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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400개 넘게 부른 총각땜에 판 다시 벌려요.

노파심에서 조회수 : 23,864
작성일 : 2016-02-18 20:37:40
원글님.
내 동생같은 맘으로 글 올릴께요.
그 글에 댓글로 달기에는 스크롤이 심해서 새 글 작성합니다.

주말에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부모님 결정에 따른다고 하셨는데요.
그전에 원글님이 결정을 먼저 하셔야 해요. 안되는 걸로!

만약 부모님의 성정이 너그러우셔서 사돈될 집에 도움 주고자 하시면 그대로 따르고 결혼 진행하실 건가요?

그 여자에게 미련 갖지마세요.
그 여자 집은 구성원 전체가 지극히 비상식적이에요.

원글님 나이 아직 젊고요.
그 여자보다 선하고 인품 좋은 여자 무지 많습니다.

절대 조급해 하지마시고 현명하게 처리하세요.
우선 그 여자와는 헤어지는 걸 기본으로 하시고
부모님 만나세요. 힘 내시구요 ~~
IP : 211.213.xxx.20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기
    '16.2.18 8:40 PM (222.237.xxx.50)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그런부류들은 자기 호구는 귀신같이 알아보죠. 단호히 정리하고 좋은분 만나세요. 인생 길어요.

  • 2. 걱정
    '16.2.18 8:44 PM (125.183.xxx.190)

    저도 당연 본인선에서 해결하고 부모님께는 통보해야한다고 봅니다
    통보는 이럴때!!
    힘내시구요~

  • 3. ㅠㅠ
    '16.2.18 8:51 PM (118.41.xxx.178)

    저도 동감이에요
    남자분..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를 원수로 갚을 생각 아니시면 제발 이결혼 접으세요.
    정상적인 착한 성정의 여자분이라면 결혼할 남자 부모님 등쳐먹을생각 절대 할수없어요. 그여자 보통사람 아니에요. 본인은 콩깍지가 껴서 그런거 아니라고 하겠지만 제3자가 보면 모녀사기단 아니 모녀협박단 수준입니다. 이건 염치불구하는 수준이 아니란거 꼭 명심하세요. 칼만 안들었지 강도짓보다 더 나빠보입니다.

    대체 부모님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생판 모르는 남의집에 평생을 들여 일구어온 재산을 줘야하나요? 그리고 그런 어이없는 일을 아들이란 작자가 주도해서? 심지어 속일 생각까지도 해가면서요? 하이고.. 부모님께 그딴 고민할 가치도 없는 일을 말 꺼내는거 자체가 완전 불효이고 대못박는 일이란거 알아주세요.

  • 4. 생각
    '16.2.18 8:54 PM (121.151.xxx.26)

    내자식의 엄마 내자식의 외가가 몰상식적인 사람이 되도록하는건 무책임한 겁니다.

  • 5. ㅡㅡ
    '16.2.18 8:56 PM (180.70.xxx.80)

    저두 원글님 여친과 비슷한 환경이지만
    그런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원글님은 멍청하고 부모님만 참ㅡㅡㅡㅡ
    정신차리세요

  • 6. 에구
    '16.2.18 8:57 PM (211.245.xxx.178)

    부모님들도 순한분들이라서, 남들의 검은속내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어쩌면 집 사줄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82 그래도 십년은 채웠을텐데, 일치단결, 한목소리는 처음이었어요.
    정말 정말, 결혼 그만두셨으면 좋겠어요

  • 7. 동감
    '16.2.18 8:58 PM (203.251.xxx.87)

    부모님 인품도 좋으신 거 같던데 부모님 슬프게하지
    말아요.
    아들이 결혼해서 행복하지 못하면 부모님 가슴 찢어집니다.
    눈에서 피눈물 흘리세요

  • 8. ////
    '16.2.18 8:59 PM (61.75.xxx.22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70854

    총각이 결혼을 안 하는 쪽으로 결심한 것 같아요.

  • 9. 우리집이 그짝 났어요.
    '16.2.18 9:01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결국은 집 뺏기고 이혼했어요.
    결혼후에 시집식구오는거 싫어하고 친정식구들이 상주해 살더니,
    바보같은 동생 어찌어찌하다가 애들 주고 집주고 몸만 빠져나왔어요.
    그과정 속 터져서 여기 못씁니다..
    에혀~~~~

  • 10. 여름하늘구름
    '16.2.18 9:05 PM (125.177.xxx.3)

    여친으로 생각되는 여자분이 댓글 다셨던데요.
    여친이 생각이 짧아서 실수했으니 잘 타일러서 결혼하라고.
    82쿡 댓글이 원글님 인생 책임져 줄것도 아니고 오랜기간 공부하는거 기다려준것.
    둘의 역사가 어쩌구하면서요.
    보통내기가 아님.
    원글님 잘 달래서 일단 결혼은 할것같은 느낌.
    어째요ㅠㅠ

  • 11. 그런 결정은
    '16.2.18 9:08 PM (211.215.xxx.227)

    본인이 해야지여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결정을 따르겠다는 거는 책임전가에 악역 맡기는 거에요

  • 12. 너무 어이없어
    '16.2.18 9:10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낚시같다가도
    현실을 보면 주변에 그런 속터지는 케이스들이 분명 있어요
    사실 일어나기도 하고 보이는 일들이죠......

    막내아들이라고 썼더라고요
    어머님이 친구분이 그 글을 보거나
    막내라고 했으니 누나나 형이라도 있을거 아니에요
    누나가 보건 형수님이 보건
    누구라도 한명은 82를 해서

    우리 막내가 사기꾼 집안에 끌려들어가
    부모님 재산뿐 아니라 우리막내인생이 홀랑 사기꾼 집안의 제물이 되게 생겼구나 알아차리고
    빨리 구해내시길 바랍니다

  • 13. 멀쩡한
    '16.2.18 9:11 PM (110.8.xxx.28)

    처가라면, 자기네 집이 좀 상황이 안좋아도 딸이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게 된 걸 고맙게 여기고 털끝이라도 방해안되게 자중하지 그 집에 남는 방 좀 쓰자 이런 말 안하죠..
    그 집안 마인드가 안하무인이란 얘기고 염치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단 얘기죠...
    결혼할 아가씨가 처가 쪽 호구이거나 아가씨 자체도 진상이란 소린데 둘 다 사돈 맺기엔 부적절함.
    내 자식의 엄마, 외조부모가 저런다고 생각하면 끔찍함~~~

  • 14. 아글쎄
    '16.2.18 9:11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적당히 맞는 짝 찾아요
    너무 차이나면 여러모로 안 좋아요

    집해주고 좀 여유있는 집에 딸 시집 보내면서
    예단 300보낸 아버지가 사위덕에 차 바꿀
    생각 하더라니까요

    이거야 말로 딸 팔아먹는거지 모에요

  • 15. 아글쎄
    '16.2.18 9:12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적당히 맞는 짝 찾아요
    너무 차이나면 여러모로 안 좋아요

    집 차 해간 여유있는 집에 딸 시집 보내면서
    예단 300보낸 아버지가 사위덕에 차 바꿀
    생각 하더라니까요

    이거야 말로 딸 팔아먹는거지 모에요

  • 16. 너무 어이없어
    '16.2.18 9:15 PM (115.93.xxx.58)

    낚시같다가도
    현실을 보면 주변에 그런 속터지는 케이스들이 분명 있어요
    사실 일어나기도 하고 보이는 일들이죠......

    막내아들이라고 썼더라고요
    부모님도 막내아들 앞에서 약해지실 것 같고...
    막내라고 했으니 누나나 형이라도 있을거 아니에요
    누나가 보건 형수님이 보건
    누구라도 한명은 82를 해서

    우리 막내가 사기꾼 집안에 끌려들어가
    부모님 재산뿐 아니라 우리막내인생이 홀랑 사기꾼 집안의 제물이 되게 생겼구나 알아차리고
    빨리 구해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사실 가족이 뻔히 이 결혼 안될일이다 알고 말려도
    본인이 막무가내면 못막더라고요
    본인이 안된다는걸 깨달아야죠

  • 17. 이봐요
    '16.2.18 9:18 PM (210.92.xxx.86)

    청년.....
    이글 보시겟죠? 보신다는 전제하에
    저도 그 나이쯤 되는 결혼적령기 딸래미를 둔 엄마에요
    아무리 없이 살아도 그렇지...어디 결혼하는 딸래미, 신랑감의 부모님이 사주는 신혼집에
    들어가서 같이 살 생각을 합니까?

    그렇게 없는 집에서 청년신부감은 님을 그렇게 개차반으로 집도절도 없는 집에서
    사위를 맞아도 되고...그 처제는 님 부모님돈으로 산 집에서 둘째사위는 맞아들일려하고..

    님 자존심도 없나요?
    이것부터가 기분나쁜일인데 님은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부디 좋은 결정하길 바래요

  • 18. 결혼
    '16.2.18 9:18 PM (211.215.xxx.216)

    하실거면 부모님한테 돈받지말고 총각이 벌어논거 가지고 집장만하세요 모자라면대출받고 달세로 살든 지하단칸방서 살든 총각이랑 여친이랑 둘이서해결

  • 19. 한강
    '16.2.18 9:19 PM (218.145.xxx.33)

    댓글 달려고 백년만에 로그인했네요.
    다른거 다 관두고, 그 예비처가집과 아가씨는 원글님을 부모님 등쳐먹는 아들로 만들려고 한 거에요.
    백번 양보해서 신혼집에 어떻게 얹혀살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도 원글님한테 울고불고해서
    부모님 설득해달라고 했으면 그마나 상식적인 사기꾼(?)이라고 할텐데
    이건 원글님을 사기꾼을 만들려는 거잖아요.
    만나서는 안되는 인연이었고, 지금이라도 이상한게 깨닫게 되셔서 다행이에요.
    조상님께 감사드리세요. 정말로.
    지금은 결혼 엎는게 너무 힘드시겠지만 인생에서 정말정말 중요한 순간이니 맘 굳게 먹고 끝내세요.
    이거 그냥 끌려가서 결혼 진행하시면 원글님 인생만 망하는게 아니고
    부모님 인생까지 진창으로 끌고 들어가는거에요.

  • 20. 얼마 전에
    '16.2.18 9:20 PM (110.8.xxx.28)

    남자가 4억 전세금 해오는데 예비 처가에서 집 사오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예단이냐고 그러면서 자기네는 임대 사는 것도 속였던 그 진상 집안은 이 집에 비하면 양반이네요..신혼집에 처가식구들이 우르르 짐싸들고 들어올 생각을 하질 않나 집값 반 갈라서 처가 식구들 살게 해달라질 않나..
    집안 형편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식구들 마인드와 인품이 더 큰 문제라는 거 남자분이 꼭 알아야 할 듯해요.

  • 21. 여름하늘구름
    '16.2.18 9:21 PM (125.177.xxx.3)

    원글님 여친도 같이 글 읽고 있어서 댓글도 조심스럽게 달고 계신 느낌 드네요.
    너무 어의가 없어서 낚신가?
    어지러운 시국에 아줌마들 낚는 국정충인가 생각들 정도의 말도 안되는 상황임을 직시하시길..

  • 22. 지금도
    '16.2.18 9:27 PM (211.215.xxx.216)

    정신못차려요 여자한테 씌었으니 그냥 여자하자는대로 하세요 빈몸으로 쫓겨날게 보이는데 ㅋ ㅋ 당해봐야 알죠 인생수업료라 생각하세요

  • 23. 원글님보세요
    '16.2.18 9:28 PM (211.213.xxx.20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71289&page=1

  • 24. 글고
    '16.2.18 9:29 PM (182.222.xxx.219)

    자꾸 그 여자가 착하다, 자기한테 잘한다고 하던데
    저라도 그 상황에 그런 의도라면 남자한테 간이라도 빼줬을 거예요.

    제가 진짜 싫어하는 노래인데 이 대목에서 그 자존감 없는 청년에게 불러주고 싶네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25. ㄷㄴㄱ
    '16.2.18 9:34 PM (119.201.xxx.161)

    근데

    원글님은아직 심각성을 못느끼는것같아요

    조금 이래도 되나?정도?

    나이도 있고 지방에서 여친의 주변 인맥밖에 없으니

    내가 이 여친 떨어지며 살겠나 싶은 마음?

    그 여친의 글 속에 마음이 다 있었어요

    나이차이 나니 남자가 그 정도는 해야된다

    미모가 되니 그정도 받아야된다

    윌세 받는다 생각하고 그 정도 해야된다

    자기 이쁘니 감수해라

    원글님 말으세요


    애저녁에 아닙니데이

    얼굴 이쁜거 별거아닙니데이

  • 26. 비상식
    '16.2.18 9:38 PM (116.37.xxx.135)

    총각이 아가씨한테
    사실 부모님이 돈 쓸곳이 생겨서
    집 못해주고 작은평수 전세 정도
    해주신다 말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반응을 보세요
    그리고 본인일을 냉정하게 결정해야지
    부모님이 뭔 죄가있어서
    다된 아들 결혼의 결정권을 넘기나요
    총각이 여기에 글 올릴 정도로
    고민이면 뭔가 아니다싶으니
    올린거자나요

  • 27. 국립어린이집
    '16.2.18 9:43 PM (211.215.xxx.216)

    쉽게 가고 쉽게 관두는곳인데 어린이집 널린게 어린이집인데 뭐대단하다고 궂이 친정 까지가서 할정도 아닌데 수상해요 여친가족 세트로 꽃뱀냄새가

  • 28. ..
    '16.2.18 9:49 PM (122.42.xxx.51)

    그분 결혼하실듯요. 느낌이 그래요
    몇달 헤어짐-힘들어서 참다참다 술먹고 전화-다시만나서
    임신공격받고 결혼..
    등신등신 상등신

  • 29. ...
    '16.2.18 9:51 PM (115.136.xxx.230)

    부모님께 댓글 보여드리기. 꽃뱀 확실.
    대동단결 댓글이 입증함. 이결혼함 지옥문열림.
    정신 차리삼..제발...

  • 30. 소개팅해드립니다
    '16.2.18 9:53 PM (211.225.xxx.106)

    제가 여자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 충북입니다. 저도 서울에서 작년에 이 지역에 내려왔지만
    서울에서 온 행정공무원 여자 분들 꽤 많습니다-주변에
    혹은 서울에도 있습니다.
    원글님 스펙이면 거지근성 없고, 괜찮은 중산층-공무원 여자 분 몇 몇 소개시켜 드릴수 있습니다. 진심...
    제가 원글님 덕에 20시간 째 피마르고 있습니다.
    여자 분이 원글님을 작정하고 낮은 자존감을 갖게 조련시켜서 남의가정의 평생 복지카드 만들려고 하려는데, 안면식도 없는 제가 이가 갈려서...
    정신차리십시오!
    본인 부모님 재산으로 옆 집 아저씨 아줌마외 그 일가족의 평생 돈 줄로 살지 말고!
    여자한테 님 부모님 돈 한 푼 없이 시작하자하세요
    그래야 공정하다고!

  • 31. 국립
    '16.2.18 9:54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1호봉 얼마안되고 전문대 나와도 가는곳인데
    얼굴 그거 늙으면 별거 없는데...
    사기 당하기 참 쉽죠잉

  • 32. 걱정
    '16.2.18 9:54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여성분이 잘맞춰주고 착하다고는 하지만,
    같은 여성으로써 말하자면
    결혼하면 그 여성분 많이 달라지실꺼구요,

    그 여성분 가족들의 사고방식이 절대로 정상적이지 않아요.
    주위에 그런 사람 봐서 아는데,
    사위가 아니고
    돈버는 머슴으로 여깁니다.
    철저히 처가식구들끼리 똘똘 뭉치고
    사위는 그냥 돈주는 타인..

    이런가족들은 나중에 이혼할때도
    그냥 순순히 안놓아 줍디다.
    뺏을꺼 다 뺏고....

    절대 엮이지 않기 바랍니다.

  • 33. 소개팅해드립니다
    '16.2.18 10:00 PM (211.225.xxx.106)

    오후에 여자분 or 그 일가족인지
    "미모가 출중하니까 남자 손해 아니다" 라고 글 올린 여자가 있었는데 댓글이 "너 미친년, 거지근성"으로 30개 순식간에 달리니 글 삭제했습니다.
    정말 염전노예 마냥 여자한테 세뇌, 조련당하셨어요
    그러지마세요
    댓글 500개 육박하게 여기 아줌마들이 "거지근성의 여자네" 에 대해
    대동단결하여 반대를 성토하는건 그 가족이 인간이 가져야할 기본 상식 및 이성이 없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자분 대한민국에서 꽤 괜찮은 스펙입니다

  • 34. 어린이집교사
    '16.2.18 10:02 PM (211.215.xxx.216)

    했지만 잘다니다 결혼앞두고 친정에 지역에 발령내는것 부터 의혹 요즘 얼집교사가 발령나야가나요 이력서만 내면 쉽게가는걸 요상하네요

  • 35. 걱정
    '16.2.18 10:35 PM (1.229.xxx.197)

    부모님 결정에 따르겠다고 나중에 글 올린건 그래도 결혼은 할것 같은 뉘앙스라 걱정됩니다
    저도 남자분이 먼저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들은 보통 아들이 좋다하면 너가 좋을대로 해라 그러시잖아요
    비슷한 집을 아는데 아이가 5살인데 최근에 이혼했어요 제발 그 결혼 하지마세요
    후기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36. 정신차려요
    '16.2.18 10:47 PM (223.62.xxx.107)

    여자쪽에서 글 봤을거 같아요
    지금 삭제 되었지만 심히 의심되는 요상한 글이 있었는데 여테 남자분께 내색 안하고 모른척 한다면
    이것은 호러네요
    남자분!!
    글 몇줄로 82쿡 회원분들이 단정 짓는거 같죠?
    여자분과 3년간 교재한 세월이 있는데 잠시 비정상적 발언을 했지만 내가 아는 여친은
    82쿡에서 말하는거 처럼 좋지않은 사람이
    아닐거라 믿고 싶죠?
    지금 현시점에서 아무것도 필요없다
    둘이 작게 시작하자고 해도 흔들리지 마셔요
    괜히 이렇게 걱정 하는게 아니에요

  • 37. 그래도
    '16.2.18 11:0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그총각 결혼한다에 500원 걸어요.
    아마도 외모에 자신없는 못난인가봐요.
    그러니 자꾸 여친이 예쁘다는걸 강조하죠.
    이봐요~~총각! ! !
    나이가 30대 중반이면,
    늙으신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말고,
    본인 능력으로 본인이 모아놓은 돈으로
    장가를 가든 말든 하세요.
    그나이까지 뭐하고 늙은 부모 등골을 빼먹어요?
    아....진짜 내아들이 이렇게 병신짓할까봐 겁나네.
    82생활 7년만에 500개 가까운 댓글 첨 보네요.
    어휴...속터져.

  • 38. 그 총각 정신차려야될텐데요
    '16.2.18 11:23 PM (119.201.xxx.161)

    그 여친 순진한 남자 후려쳐서 아마 결혼하고

    그 총각은 지방에서 시부모 한번 오지도 못하고

    그냥 그 여친한테있는거 없는거 다 밑구멍에
    넘으면서 살겠지요

    저도 82생활 10년만에 아침부터 나 아는 총각이 이러면
    어쩌나 싶어
    애 공부도 뒷전이고 열변을 토했건만

    결국 안 헤어질것같단 예감이 많이 드네요

  • 39. ...
    '16.2.18 11:38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삭제된 글이 여자쪽 글이면
    그 총각 그 여자한테 못헤어나요
    남자는 외롭고 유순하고 소심하고 우유부단하고
    여자는 꼬리 아홉개달린 상여우 같은데요
    마음에 없는 사과하며 이리저리 구워삶아 마음돌려놓고
    결혼하고는 작전개시 하겠지요

  • 40. 세상에나
    '16.2.19 12:05 AM (46.165.xxx.242)

    대충 내용만 읽었는데 친정 식구 데리고 들어와 살겠다는 거지 근성 여자가 어린이집 교사였나요?
    여의사 검사라도 말도 안 되는 요구인데, 어린이집 교사라니....-_-
    밤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

  • 41. ..
    '16.2.19 12:10 AM (14.52.xxx.51)

    울오빠도 그짝 났어요. 여자집 완전 사기집단. 2000년에 집사라고 오빠한테 3억 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친정엄마가 돈 불려준다고 1억 가져가서 해먹고. 집은 대출받아서 샀더라구요. 더황당한건 돈 불리겠다고 6억된 집 팔아서 싹 해먹고 오빠 카드로 카드론 이빠이 받아서 애둘 버리고 도망갔네요. 친정엄마랑 짜고 작정하고 해먹은듯요. 말해 뭘하나요. 병신같이 당한 오빠가 상등신이지요. 울친정부모님 홧병이 우울증에 온집안이 우울증 걸릴판. 이세상은 넓고 미친년놈들도 많고 호구도 많네요.

  • 42. 그러게요
    '16.2.19 1:50 AM (5.146.xxx.110)

    그 총각 정말 걱정되네요. 인생 말아먹기 일보 직전이던데.. 그냥 아장아장 걷는 애가 호수를 아장아장 걸어들어가고 있는데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라도 누군가는 손을 훽 낚아쳐서 잡아 당겨야죠. 그러느라 아줌마들 이 난리들인데.. 뭐 어쩔 수 있나요. 더 이상 어쩌라고, 지 인생인데..

  • 43. 세상에
    '16.2.19 2:10 AM (218.39.xxx.78)

    신혼 시작하는 사위 불편할까봐
    큰집에 들어가 같이 살지 않고
    집을 두개 사서
    편하라고 봐주는구나
    ㅎㅎㅎㅎㅎㅎ

    그렇지 그거거든

    10정도 식겁할 제안을 했다가
    슬쩍 5정도로 낮추면
    자기가 뜯기면서도 고마워한다니깐

    첨에 들어가 같이 살자 하니

    남자분 생각해보니
    이거 내집이 내집이 아닐거같거든
    퇴근해도 팬티바람으로 다니지도 못할거고
    자기들기리 하하호호
    겉도는 기름처럼

    그럼 작은집으로 두개로 나눠살자
    그럼 너도 편하고 좋잖아?

    ㅎㅎㅎㅎ
    예비처가에서 엄청 봐주셨구만
    고마워하면서
    두개 사서 편하게 사슈

  • 44. ㄱㄱㄱ
    '16.2.19 3:01 AM (115.139.xxx.234)

    돈이 이렇게 돌고 도나봐요;;,제발 정신차리길..근데 영 야무지지않아서...

  • 45. 국민 남 동생
    '16.2.19 4:03 AM (65.13.xxx.36)

    이봐요 총각
    당신은 국민 남동생이 되버렸네요
    어쩔고
    여기 누님들 맘 알지요
    인생 반 넘게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누님들이
    일제히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개국이래...
    좌판 두들기며 반대를 외치니

    총각님아 저 강을 건너지 마오!!!!

  • 46. ...
    '16.2.19 7:28 AM (110.8.xxx.30) - 삭제된댓글

    그 글에는 댓글 안 달았는데 보면서 김구라씨와 그 부인 생각났어요.
    그 부인이 착하다면서요. 착하게 친정에 사채 끌어들여서 돈 빌려주고 결국 망하고 이혼했죠.
    그 원글님도 왠지 그 전철을 밟을 것 같아요. 아니 김구라만큼 독하지 못해서 평생 호구 잡혀 살면서 재산 다털고 없으면 그 때 팽당할지도...

  • 47. ....
    '16.2.19 8:12 AM (118.176.xxx.233)

    그런데 그 여동생도 어디 가서 호구 하나 잡아 오게 할려고 친정 부모가 좋은 집에 살아야 동생 시집 잘 간다고 주장하다니 소름 끼치더라구요.

  • 48. ㅇㅇ
    '16.2.19 8:19 AM (175.193.xxx.172)

    댓글이 500개가 넘어갔네요
    대동단결로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친 열혈누나들 심정을 꼭 헤아리길~~

  • 49. =*=
    '16.2.19 8:30 AM (39.115.xxx.56)

    인생 반 넘게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누님들이
    일제히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개국이래...
    좌판 두들기며 반대를 외치니

    총각님아 저 강을 건너지 마오!!!! 222222


    정말 82쿡 회원 100%가 강력하게 반대하는 것은 처음같네요.

  • 50.
    '16.2.19 8:39 AM (117.123.xxx.77)

    아들셋 못되게 키워야지
    착하게만 키워도 뒷통수맞네

    새삼 못된남편이 감사하게 느껴지는구나

  • 51.
    '16.2.19 8:45 AM (211.205.xxx.107)

    아무리 말려도
    사랑한다는데
    어쩌겠어요
    심약한데

  • 52. 결혼은
    '16.2.19 9:10 AM (203.239.xxx.69)

    허영있는 여자, 돈 밝히는 여자와 '결혼' 하지 말라는 건
    결혼이 돈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특히 저렇게 분수 모르고 남의 돈이 지돈인줄 아는 집안은
    나중에 애 영어유치원 보낸다, 어학연수 보낸다, 그 집에 맞는 가구 바꿔야 한다
    온갖 핑계로 추가 입금을 더 요구할 것이고
    이미 집을 해준 입장에서는 한번 물꼬가 트인 것이기 때문에 돈은 미친듯 들어가겠죠.

    그러다가 원글님이 바닥나면?
    그 여자네 입장에서는 필요업슨ㄴ 존재 되니까
    병신 호구 취급할거고, 공무원 이것밖에 안되냐
    이쁘고 어린 나, 별것도 아닌 어린이집 교사였던거 마치 대학교수나 된것처럼 말하며
    너때문에 망친 내인생 책임지라고 할 족속입니다.

    긴 수험기간 기다려준 거 고마워서 배신하기 어렵다 하셨죠.
    지방에 집 한 채정도 해줄 글쓴 남자분 부모님 여력 다 짐작하고 기다린겁니다.

    눈에 뭐가 씌여 결혼한다면 말릴 수는 없겠으나
    그 후 다가올 일들을 수많은 사람이 한 마음으로 말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그 불구덩이 생지옥으로 걸어들어가면 그냥 본인 팔자겠지요....

  • 53. 어휴
    '16.2.19 9:21 AM (121.160.xxx.191)

    이미 지난 일에 다시 좌판 까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오늘은 대동단결에 조심히 동참해보오
    그대는 진정 국민남동생 ㅠ.ㅠ

  • 54. 호수풍경
    '16.2.19 9:24 AM (121.142.xxx.9)

    그 남자분 아무래도 임신공격 당하고...
    결혼할거 같아요 ㅜ.ㅜ
    여자가 보통이 아닌거 같던데,,,
    임신공격 생각 안했을라고요...
    무서운 세상....ㅡ.,ㅡ

  • 55. ㅡㅡ
    '16.2.19 10:22 AM (211.245.xxx.207)

    황금같은 휴가날 오전 로긴하네요 제남동생이랑 비슷하신듯..남동생 4살배기 딸램두고 이혼했네요. 이혼하고나서도 양육비 주고있지만 그과정에서 정말 이혼하기잘했다고 생각했네요 사업초기라 벌이 좋지않지만 백만원씩주고있는데 애한테 들어갈까요 친정식구들 생활비죠. 이주에한번씩 아이 오는데내복도 제대로 안갖춰 입히고 옷차림새가 말이 아니에요 사다주는옷은 입는것같지도않고..그러면서 양육비 올려달라하고.오십만주고 오십은 애앞으로 적금들겠다 얘기했지만 안먹히죠 그러면서 본인은 피부과 네일 대학원 할거다하고살아요 남편에게 희생만강요하고 집안전체가 상식이 안통하는.. 결혼전의 신호를 무시하지마세요.

  • 56. 저는
    '16.2.19 10:46 AM (182.222.xxx.32)

    원글은 모르고 원글 댓글만 봤는데 원글님 성정이 유약하고
    자존감이 낮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자를 그저 외모로만 판단하는 느낌이더군요. 외모가 좋으면 그 여자는 착하고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듯 했어요. 정신연령이 쫌....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순간..사실 결혼은 실패로 갈 확률이 크고 인생 자체가 수렁에 빠질 확률이 높죠.
    여기도 그래서 고생하며 사는 아줌마들 많잖아요....
    결혼해서 긴긴 인생 행복하려면 인성을 보세요.
    그 여자 인성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댓글로 달아주셨네요.

  • 57. ...
    '16.2.19 10:57 AM (1.229.xxx.93)

    어쩌면 낚시인듯

  • 58. 에효
    '16.2.19 11:10 AM (39.118.xxx.46)

    우리 집에 저런 시동생 있는데
    돈이고 월급이고 다 털리다 못해 시댁 재산 덜어먹고
    우리한테 까지 손벌려서 빈대치는데.
    저런 년들은 머리쓰는 수준도 낮아서 제 가정도 말아먹고
    짐승처럼 살아요. 원글님은 엮여 들어간다가 100프로.
    팔자가 등신이라 어쩔수 없음

  • 59. ㅇㅇ
    '16.2.19 11:38 AM (14.32.xxx.155)

    결국 임신 공격하나 걸리면 여자 시나리오 대로 쭉 흘러가요..그러다 십년정도 뽑히다 콩깍지 벗겨지면 이혼남 되는거죠..

  • 60. 후후
    '16.2.19 12:27 PM (175.192.xxx.3)

    주변에 비슷하게 결혼한 언니 있어요. 그 언니는 결혼 전에 나만 좋은 집 살 수 없다고 결혼 못하겠다고 했어요.
    남편 되는 분이 그 말 듣고 난리가 나서 처가 집 한채 얻어줬고요. 남자쪽 집안은 몰라요.
    결혼하고도 친정에서 애 봐주고 언니가 버는 돈은 다 친정 생활비..
    남자가 버는 돈은 생활비와 친정 용돈..ㅎㅎㅎ
    웃긴건 그 언니 여동생도 비슷한 남자 만나서 결혼했고, 자기 월급은 다 친정행..남편 월급으로만 산대요.
    웃긴 건 그 자매 남편들 둘 다 장남이라고 자기네 집안 재산 가져와서 처가에 뺏긴다는 거..
    애들 때문에 그냥 산다고 하더라고요.
    이 남편 둘 다 직장은 괜찮은데 외모는 좀 떨어져요. 자존감도 좀 낮고 소심하더라고요.
    나도 가난한 집 딸이라..결혼하자는 남자 있을 때도 고민하다가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헤어졌는데.
    그 언니는 결혼도 하고 남편도 부려먹고..잘 살더라고요.

  • 61. ..
    '16.2.19 12:56 PM (112.222.xxx.59) - 삭제된댓글

    참 사기꾼들은 호구를 잘도 찾아내 후려버리네요

  • 62. ...
    '16.2.19 1:53 PM (118.38.xxx.29)

    >>참 사기꾼들은 호구를 잘도 찾아내 후려버리네요

    >>외모가 좋으면 그 여자는 착하고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듯 했어요.
    >>정신연령이 쫌....

    >>남편에게 희생만강요하고 집안전체가 상식이 안통하는..
    >>결혼전의 신호를 무시하지마세요.

  • 63.
    '16.2.19 3:36 PM (1.220.xxx.196)

    어제 너무 바빠서 82를 못들어오고 오늘 출근하면서 베스트글 읽다가 어제 댓글 500개 글이 있었다는 걸 알게되어 깜놀.
    내용이 지워져 모르지만 제가 2004년부터 여기 죽순이인데...댓글 500개는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정말 어지간 했던 모양이네요.....히야...

  • 64. 골골골
    '16.2.19 4:00 PM (220.94.xxx.80)

    흠,,,,,,

  • 65. ㅇㅇ
    '16.2.19 6:39 PM (125.146.xxx.25)

    남자분 원글사연 여기로 끌려가 살아있네요
    http://theqoo.net/square/215014903

  • 66. 진홍주
    '16.2.19 6:55 PM (221.154.xxx.157)

    80년간 산 미국 부부의 백년해로 비법
    낭비하지않고 사치안하고....서로 다름을
    인정해서 라고 하죠....가난한시절 만나서
    서로 힘합쳐서 가정꾸리고 그렇게 평생을
    해로 했죠.....이건 다름 정도가 아니고 사기
    사기와 사랑은 구분하세요

  • 67. ㅋㅋㅋㅋㅋ
    '16.2.19 7:24 PM (119.192.xxx.98)

    오지랍들 참 대단하네.
    심심하면 집구석 냉장고 청소나 하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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