기사들 많았어요. 똑같은 단거리를 반복하면 되니까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길도 단순한데 모르는 사람들끼리 합승하니까 돈도 따로 받고..일거양득......5-10분 정도 한 번 운전하고 6-8천원씩 받으셨죠. 그런 기사님들 많았어요.
원글님은 그런 특수 상황이 아니라서 고민하시는거겠지만...
저도 제 걸음이면 10분거리인 마트까지 애둘데리고 다닐때 택시 이용해요. 콜 부른적도 있고, 지나가다 잡아본 적도 있지만 불편한 내색하셔도 어째요. 날도 추운데 맘이 좀 그래도 당당히 이용하세요. 전 일부러 크게 감사하다고 안녕히가시라 인사하고 그럽니다.
카카오는 아예안옵니다
합법적 거절빌미준게 카카오란말도있잖아요
타고 단거리 말했는데 저 공짜택시 탄줄알았어요
얼마나 유세인지 헐;;;;
장거리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거기서 왜 단거리 타냐고
단거리 탈라면 그방향으로 지나가는 택시를 잡으라는둥..내참 기가막혀서;;;
많이 기다렸다 태운 사람이 아니면 괜챦을거 같아요.
쉬는 시간 없이 딱딱 맞춰서 태우는 경우엔 기분 좋다 하더라구요.
택시 기본요금도 비싼데,
공짜로 타는 것도 아니고 제발 당당하게, 기사양반이 기분 좋을지 언짢을지 신경 쓰지 말고 탑시다.
잠깐 사이 기본요금 돈 버는데, 그걸 그리 받아들이지 않고 중장거리 손님 태울 기회비용이라 생각한다면 그 기사가 나쁜 인간이죠.
만일 안 태워주거나 뭐라 하면 저 같으면 가차없이 신고합니다.
82에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일 조차 눈치를 보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어요.
한번 당하면 멘탈이 황폐해져서 그런일 또 당할까 겁나서 안하게 돼요. 저도 택시는 혼날까 무서워 안타게 되네요. 저 50넘은 아줌인데도....
저도 카카오 택시 주로 쓰게되요.
택시기사들 상대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저는 기본거리 많이 타봤는데... 죄송하다고 살짝 말씀드렸는데 싫은 내색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타주기만 하면 고맙다고 웃으면서 말씀해주는 분들이 여럿이던데
저희 동네 기사아저씨는 좋다고 하시던데요. 아파트 앞에서 시장 가려고 타면서 거리가 좀 짧아요 했더니
기사님이 짧은 거리 더 좋죠 하시던데. 짧은 거리 싫어할 거라는 건 손님들 오해라며...
보통은 싫어해요
저도 천원 정도 더 드려요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은 좀 싫어하더라구요. 줄이 길수록..
그래서 줄 맨끝 택시를 탈까? 생각도 해봤어요.
정말 일부택시기사들 배가 불렀네요
택시기사들 수입 적어서 오히려 마을버스기사를 부러워한게 한참인데 아직도 거리 골라서 손님 태우거나 싫은 티를 내나요
아직 힘들지 않나봐요
윗 댓글님 말대로 좀 당당해지자구요 택시기본요금이 3000인데 짧은거리면 어때요
좀 생각해 봐야죠. 지나가는 차야 그렇다쳐도 5분, 10분 길게는 그 이상 승차장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에겐 단거리는 좀 미안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대기하는 차를 승객이 구분해서 타야한다는 건가요
택시에 대기차가 따로 공식적으로 장거리용으로 구분되어 있나요
서로 지킬건 좀 지키던가...늘 가장자리 차선에 우회전하는곳 방해하며 정차하는 건 일수고 운전시에도 거친 택시들 많고...
좀 서비스 정신 탑재들 하고나서 요구했으면 해요
승차거부 하고 싫은소리할수록 승객들 감소하는건 생각안하나봐요
아주 가까운거리를
이틀에 한번꼴로 택시타는데요
좀 신경쓰이기는 했는데
지끔까지 1년가까이 그랬는데
가깝다고 짜증내는 반응은 없었어요
시내한복판도 아니고 밤늦은 시간도 아니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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