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로 이런사람...호구같나요?

동료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6-02-18 23:40:34
늘 친절하고 성실합니다
그러나 사람들하고 말을 많이하는 편은 아닙니다

완벽주의적 성향 워커홀릭 기질 때문에
깔끔하고 완벽하게 일하려하고
같이 해야하는 일에서 파트너가느리거나 잘 못하면 내가 더 하고말지 하면서 일을 더 맡아합니다

거절 잘 못하구요. 힘든건 거절하지만 이제껏 부탁받은 일이 힘든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조금 더 수고하면 되는 일이라서 들어준 적 많습니다.

일을 잘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거나 모르는걸 알려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고맙다는 인사. 자주 들어요.

그러나 한번씩 사람들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색도 내는 편이에요.

제 이야깁니다. 저는 호구인가요
IP : 211.36.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8 11:44 PM (39.121.xxx.103)

    호구라기보다 자기성격때문에 일을 더 많이 하는 경우죠.
    저도 그렇거든요. 성격 급하고 완벽주의자여서 내가 빨리빨리 해버려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데 이 놈의 성격탓이죠.

  • 2. ㅇㅇ
    '16.2.19 12:21 AM (110.70.xxx.78)

    님 재미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님은 그냥 일만 떠넘기기 좋은 호구일뿐이에요. 님한테 그렇게 잘 보이고 싶지도 않고 아껴주고 싶지도 않기때문에 궂은일 꺼리는 일은 님 시키고 잘놀고 인기많은 뺀질이 직원을 더 좋아하고 챙길거에요. 진급도 님이 결코 우선이 아니구요.. 그냥 쓰다 버려질거에요

  • 3. ..
    '16.2.19 12:22 AM (14.138.xxx.196)

    저는 내일 아닌데 편의상 부탁하면 내가 할일은 아닌것 같다. 정 못하겠음 모르겠지만 담당이라고 생각되는데에 먼저 물어보라 하구요. 밑에 직원도 스스로 못하고 같이하자고 그러면 혼자 하라고 그럽니다. 내일이 되는거 같다고. 여러사람중에 누군나 해야하는제안같은건 솔선하기도 하구요. 나이든 부하가 내가하고 말지를 이용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일 아닌것처럼 가만히 있는다거나 그건 좀 해주시라는듯 말하길래 스트레스 좀 받다가 시킵니다. 사소한거 하다보니 내가 막내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다른부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공식적으로 맡기면 열심히 합니다. 윗분들이 공을 확실히 알아주더군요. 회사 오래 다닌분들 보니 능력을 인정받을수 있는건 확실하게 하고 티안나는 남의 허드렛일은 안하고 그렇더군요.

  • 4. ..
    '16.2.19 12:29 AM (14.138.xxx.196)

    상사즁에 그런 사람 있었어요 일은 내가 열심히 하고 그사람도 내가 편한지 직원보고 잘 말도 못하면서 직급이 더 위인 나에게 지시를 하고 챙기는건 다른 직원들 챙기고.일 시키거나 부탁하기 만만한데 좋진 않은 사람이 있는거죠.

  • 5.
    '16.2.19 1:57 A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상사가 좋게 볼것이고 고가점수는 잘 받을거 같네요
    책임감도물론 강하시겠죠

  • 6. 별 문제 없습니다만
    '16.2.19 3:05 AM (59.6.xxx.151)

    흔히 말하는 다 하고 말로 까먹는 스타일이네요 ㅎㅎㅎ

    일이 과중해서 가끔 폭팔할 지경이면
    부탁은 거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714 호남 민심 왜 문재인에게 그런건가요? 78 궁금 2016/04/06 4,573
544713 규칙적으로 사는게 힘든 건 왜 그럴까요? 5 ........ 2016/04/06 1,764
544712 팔다리 가늘고, 뱃살 많으신분들 출근때 뭐입으세요? 6 제목없음 2016/04/06 1,833
544711 길고양이 수백마리 죽인 인간,집행유예 받았네요. 11 ... 2016/04/06 1,139
544710 임신 했는데.. 아기 낳는게 너무 무서워요... 33 ........ 2016/04/06 8,428
544709 전라도 광주에 깨끗한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ddd 2016/04/06 1,968
544708 저 둘째 낳아야겠죠 ㅠ 16 ... 2016/04/06 3,735
544707 민주당 탈호남, 국민당 호남 자민련 5 민주당 2016/04/06 556
544706 아까 윗집에서 물샌다던 원글이예요. 5 .. 2016/04/06 2,024
544705 법적대리인 내세우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법 잘 아시는 분 haphap.. 2016/04/06 463
544704 친구에게 잘하고 부모에게 못하는 남친 16 2016/04/06 3,891
544703 아이들 피아노 언제까지 가르치셨어요? 7 피아노 2016/04/06 2,640
544702 “탈핵, 동물권리 보호” 녹색당…청중 안 모여도 “1석만이라도”.. 9 후쿠시마의 .. 2016/04/06 650
544701 성당에서 신부님이 가정방문을 오시는데요 질문있어요. 4 초보신자 2016/04/06 2,554
544700 조언구합니다 ㅜㅜ지난번에 시아버님 칠순 문의드렸는데요;; 20 제목없음 2016/04/06 4,618
544699 무릎 꿇은 진박들 눈물 호소.jpg 15 생쇼를하네 2016/04/06 2,424
544698 중딩..학교 갔다 와서 tv보나요..학원가기 전에 .. 8 속터짐 2016/04/06 1,293
544697 친정 부모님 생신..마음이 상했어요 6 시누 2016/04/06 3,972
544696 사무용품중에 화일꽂이 다른 용도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04/06 724
544695 요즘도 이사하면 떡 하나요 (사무실이사) 1 이사떡 2016/04/06 509
544694 요즘 고등남자애들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간이복 2016/04/06 1,071
544693 안양 야권 단일화 실패 5 .... 2016/04/06 895
544692 근육이, 근육이... 6 근육이 꿈 2016/04/06 1,783
544691 배달치킨의 비밀..다들 알고 계셨어요? 이것도 끊어야할듯.ㅠㅠ 47 몰랐다..ㅠ.. 2016/04/06 30,681
544690 나홀로아파트 청소아주머니 비용 좀 알려주세요 질문 2016/04/06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