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0대 2남3녀 막내인데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큰오빠가 엄마를 모시고 삽니다.
집은 큰오빠한테로 넘어갔고 작은 오빠는 사업하면서 몇억을 갖고 가서 불만은 없을 거에요
근데 몇년전부터 엄마가 딸들한테 일억씩 주겠다고 공언을 하셨는데 2천만 주고 몇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그러다가 얼마전 오셔서 천만원을 주시면서 다 합쳐 오천만 주겠다고 하시네요ㅠㅠ(이제 이천만 더 주면 된다 하셨어요)
물론 오천도 감사히 받겠지만 더 기분이 안좋은건
이미 작은언니는 일억을 받은 상태라는 겁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니 막내딸인 저에겐 주기가 아까웠나요
그냥 이 돈 안받고 싶어요ㅜㅜ
천만원은 예금도 안하고 그냥 탁자위에 있네요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제 마음이 편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