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고기 사러 갔었어요.
국거리를 호주산을 샀더니 냄새가 나고 영 맛이 없어서 늘 사던 국산 국거리 사태 사고
구워 먹을 것은 호주산 채끝살 사려고 갔었지요.
한우 국거리는 늘 4만원대에 샀었는데..
호주산 채끝살도 5만원 초반대에 샀었는데..
오잉...
7만원대더라구요.
결국...
고기는 하나도 못사고 나왔어요.
나같은 서민이 살 고기가 아니더라구요.
한팩에 7만 몇천원씩 주고는 도저히 살 용기가 안나던데요.
근데 왜 이리 비싸진건가요..?
양배추나 삶아 먹는걸로....ㅜ.ㅜ
국내 대형마트에서
돼지.닭.오리...행사할때 사세요
요샌 배추며 대파며
하다못해
마늘까지 왜그리 비싼지..
제가 결혼 16년찬데
마늘이 이렇게 비싼해는 처음인거 같네요
마늘 많이 먹는집인데
마늘 잡을때마다 정말...몇번을 들었다놨다하네요
아이들이 한우 안심스테이크 좋아해서 오랫만에 사러 갔더니 5만원대고기가 별차이도 없이 쬐끔 커졌는데 7만원대더라구요. 배불리 먹지도 못할텐데(그거도 한창크는 남자애 둘에게는 부족하죠) 한끼에 7만원을 해치울 자신이 없어 뚫어져라 째려만 보다 왔네요. 코스트코 소분해서 저렴하게 팔았으면 하는데 고기는 점점 도가 지나쳐지네요. 서민은 고기도 먹지 말라는건지...
7만원대면 제가 얼마전 갔을때보다 더 올랐나봐요 ㅠㅠ
전에는 채끝이 등심보다 쌌는데 최근에 보니 가격이 비슷해진것 같더라구요
코스트코 호주산 고기뿐 아니라 하나로에서 파는 한우도 마찬가지인 것 같던데..
양이 많으니 7만원이 되는거죠;;;이마*,코스트코.양재 하나* 백화점 비교해 보시면 100그람당 코스트코가 제일 싸요...100그람에 얼마인지 보셔야 비교가 되지 담아 놓은게 다른데 비싸다 하심;;;
한우고기가 전체적으로 2년전 보다 많이 올랐고요
100그람으로 비교해 보심 코스트코가 좀 싸요
그리고 스테이크 고기는등심이 제일 저렴 채끝하고 안심이 좀 더 비싸요..
성장기 남자애들이 있어서 몇년전부터 여러마트에서 고기 사는데 고기값 진짜 많이 올랐어요..
한우 세일 할때 좀 많이 사서 냉동실에 쟁여놔요
환율 올라서 그런거 아닌가요?환율이 5년만에 최대로 올랐어요
윗 분도 말씀하셨지만 g당 계산해보면 코스트코가 한우암소인데 가장 싸요.
가격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어요.
전 요즘 코스트코에서 고기는 양갈비만 사요. . 손질도 잘되어있고 가격대비 아주 좋아요~
한우가 추석때 많이 올라서 코스트코도 많이 올랐어요
g당 가격은 코스트코가 싸요
비싸긴 하드라구요 동네정육점도 등심은 얇은거 한줄도 2만원넘더군요
고기도 어차피 유통이니까요
위메프 이런데서 구매하세요
괜찮더라구요