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잘난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분 있나요?
작성일 : 2016-02-19 13:23:14
2071667
저는 제가 병이 있나...비교의식만 늘어서 그러는건지...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요
남편 직업이 의사인 커플 4쌍
치과의사 1쌍
한의사 1쌍
중소기업 3쌍
부인직업은 다들 전업맘이고
애가 두세살 그래요
무슨모임이냐구?
교회 셀 모임이에요
취지는 좋죠 예배하러 모이는 거니깐요
돌아가면서 각자 사는얘기도 하는데
다들 어찌나 부부사이도 좋은지..
저희는 아가때문이기도 하고 맨날 싸워요
얘기하다 보면 사는 수준도 보이구요
안나가면 셀 모임장이 자꾸 나오라고 카톡보내고 ..
IP : 118.222.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양주부
'16.2.19 1:28 PM
(121.253.xxx.126)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 같아요
그 모임으로 인해서 두분의 사이가 더 나빠지고
안좋아 진다면 당연 횟수를 줄이는게 맞겠지만
월글님 마음만 좀 다르게 먹는다면
그리고 그분들이 의도적으로 과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사는데 그런 인맥은 좋을것 같습니다.
2. 님
'16.2.19 1:51 PM
(42.148.xxx.154)
그런데 나가면 님이 엄청 꿀릴 것 같지요?
그러나
그 사람들이 님을 못 따라올 장점도 님은 있어요.
기도를 많이 하세요.
그리고 모임에 나가기 전에 모임의 사람들을 위해 행복해 지길 기도 하고 나가 보세요.
님을 대하는 분위기는 아주 달라집니다.
뭔가 그 사람들이 님에게 빚을 진 듯한 느낌이 있을 겁니다.
나를 누가 사랑해 준다면 언제나 그 사람에게는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처럼
그런 게 생깁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변하면 다들 님 곁에 오고 싶어 합니다.
예쁜 꽃을 보면 사람들이 꽃을 보려고 다가가는 것 처럼요.
매일 밤 님이 하는 기도에 모임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하시면 됩니다 5분이고 몇 분이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해 보세요.
님이 직접 알게 됩니다.
은사충만 은혜충만을 몇 번이고 반복해 보세요.
님 얼굴 빛도 바꿔질 겁니다.
항상 감사하시는 생활을 하시면 님이 바라는 그런 사람이 된 것을 알게 됩니다.
3. ㅇㅇ
'16.2.19 5:28 PM
(66.249.xxx.218)
밖에 나가서 나쁜점만 얘기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원글님 부부도 아이때문에 싸울때 외에 좋을 때도 있잖아요? 남들도 좋은 때만 있지않고 나쁠때도 있답니다.
첫댓글님 말대로 과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잘 사귀어 보세요. 그 사람들에게 의지하지않고 형편껏 솔직하게 어울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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