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1000만원.. 진짜 그렇게 요구하는 친구가 있나요??

이제야 읽고 헐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6-02-19 10:40:13
이제야 글 보고 기함해서 .. 죄송하지만 너무 궁금해서요...
원글님 이전에 그렇게 돈을 계속 요구하는 친구가 진짜 있긴 있는건가요??
82를 통해서 세상을 배워요.. 
딸이나 아들 등에 빨대 꼽고 미래를 털어가는 가족도 전 듣도 보도 못하다가 82에서만 보다가
드디어 그런 사례를 오프라인에서 만나고는 진짜 있긴 있나보다 체감했거든요.
근데 가족은 그 징글징글한 가족이란 굴레때문에 그럴수 있다쳐도 
어떻게 친구된 입장인데 핏줄도 아닌 친구한테 자꾸 돈을 요구하나요??
소소하게 어쩌다 한두푼 급하게 빌리고 바로 갚는게 정말 어쩌다 한두번 있고없고 한게 아니라
꾸준히..계속... 갚지도 않은채....
그게 가능한가요???
그런 사람.. 진짜 있어요???? 정말요??
IP : 221.146.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9 10:44 AM (216.40.xxx.149)

    솔직히 동성애처럼 그 친구를 사랑했지 않고서야 말도 안되죠.
    남자나 여자친구에게 홀려 돈뜯기는거야 많이 봤지만 동성간에 그러는건 첨보네요.
    아무리 죽마고우이고 절친이어도 돈이야기 꺼내기 쉽지도 않고, 한두번 거래하고 나면 더이상 안하게 되던데

  • 2. ...
    '16.2.19 10:52 AM (220.79.xxx.196)

    이미 빌려간 돈 천만원 받을생각에
    계속 빌려주게 됐다잖아요.
    그런 경우는 장사하면서도 많이 겪어요.
    정말 속터지지만 빌려줄수밖에 없는...
    여기서 끊어버리면 그나마 받을여지도 없어지니까요.

  • 3. 근데 글보면
    '16.2.19 10:53 AM (221.146.xxx.230)

    너무 급하고 너무 안타까워서 또 보내주게 될것 같다는 내용이 더 지배적이라서요..

  • 4. ...
    '16.2.19 10:55 AM (39.121.xxx.103)

    저도 이해가 안가요.
    급하고 안타까워도 천만원 뜯길때까지 돈을 그리 주다니..
    애인사이여도 몇번 주다가 정떨어져서 헤어지죠..
    형제간에도 못할짓인데..

  • 5. ...
    '16.2.19 11:00 AM (211.178.xxx.100)

    그렇게 하다가 지딸까지 조종당해서 죽인 사건 있었잖아요.완전 상등신이죠. 그런여자 식구로 엮일까 걱정입니다. 나쁜친구는 물론 글쓴이 포함이요.

  • 6. ...
    '16.2.19 11:01 AM (203.255.xxx.108)

    저 대학때 저는 아니고 다른 친구들...
    벌써 20년도 더 된 얘기인데요. 5000원 만원 이렇게 필요하다고 해서 꿔줬는데, 그게 1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그 분도 10만원 20만원 이런게 모여서 그렇게 됬겠죠. 베프였으니까.

    꽤 부잣집 아이였는데, 꾸고 잊어먹는건지... 자기돈은 자기돈 친구돈도 자기돈(?) 약간 마인드가 그랬더라고요.

    가장 대박인건 이사한다고 해서 친구들이 가서 도와주는데 그 얘 엄마가 돈도 안주고 음료수 사오라고 해서 가서 일해주고 음료수값도 (그것도 꽤 많이) 못받고 왔다고... ^^;;;

  • 7. ...
    '16.2.19 11:25 AM (175.113.xxx.238)

    형제지간에도 저정도면..그냥 형제가 형편이 너무 안좋고 나는 형편이 좋아서 내가 그냥 자발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이상 저런식으로 형제관계에서도 인연끊는다는 말나올것 같아요...ㅠㅠㅠ

  • 8. ....
    '16.2.19 1:47 PM (114.204.xxx.212)

    20년전에 절친이 이천 얘기하대요
    못받을거 알기에 거절하고 백 보냈는데 연락 끊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830 뉴스킨 사업자들은 제품 많이저렴히 살수있나봐요? 1 41000짜.. 2016/02/19 1,278
529829 가디언,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관계 퇴행” light7.. 2016/02/19 314
529828 나이에 대한 사회 불이익, 어떻게 생각하세요? 32 나이폭력 2016/02/19 2,405
529827 차수현 어머님....너무 하셨어요..쪼끔 이라니... 3 mmm 2016/02/19 2,812
529826 류준열 생활영어도 잘하고 멋진데요~~ 25 아프리카 2016/02/19 6,144
529825 영화관앞에서는 뭐를 팔아야 밥 먹고 살 수 있을까요? 7 새롬이 2016/02/19 1,393
529824 원래 티맵은 고속도로에서 꿀먹은 벙어리 되나요? 4 세레나데 2016/02/19 1,102
529823 지금 EBS교육방송에서 고전영화 졸업을 상영하고있습니다 많은관람.. 1 집배원 2016/02/19 721
529822 매트리스 커버등 침구파는 온라인몰 추천좀... 3 주말 2016/02/19 1,133
529821 꽃보다 청춘 재밌네요 40 청명하늘 2016/02/19 10,253
529820 남편 왤케 얄밉죠 4 평온 2016/02/19 1,389
529819 낮에 82쿡 광고에 올라온 여성쇼핑몰 레몬빛 2016/02/19 1,988
529818 파파이스 올라왔네요.. 5 김어준 짱!.. 2016/02/19 922
529817 급)빈뇨,잔뇨의 원인이 성병 일수도 있나요? 7 멘붕 2016/02/19 5,284
529816 어디서 본 시그널 비하인드 7 꽃보다시리즈.. 2016/02/19 3,455
529815 어성초 스프레이 탈모에 정말 효과있나요? 7 댓글 2016/02/19 4,567
529814 중고책 거래중인데 화가 나요 25 화남 2016/02/19 3,769
529813 서울대와 서울교대 합격한다면 19 미리고민 2016/02/19 8,196
529812 택아 10 꽃보다청춘 2016/02/19 2,553
529811 82 언니들 사드 배치 반대 ? 6 82 수준 .. 2016/02/19 884
529810 돼지감자 삶아 먹으면 어떤 맛인가요? 10 모모 2016/02/19 5,477
529809 마흔중반에 뜻밖의 임신... 어쩌죠?ㅠㅠ 67 불혹 2016/02/19 24,278
529808 부산날씨 5 미소야 2016/02/19 775
529807 동룡이 기분 너무 나빴을것 같아요. 42 ㅇㅇ 2016/02/19 18,864
529806 안양 중앙시장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요... 12 떡볶이 2016/02/19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