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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수하는데 고견 좀 부탁드려요~

예신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6-02-19 14:13:23
신랑이나 저나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집도 거의 반반씩 내서 마련하고요

예단예물 이런거 생략하기로 했어요
시어머님이 다이아몬드반지 시계 옷 등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불편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간단하게 하고 싶다고
정중하게 거절했고, 저희는 커플링만 하기로 했거든요

시어머님이 신랑 갓난아기때 홀로되셔서
많이 힘들게 아들 키우신 걸로 알고 있어요
직장 다니시다가 은퇴하시고도 지금도 또 다른일 배우셔서 하고 계시고
아무튼 열심히 사시고 경우바르신 분이에요.
많이 못해주셔서 미안하다..
너희나 잘살면 나는 정말 괜찮고 좋다..항상 이런식의 말씀만 해주시고요

저도 같은 여자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짠한 부분이 있고 해서
시어머님은 뭐하나 해드리고 싶거든요

그래서 침대를 해드리기로 했는데요
지금 침대가 없으셔서 불편하신 것 같아서 의중을 여쭤봤더니
완전 거절하시는 느낌이 아니더라고요
신랑도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암튼 시몬스 침대에서 커버,이불까지 합쳐서150만원 정도 선에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저는 지금 직장이고
저희 엄마가 대신 보고 오셨는데 괜찮다고
내일 가서 사자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실물을 봐야하겠지만
150만원 선에서 침대 구매시 적당한가요??

이것저것 안하고 단순하게 한다고 하는데도
여전히 어렵네요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75.207.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침대
    '16.2.19 2:15 PM (121.139.xxx.146)

    돌침대 한번 알아보세요
    뜨듯해서 참좋던데요^^

  • 2. ...
    '16.2.19 2:16 PM (211.213.xxx.142)

    전 좋은거 같아요
    어머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아요

  • 3.
    '16.2.19 2:18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마음이 참 예쁘네요.
    그정도면 괜찮지 싶어요.
    결혼 축하하고 잘사실거 같아요.

  • 4. 좋아요
    '16.2.19 2:19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윗분께는 죄송하지만
    돌침대는 비싸기도하고
    움직일 때 마다 인부 불러야해서 불편해요.
    시몬스침대 괜찮네요.

  • 5. ㅇㅇ
    '16.2.19 2:22 PM (112.155.xxx.165)

    사용실 분 마음에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같이 가서 고르시는게 좋지 싶네요

  • 6. 돌침댖
    '16.2.19 2:22 PM (121.139.xxx.146)

    죄송합니다
    써놓고보니 비용이 꽤ㅠ.ㅠ
    이불과 커버는 어머님 취향이
    있지않을까..싶네요

  • 7. 돌침대
    '16.2.19 2:28 PM (101.181.xxx.102)

    옮길데 보통 아니예요. 이사할때 장난 아니예요. 참고하세요.

  • 8. ,,,
    '16.2.19 2:30 PM (1.229.xxx.93)

    침대만 하는것보다는 이불같이 하는게 센스있어보일것 같아요
    이불은 무난하고 실용적인걸로 어머님 취향 생각해서 고르시면 될것같아요
    대부분 아파트사시고 하시니 너무 무거운 예단이불은 해드려도 그때뿐이고 결국 안쓰시더라구요 (찬밥신세 처치곤란)

  • 9. 정말
    '16.2.19 2:31 PM (14.39.xxx.178)

    침대는 친정어머니랑 같이 일단 보시고
    저도 결정은 시어머니 모시고 가셔서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어르신들은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고히 있으시더라구요.
    이왕 마련해 드리는 것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단, 비싸다 부담스럽다 하실 것 같으면
    매장 직원분과 가격 이야기는 미리 상의하셔서
    말씀 안하시는 조건으로 협의하시고^^;;;
    특히 이불과 커버는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으실 거에요.
    저 같은 경우,
    친정 어머니는 단순한 무늬 깔끔한 색의 침구만 좋아하시고
    시머어니는 완전완전 화려한, 마치 꽃 밭 속에 내가 누워있다 싶은
    화사한 스타일의 침구만 좋아하시거든요^^.

  • 10. 흙침대
    '16.2.19 2:52 PM (210.106.xxx.147)

    흙침대도 좋아요. 찜질방에서 푹 자고 난 듯한 느낌
    침대는 비싸지만
    상판만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니
    바닥에 놓고 쓰셔도 돼요.

  • 11. 분해가능한 흙보료
    '16.2.19 3:01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생일케익 리본 같은거 넣어서 조립하면 다시 빼고 움직이기 쉬워서 이 제품 좋았어요.
    http://www.hwangto21.co.kr/shop/shop/item.php?it_id=1268922943
    이미 침대 프레임 있으면 얹어서 쓸 수도 있고요. 온열감도 구워서 만든 흙침대보다 훨씬 포근했어요.

  • 12. 분해가능한 흙보료
    '16.2.19 3:02 PM (39.118.xxx.77)

    생일케익 리본 같은거 넣어서 조립하면 다시 빼고 움직이기 쉬워서 이 제품 좋았어요.

    http://www.hwangto21.co.kr/shop/shop/item.php?it_id=1268922943
    이미 침대 프레임 있으면 얹어서 쓸 수도 있고요.
    굽지 않고 말려서 만든 흙판에 한지를 발라놓은 제품이라 온열감도 구워서 만든 흙침대보다 훨씬 포근했어요.

  • 13. 예뻐요
    '16.2.19 3:1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참 예쁘네요.
    시몬스 침대 괜찮아요.

  • 14. 원글님
    '16.2.19 3:28 PM (219.251.xxx.231)

    마음가짐이 참 곱네요. 복 받으세요.행복하시구요.

  • 15. 돌침대 난 반댈세
    '16.2.19 3:44 PM (182.211.xxx.221)

    몸에 편안하긴 역시 스프링 좋은 매트리스죠.
    37님이 붙여주신 흙보료나 보이로 전기요 깔아쓰면 따뜻하고요.

  • 16. 쭈글엄마
    '16.2.19 5:46 PM (223.62.xxx.69)

    부담스럽지도않고 좋으네요 착한마음을가지셨네요
    많이받고 좋은거받으면 좋겠지만 살면서 하나하나 하는거도 나재밌어요 미리축하합니다

  • 17. ..
    '16.2.19 6:49 PM (39.119.xxx.30) - 삭제된댓글

    돌침대를 부모님 사드리고 가서 몇 번 자보니넘 좋더라구요..
    저도 뜨끈한 방바닥 좋아해서리
    그런데 막상 사려하니까 돌침대가 집안 가구와 참 안어울리겠다 싶었어요.
    고민끝에 일반침대와 온수매트 조합을 했는데..2년전.
    이제보니 가격이나 기능면에서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요.
    온수매트 잘 고르시면 좋은것 같아요.
    바닥이 돌침대처럼 딱딱하지 않으니 그것도 좋고.
    고민해 보세요.

  • 18. ..
    '16.2.19 6:50 PM (39.119.xxx.30)

    돌침대를 부모님 사드리고 가서 몇 번 자보니 넘 좋더라구요..
    저도 뜨끈한 방바닥 좋아해서리
    그런데 막상 사려하니까 돌침대가 집안 가구와 참 안어울리겠다 싶었어요.
    고민끝에 일반침대와 온수매트 조합을 했는데..2년전.
    이제보니 가격이나 기능면에서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수매트 잘 고르시면 좋은것 같아요.
    바닥이 돌침대처럼 딱딱하지 않으니 그것도 좋고.
    고민해 보세요.

  • 19. ...
    '16.2.19 9:16 PM (115.136.xxx.230)

    원글님 마음이 이쁘시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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