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이 1개인데 너무 불편해요 매일 아침..

화장실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6-02-18 22:29:49

엄마랑 둘이 사는데요.

제가 아침잠도 많구 좀 허둥대는 편인데다 과민성대장염이라 아침에 화장실을 여러번 가요..

매일 아침 최소 2번(샤워 한 번, 볼일 한 번) 은 화장실 가고, 3번(샤워 한 번, 볼일 2번) 갈 때도 있어요.

 

그나마 패턴이랑 시간은 일정한 편이에요.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밥먹으면 볼일한 번 보고..

 

아침에 화장실 한번으로 샤워, 양치, 배변 모두 한큐에 끝내고 싶지만 그건 잘 안되고..ㅜㅜ

 

여튼 거의 매일 아침 어머니가 제가 샤워하러 가는 시간이나 볼일보러 가는 시간에 딱 겹쳐서

볼일을 보시네요...

저한텐 아침 화장실 문제가 너무 큰 스트레스에요...

엄마는 저한테 조금만 일찍 일어나서 허둥대지 말라는데 제가 엄마 화장실 갈 경우를 고려해서 1-20분

더 일찍 일어나는게 맞는 건가요...ㅜㅜ 아침에 너무 힘들어서 겨우 지각 안하고 가는데

 

저는 엄마가 출근하는 것도 아니고 아침만은 저를 좀 배려해줬으면 좋겠는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0.117.xxx.1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8 10:42 PM (218.155.xxx.183) - 삭제된댓글

    저녁에 미리 샤워하고 자거나 양치는 싱크대에서 하고 아님 님이 일찍 일어나거나 이사 가는 수 밖에오...

  • 2. ...
    '16.2.18 10:43 PM (114.204.xxx.212)

    10ㅡ20분이면 일찍 일어나는게 최선이겠어요

  • 3. fkgm
    '16.2.18 10:44 PM (106.244.xxx.28)

    조금 일찍 일어나서 하셔도 관계없지 않을까요? 출근하지 않아도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은 가고 싶은 거잖아요..^^

  • 4. 출근 안하는 엄마가
    '16.2.18 10:50 PM (59.9.xxx.3)

    양보해야잖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화장실 2개 있는 집 구했네요.

  • 5. ...
    '16.2.18 10:53 PM (116.33.xxx.29)

    엄마가 좀 배려해주시지 ㅠㅠ 출근하는 딸인데

  • 6. 흐음..
    '16.2.18 11:00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출근해야 하니(시간제약) 그래도 시간자유로운 어머니가 배려해주면 좋겠다 싶기도 하지만
    배변문제가 맘대로 되지도 않는데 님이 너무 독점적으로 이용하는것도 같고..세번이아..


    딴 말인데 단 둘이 것도 모녀단둘이 살면서도 화장실 하나가 부족하다는게 참...ㅠㅠ 힘들겠네요.


    아쉬운대로 요강이라두????

  • 7. ....
    '16.2.18 11:20 PM (211.178.xxx.100)

    요강~ 농담아니고 예전 어르신들 생각해보세요.

  • 8. 아휴
    '16.2.18 11:42 PM (120.16.xxx.64)

    어머니가 눈치가 없으신가.. 아님 님이 밤에 미리 한번 시도해 봐여.
    저희도 화장실 욕실 1개인데, 밤에는 아기 깰깨봐 남편은 밤에 바께스?에다 요강으로 쓰고 있어요
    모아서 과일나무에 주니깐 엄청 당도도 높아지고 그래서 저흰 만족해요 -_-;

  • 9. 아휴
    '16.2.18 11:42 PM (120.16.xxx.64)

    저희는 그냥 소변이지만 큰거라면 요강도 소용없겠네요

  • 10. 행복한세상
    '16.2.19 2:01 PM (58.227.xxx.196)

    증상이 저랑 비슷하네요..혹 이런글 더럽다고 욕먹을수있지만..예전에 살던집이 화장실이 하나라 제가 많이

    불편했어요,아들1포함 세식구지만 제가 배가 자주아파 화장실을 여러번 이용하는 편이라..

    그때 인터넷에서 본 이동식 변기(보통사용하는거랑 모양도 크기도비슷)저같은경우 큰거도 어쩔수없이 이용

    지금은 욕실이두개라 별 불편없지만..그 불편한건 당사자들만 아는지라 혹시나해서 글 올립니다.

  • 11. ....
    '16.2.19 3:38 PM (211.172.xxx.248)

    샤워 시간이나 볼일 시간에 딱 겹친다는거 보니
    엄마가 일어나 밥 차려주고 하다보면 그 때쯤 슬슬 신호가 오나봐요.
    원글님 혼자 차려먹고 가고 엄마가 더 주무시면 해결되는데.
    그건 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084 본인 머리칼을 잘라가면 부분 가발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나요 가발 문의 2016/07/16 593
577083 통행에 불편을 주는 차 어찌 신고 못하나요? 9 영심양 2016/07/16 1,170
577082 유희열스케치북-귀가 호강하네요^^ 10 유희열 2016/07/16 2,902
577081 사드 기지 소음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함... 4 북괴멸망 2016/07/16 1,130
577080 40대 초반 저질체력에 좋은 운동 추천해주세요 8 .. 2016/07/16 2,967
577079 KBS...또 사드 보도지침..해설위원에게 경고논란 3 보도지침 2016/07/16 1,065
577078 밑에 시누이 밥값 글보구요 15 저도 궁금 2016/07/16 4,423
577077 고등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여쭈어봅니다 8 속상해 2016/07/16 1,450
577076 1인가구 생활비는? 4 .... 2016/07/16 4,571
577075 성주의 님비 프레임에 속지 맙시다. 23 맛있는참외 2016/07/16 2,449
577074 문제 안읽는 아이 49 .... 2016/07/16 2,111
577073 오늘 저녁 동대문 두타하나요 3 오늘 2016/07/16 679
577072 학교급식은 언제부터 시작된걸까요? 27 밥밥 2016/07/16 4,912
577071 모여서 같이 밥먹는 사람 찾는 그런 카페도 있나요? 3 밥친구 2016/07/16 1,029
577070 성주 군민들 동네에서 데모하지 말고 11 ㅇㅇ 2016/07/16 1,852
577069 저렴하게 하는 방법 찾고 있어요. 6 건강검진 2016/07/16 783
577068 서울에 집밥처럼 깔끔하게 나오는 한정식집 아시는 분 3 한식 2016/07/16 2,249
577067 스타일 베리, 광고모델 누구? ... 2016/07/16 1,144
577066 어제 성주에 간 황교안과 한민구는 이렇게 했어야 했다. 2 꺾은붓 2016/07/16 1,100
577065 윤계상ㅋㅋ 18 윤계상 좋은.. 2016/07/16 7,376
577064 성주군수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7 ㅇㅇ 2016/07/16 2,684
577063 비행기만 탄다하면 3 아정말 2016/07/16 2,822
577062 선배님들 학군좋은곳과 자연친화적 교육 둘중 선택 4 교육 2016/07/16 1,414
577061 사드설치하려면 국정원앞마당에 하는걸로 했으면합니다 14 그냥 2016/07/16 765
577060 점심으로 라면먹을려는데 뭐가 맛있을까요? 12 라면 2016/07/16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