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 키우기

주절주절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6-02-19 11:59:23

외동아들 키우는데 교육이나 교우관계 때문에 회의가 생기네요

 

영어도 오래 시켰지만 테스트보면 보통

수학을 시켜도 오답도 많고

자긴 잘하고 싶은데 의지가 별로라고 스스로 말하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친구관계라도 좋으면 좋으련만..

딱히 단짝친구가 없어서 겉도는것 같아 지켜보는데도 마음이 아프네요

종업식날 다들 친구들과 우르르 노는데 혼자 집에와서 속상해하니

뭐가 문제인지..

친구들과 잘 지내려고 하는데 방법을 모르는건지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75.214.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9 12: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은 단짝 없는 경우 많아요.
    그래도 고학년 되면 많이들 단짝 만들긴 하지만.
    남자애들 중에 치이는 불쌍한 애들도 많아서 그 정도면 무난하다고 봐요.

  • 2. ...
    '16.2.19 12:04 PM (175.211.xxx.114)

    아이도 놀시간이 있어야 친한친구도 생기더라구요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여러개 다니면 놀고싶어도 놀지못하고요
    아이스스로 친구 만들지 못하면 엄마가 조금 도와줄 필요가 있는거같아요 여러명말구 첨에는 한명씩 공략해보세요
    집에불러서 맛난것도해주구요 게임도 하게 해주구요
    요즘 남자아이들은 거의 게임으로 통하거든요
    엄마가 관리한다고 아무것도 안시켜주면 친구들하고 대화가안되요 어느정도 풀어줄 필요도 있더라고요
    친구없어도 아이가 쿨하면상관없는데
    속상해 한다니 엄마가 신경써주셔야겠네요

  • 3. 애들마다
    '16.2.19 4:48 PM (112.170.xxx.237)

    다르겠지만 남자애들은 중학교 가야 관심사가 좁아지면서(주로 게임..ㅎㅎ 나머지는 이성친구?)
    지들끼리 단짝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못하게 하는경우엔(sns, 게임 등등) 아무래도 지들끼리 모여들 꺼리가
    줄어드는 것은 맞는듯해요

    공부는 좀 더 본인이 고심해보게 냅두심이 어떨지요
    중학교 올라가서 공부 비중이 필연적으로 높아지는데..깨닫는 바가 있으면 알아서 해요..
    전 그냥 냅둡니다 대신 대화를 많이 하고요..지금 중3 올라가는데 중1때보다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숙제나 시험공부 등 해야될 시간을 게임으로 때우면 성적이 당연히 안나오는 것을 본인이 느끼더니
    좀 줄이고 대신 공부를 하더라고요.

    저도 외동아들이라 좀 적어 봤어요..
    제가 밖에서 바쁘기도 하지만 전업이더래도 최대한 냅뒀을거에요
    대신 귀찮더라도 레이더는 계속 켜야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15 예전 장터에 라벤다 (갓김치)님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3 eeehee.. 2016/02/19 575
529014 초등 종업식때 선생님께 선물이나 문자 안드리면 이상한가요? 5 궁금 2016/02/19 1,326
529013 박근혜가 초래한 '4차 조선전쟁' 위기 2 비극 2016/02/19 1,005
529012 40대 분들 친정서 유산 받으면 뭐하실건가요? 18 ... 2016/02/19 5,148
529011 자기보다 잘난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분 있나요? 3 ... 2016/02/19 1,752
529010 오후를 신나게 Mark Ronson- Uptown funk 추.. 점심 2016/02/19 350
529009 끓어넘치지 않는 냄비 20 맹랑 2016/02/19 5,335
529008 제 증상 좀 봐주세요 9 폐경되신분 2016/02/19 1,281
529007 고사리.... 5 보름나물 2016/02/19 1,223
529006 아들때문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71 아들 2016/02/19 27,528
529005 동사무소 직원이랑 싸울뻔했는데 19 ㅇㅇ 2016/02/19 5,899
529004 또 방학.. 겨울이 너무 길어요...ㅠ 5 ㅇㅇ 2016/02/19 2,027
529003 면접본 회사에 합격여부 물어봐도 될까요 4 ㅜㅜ 2016/02/19 1,716
529002 두드러기 약은 거의 비슷한가요? 1 2016/02/19 847
529001 국민연금 넣을려니 3 2016/02/19 1,635
529000 호텔 휘트니스는 어떤 사람들이 주로 다니나요? 10 2016/02/19 4,714
528999 리모델링이 완성되가요 어쩌죠 20 ㅣㅣ 2016/02/19 4,999
528998 중앙대, 세종대, 가천대...입시결과 모두 끝났나요? 8 대학대학 2016/02/19 3,079
528997 당근 맛있는 곳 알고싶어요.. 2 dd 2016/02/19 712
528996 전세만기 때 집 안 빠져도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나요? 2 푸른박공의 .. 2016/02/19 1,729
528995 선거 때만 나타나는 알바 솜씨 악플 2016/02/19 353
528994 청와대 '박근혜-아베 위안부 통화 내용' 공개 거부 2 뭐가구리나 2016/02/19 468
528993 3rd party에서 rd를 조그맣게 쓸때 이런 작게 쓰는 말을.. 6 영어표현 2016/02/19 885
528992 국방부 대변인 vs 기자 '사드 공방전' 영상 화제 세우실 2016/02/19 348
528991 베스트글 보다가 떠오른 시청자 부심 5 그만좀 2016/02/19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