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해야 말을 듣나요
윗집사람이 정말 무개념이네요
지금 인터폰으로 3번이나 층간소음 심하다고 경비아저씨께 전해달라고 했는데요
사람같으면 조심해야할텐데...
전혀 조심 안하네요
심지어 지네들 애가 없다면서 옆집아니냐고 했다네요
누가들어도 어른 걸음소린데요...
정말 쿵쿵 소리날까바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긴장됩니다
심지어 밤 12시 1시에도 쿵쿵거리고 걷네요
어젠 부부싸움을하는지 악쓰는 고함소리에 우당탕..
진짜 말이 안먹히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이 정도 무개념이면 안면트고 직접 얘기해도 소용없을거같은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층간소음 살인이 괜한 일이 아니구나 싶게되네요...
1. ..
'16.2.19 2:00 PM (114.206.xxx.173)층간소음 우퍼 를 찾아보세요.
똑같이 해줘야죠.2. 앵거 매니지먼트
'16.2.19 2:04 PM (58.123.xxx.155) - 삭제된댓글험상굳은 사람 알면
부탁해 보세요.
헬조선에선
목소리 크고 성질 드럽고 볼 일이네요.3. blood
'16.2.19 2:05 PM (203.244.xxx.34)황병기의 '미궁'
강추합니다.4. 층간소음
'16.2.19 2:07 PM (182.209.xxx.9)참기힘들지않나요?
저희집 윗층 여자는 저보고 참으라는데
참기힘든 고통이에요;;;
저는 오전, 점심, 저녁시간이 피크에요.
쿵쿵쿵쿵...미치겠어요.
어제는 일부러 밤에 나왔네요.
말 안먹혀서 포기했어요.
참다참다 엊그제 경비실에 말했더니
다음날 더하더라구요.헐.5. 바탕색
'16.2.19 2:15 PM (211.194.xxx.15)제가 시끄럽다고 천장을 치거나 우퍼를 틀면 새벽에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며 쿵쿵 의자로 내리찧고 박스 바닥에 내동이 치고 막대기로 바닥찍고 손자 수시로 데리고 와서 뛰다니게 하고 불경을 밤새 틀어도 달라진게 없어 오늘 새벽에 저희 집 호수 넣어 호소문 2장 엘베터에 붙였네요. 반찬하고 조금 있으면 주방이 무너지도록 쿵쿵 거립니다 냄새가 올라가는지 모르지만 전 아랫층 반찬냄새 맡아 본 적 없네요..베란다는 몰라도..전 사람이라 생각 안하고 쥐라 생각하고 고무망치 두들깁니다..관리실 지구대 이웃사이센타에 연락하라고 합니다..
6. 다시
'16.2.19 2:16 PM (119.82.xxx.10)경비아저씨한테 "어른 소리"라고 말하셨나요? 보통 층간소음 얘기는 애가 뛰는걸로 생각해서 윗집이 저렇게 대답한 걸 수 있어요. 어른 소리라고 경비아저씨꼐 다시 말하세요. 그래도 안먹히면 직접 인터폰 하세요.
7. 경험..
'16.2.19 2:19 PM (183.103.xxx.203)얼마전에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옆집이었습니다.
혹시나 참고해 보시고 귀기울여서 들어보세요!8. 바탕색
'16.2.19 2:25 PM (211.194.xxx.15)관리실 가서 얘기하고 왔더니 초저녁부터 미친듯이 손자 쳐 뛰고 밤 11시에 안방 화장실 위에서 물 내리 퍼 붓고 새벽 1시 넘어까지 지랄합디다 나이 60 넘어 인생 헛 살았더군요..말 통하면 그런짓 안 합니다..
같이 투쟁합시다9. ㅇㅇ
'16.2.19 2:42 PM (210.106.xxx.147)옆집 소음인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더해요
층간소음 때문에 항의했는데 저렇게 나오는 인간들은
답이 없어요.
조심할 사람들은 아예 처음부터 소음도 안 만듭니다.
저도 좋게 말하다가 쌍욕듣고 싸우고 나서는 매일 천장치고
벽치고 난리 쳤더니 잠깐이라도 조심하더라고요
그래도 그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집팔아버리고
탑층 전세로 이사와서 그래도 2년 조용히 살았네요10. 결론은...
'16.2.19 4:34 PM (118.218.xxx.119)말은 절대 안 통하더라고요!
서로 일방통행식으로 불편함을 천장이던, 바닥이던 표현하면서 살거나 이사가 답이더라고요11. ᆢ
'16.2.20 10:27 AM (39.119.xxx.107)이사가 답이죠
윗집은 변할리가 없고 본인만 괴로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