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중계기 건물에서 들은 얘기
명칭은 모르겠지만 그 건물 지나다 우연히
들었네요.
지하에 사시는 분 아주머니 계단청소 중이셨는데
이 집에 이사오고서 아저씨가
심장에 스텐트 시술,
누워계신데요.
3,4층? 건물 안이 다 살림집이예요.
옥상은 세 사는 사람만 갈 수 있게 현관처럼
항상 잠겨 있는거죠.
나머지 세대는 그런 중계기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나 보더군요.
3사 중계기들 다 그 건물에 모아 놓았는 데도요.
맨 옥상에는 여자분 사시는데
이사 와서도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주인도 얘기 안해줬나봐요.
살게 된 이후로는
새벽 3시면 잠에서 깨버리곤 한다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구요.
이런점들이 우연일까요?
주변 이웃들의 건강담보로 중계기 임대수익
얻는 사람들 제발 각성하길 바래요.
참고로 세대수 되는 그 건물에는 정작 주인은
살고 있지 않는다고 하네요.
1. 중계기
'16.2.18 11:06 PM (119.82.xxx.10)저 지금 사는 아파트에선 이 문제로 파가 갈렸었어요. 주민들한테 투표권 줘도 다들 이기적이라 해결 안나요. 고층 사람들은 무조건 반대하고 중, 저층들은 자기네 편하자고 무조건 찬성하더라고요.
2. 어이없네
'16.2.18 11:0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정작 설치는 꼭대기층 위에 하면서 남들이 왜 찬성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의 집위에 올려놓다니.
찬성하는 사람 집 옆에 두라하면 되겠네요.
이건 반대가 이기적인게 아니라 찬성이 이기적인 것 같아요.3. ...
'16.2.18 11:13 PM (175.121.xxx.16)돈에 양심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인체에 해롭다는 건 알면서도 모른체 하고싶은 거겠죠.4. 어이없네님
'16.2.18 11:22 PM (119.82.xxx.10)저의 아파트 같은 경우엔 모두 다 이기적이었어요. 설치 가능 구역이 옥상 아니면 1층 건물 밖이었거든요. 고층에선 밖에 1층에 설치하래고, 중, 저층에선 옥상에 설치하래고...
5. 어이없네
'16.2.18 11:26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음 하냐 안하냐가 아니라 둘 중 하나 였군요.
사실 제 3자가 보기에는 1층 밖이 나아보이긴 하네요. 집에 맞닿아거 것도 바로 머리위와 건물 옆 중에서는
건물바깥 옆이 나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빈 자리를 만들어서 최대한 건물과는 떨어지게 해야 하지 않을지요.6. 어이없네
'16.2.18 11:27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음 하냐 안하냐가 아니라 둘 중 하나 였군요.
사실 제 3자가 보기에는 1층 밖이 나아보이긴 하네요. 집에 맞닿아 것도 바로 머리위와 건물 옆 중에서는
건물바깥 옆이 나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빈 자리를 만들어서 최대한 건물과는 떨어지게 해야 하지 않을지요.7. 이거 정말 정말
'16.2.18 11:35 PM (211.215.xxx.227)몸에 안 좋을 거에요
8. 음.
'16.2.18 11:36 PM (211.36.xxx.159)저 작년인가 이것땜에 신경쓰여서 전자파 측정하는 기계 빌려서 수치재고 그랬거든요.
저희는 옥상 아래층은 아닌데. 옆에 다른 아파트의 옥상이 저희집 베란다에서 대각선으로 보여요.
그쪽 베란다 가면 수치 높아지죠.
거실 한가운데는 괜찮고.
근데. 중계기가 사방 어디나 너무 많아서.ㅠㅠ
그리고. 집에 공유기가 대박 높은거 아시나요?
최대한 멀리 놓거나. 은박지로 덮어둬도 수치 많이 내려가요.9. 그 건물 건너건너편
'16.2.19 12:26 AM (58.143.xxx.78)쯤에 사는데 식구들 도통 잠을 안 자요.
자라고 소리치면 잠이 안 온다고
이사와서 생긴 현상이었어요. 소화 잘 안된다는
소리 자꾸 하구요. 요즘은 이명증세도 애어른 다
생겼구요. 방 하나에 들어감 고막이 펄럭이는게
느껴질때도 있더라구요. 이사 가야 할까봐요.
옆 집 6,70 대분 노인들이라 잠이 없으시나
생각하고 넘겼는데 밤새 대화나누는 소리가
아이 방안으로 들리더군요. 밤을 새시는거죠.
은근 골병드는 문제인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155 | (도움절실)홈쇼핑-겨드랑이땀셔츠 페북에 올렸어요 3 | 노호갱님 | 2016/06/13 | 1,271 |
566154 | 드럼세탁기에 일반세제 안좋네요. 4 | 세탁 | 2016/06/13 | 1,937 |
566153 | 중학생실비보험 3 | 중학생실비보.. | 2016/06/13 | 978 |
566152 | 냥이 키우는 집사님 봐주세요 3 | 소음에약한냥.. | 2016/06/13 | 903 |
566151 | 결혼 한달만에 임신,,,남편에게 전했는데 30 | 예비엄마 | 2016/06/13 | 25,074 |
566150 | 24평 거실 데코타일 색깔 선택좀 해주세요 7 | 바닥 | 2016/06/13 | 1,582 |
566149 | 거품 안나는 샴푸요.. 세정은 제대로 되긴 하는걸까요? 1 | 버블버블 | 2016/06/13 | 1,392 |
566148 | '대학가요제'가 없어진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4 | 아쉬워 | 2016/06/13 | 1,882 |
566147 |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2 | 여고생 | 2016/06/13 | 1,256 |
566146 | 오늘 안개에요? 스모그에요? 6 | dd | 2016/06/13 | 1,557 |
566145 | 웃지못할 빵셔틀.. 1 | 고딩 | 2016/06/13 | 1,563 |
566144 | 운전초보가 전하는 부탁 14 | 초보 | 2016/06/13 | 2,830 |
566143 | 지금 만나러갑니다..란 일본영화 말이에요. 6 | 어려워 | 2016/06/13 | 2,092 |
566142 | 초2. . 내아이지만 너무 멍청합니다. 정말 확 바껴서 공부.. 29 | . . . | 2016/06/13 | 7,631 |
566141 | 블라인더냐 믹서기냐 5 | 해독쥬스 | 2016/06/13 | 2,141 |
566140 | 다이어트식이 될까요? 7 | ?? | 2016/06/13 | 1,203 |
566139 | 초등학생 통학가능 거리 어느 정도가 한계일까요? 6 | 궁금 | 2016/06/13 | 897 |
566138 | 마트에서 알바하는 학생들 스마트폰 보고 있는거요 5 | ... | 2016/06/13 | 2,442 |
566137 | 임신초기부터 낳을때까지 커피한잔씩 드신분 있나요 18 | 카페인중독 | 2016/06/13 | 6,971 |
566136 | 한국은 물인심 화장실인심 이 좋다..를영어로 2 | 00 | 2016/06/13 | 1,057 |
566135 | 장거리 연애에서 긴장감 유지하는 법? 1 | ㅈㅈㅈ | 2016/06/13 | 1,541 |
566134 | 과천이 그리 살기좋은 곳인가요?? 24 | 흠 | 2016/06/13 | 11,474 |
566133 | 정글북알바 있나봐요 17 | 정글북 | 2016/06/13 | 2,323 |
566132 | 아줌마들 모임에 정글북관람 어떨까요 9 | 정글북 | 2016/06/13 | 1,310 |
566131 | 고기 요리에 로스마리 잎 | .... | 2016/06/13 | 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